주식이 쌀이 부족한 오사카에서 아이들의 간식으로 만들기 시작한 것이 오코노미야키의 시작이라고 하는군요,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이 도심에 터져서 어려운 환경에 있던 히로시마 사람들이 미국의 배급물자인 밀가루를 이용하여 만들기 시작한 것이 히로시마 타잎의 오코노미야키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부산에서는 그 밀가루로 냉면을 대신할 수 있는 밀면을 개발했는데 이곳에서는 오사카의 오코노미야키를 런칭하여 지금은 일등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수 천개의 가게가 히로시마현에서 영업중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많은 가게 중에서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밋짱'이란 상호의 이미지가 눈에 띄여서 [사자왕]은 '밋짱오코노미야키'란 가게를 선택하였으며, 어렵게 찾아 가서 약속 시간이 빠듯한데도 줄까지 서 가며 먹고 왔습니다, '밋짱'이라고 하여 그에 걸맞는 분위기일 것으로 지레 짐작하였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알고 보니, 전쟁과 원폭으로 과부가 된 여성들이 쉽게 차릴 수 있는 가게였기 때문에 상호에 'XXX짱"이라고 붙이기 시작하였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원폭돔 근처에 '혼도오리' 근처에 '오코노미야키' 전문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
워낙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분들이 많아서 자전거 주차장은 가게 앞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쪽부터 대기하는 분들은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곳에 줄을 서야 합니다, |
기다리는 사이에도 독서를 하는 모습이 보이시지요. 베낭을 메고 있는 분이 같이 간 일행입니다, |
세면대에 있는 세수대도 예쁘지만 수도꼭지가 일반적인 것과는 달리 물 나오는 곳에 꼭지가 달려 있더군요, |
빈칸에 짐을 넣어 두어도 되는 것 같더군요, 여행용 가방은 카운터 옆에, 베낭은 직원의 안내로 우측 하단 빈자리에 넣어 두었 답니다, |
오코노미야키 조리하는 철판에서 열이 엄청 많이 나는 데 왜 손님전형적인 가게는 중간에 대형 철판을 놓고 그 주변에 작은 테이블에 앉아서 만들어진 것을 철판에서 직접 작은 주걱을 사용하여 먹었는데.
1. 물이 부족한 시대여서 설거지 괴정을 줄일 수 있었고, 2. 당시 나무젓가락의 가격이 비싼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이며, 3. 가정집을 개조해서 꾸민 가게라 자리가 부족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오사카 스타일은 밀가루에 각종 재료를 섞어서 조리하는 반면 이곳 히로시마 타잎은 밀가루 반죽을 철판위에 전병을 만들듯이 아주 얇게 만들어 놓은 후 그 위에 각종 재료들을 얹어서 조리하는 방법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
처음에는 파를 사용하였으나, 가격변동이 심하자 연중 공급과 가격이 안정된는 양배추로 바뀌였으며, 소화 30년대에 인스턴트라면의 영향을 받아서 소바와 우동을 넣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긴식용에서 주식용으로 이때 서서히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
냉동 굴을 사용하더군요, |
사진 왼쪽에 있는 분이 기본만 만들어서 중앙에 있는 아주 간장한(?) 몸매의 조리사에게 넘겨 주는군요, |
스페셜 ~ 1,00엔 (한화 18,000원, 최근 환율 적용)
특제 스페셜 ~ 1,200엔 (한화 18,000원, 최근 환율 적용) 소바 또는 우동 중에서 선택 가능한데 아래 메뉴에는 소바가 들어 있습니다, |
우리나라 처럼 간판이 요란하지도 않은데다가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 데 애로가 있었습니다, 히로시마역에 가방을 보관했으면 좋았을탠 데 몇 푼 아낄려다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보고 가실 분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골목 입구쪽 사진을 게재합니다,
'HONDA' , 'YAMAHA' 가게를 보게 되면 왼쪽으로 꺽어서 50m만 들어 가면 왼쪽에 보입니다, |
총 세 군데가 있는데 우리는 맛집기행하는 취지에 걸맞게 노면 전차를 타고 본점을 찾아 갔습니다, 왼쪽 약도가 본점, |
01 |
상호 |
밋짱 오코노미야키 (お好み焼き) |
02 |
전화 번호 |
082-221-5438 |
03 |
위치 |
広島市 中區 八丁堀 6-7 |
04 |
휴무일 |
없음 |
05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5시 30분, 오후 17시 30분 ~ 23시 Lasr order는 종료 30분전, 일요일은 저녁 9시까지 영업 |
06 |
크레디트 카드 |
미확인, 일부 특정카드는 되는 것 같았음. |
07 |
주차장 |
없음 |
08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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