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쪽에 지나 가면서 이곳을 여러 차례 보면서 눈길은 접근하게 되는데 재송동 도로쪽에 가까워서 발걸음은 그곳으로 옮겨지지 않았던
곳이지요. 천장이 높아서 우선 제일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실내 조명이 아늑합니다. 방음 처리가 잘 되어서 그런지 손님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너무 멀리 외롭게 떨어져 있는 테이블에 앉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음식도 괜찮았습니다. 청바지를 입고
앞치마를 둘렀지만 서빙하는 여직원의 친절도 마음에 듭니다.
Mano는 두 가지 뜻이 있더군요. 첫 째는 이곳에서 사용한 의미는 이태리어로 "손"을 의미하며 이곳에서 손님에게 제공되는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들어서 내겠다는 의지를 뜻하므로 빵, 피클까지도 주방장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아주 훌륭합니다. 특히, 배부른 상태에서 먹었던
"마르게리타" 피자 또한, 맛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영어로 다양한 색과 투명도의 줄무늬를 가진 옥수(玉髓)의 변종, 본질적으로는 석영이 대부분이며 물리적 성질도 석영과 비슷하다.
원석의 마노는 흐릿한 회색빛 때문에 가치가 없지만 대부분의 상업용 마노는 인공적으로 염색되어 장신구로서의 가치가 있다.
첫 번째의 의미 "직접 만듬"과 두 번째의 의미 "가공을 통하여 가치 창출"로 조화를 이루어 멋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작년 10월 개업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단, The Bistro & The cafe"라고 입구에 표기했던데 "Bistro"란 "부담감없이 들어 갈 수 있는 작은 식당 또는 선술집"이란
의미인데 가격이 일반적인 괜찮은 레스토랑보다 높아서 부담이 될 수 있답니다.
외관
하우스 와인 ~ 5,000원, 호주산 스탬리 샤도네이
해물 리조또 ~ 22,000원
쉬림프 핑크 파스타 ~ 20,000원
안심 스테이크 ~ 39,000원, 크리미한 그뤼에 치즈를 녹여 만든 버섯 크림,
Medium Rare
마르게리따 피자 ~ 13,000원, 괜찮았습니다.
피자 화덕 ~ 아래에 장작은 폼, 실제로는 가스불로 처리하고 있음.
스테이크 주문한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후식은 커피, 홍차 또는 아이스크림
추가로 주문한 후식, 이런 경우 3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됩니다.
테라스가 이쁩니다.
비고 : 대부분의 해운대쪽의 큰 빌딩에 들어 있는 식당의 화장실이 그러 하듯이 빙빙 미로를 돌아서 찾기가 어렵습니다.
가시기 전에 미리 해결해 두는 것이 편리하리라 생각됩니다.
01 |
상호 |
마노 (mANO) |
02 |
전화 번호 |
742-5501 |
03 |
위치 |
해운대두 우동 1483번지 센텀큐상가 1층 113호 |
04 |
휴무일 |
연중 무휴 |
05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12시 (주말 금/토요일은 새벽 1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지하, 2시간, 단, 밤11시 넘으면 관리원 퇴근으로 3시간 이상 주차 가능 |
08 |
비고 |
|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釜山지역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명물횟집] 62년의 전통이 잇는 횟집 ~ 자갈치시장내 (0) | 2009.06.24 |
---|---|
[나들목] 해남 월동배추로 만든 묵은지 전문 ~ 대연동 이대감 밑골목 (0) | 2009.06.20 |
[성게촌] 성게밥 전문 ~ 송정 광어골 (0) | 2009.06.18 |
[반고호의 테라스] 광안대교와 꽃들이 잘 어울리는 ~ 해운대 (0) | 2009.06.17 |
[청마루] 풍광이 멋있는 곳에 위치한 전통 다실 ~ 송정 광어골 (0) | 2009.06.17 |
[바루] 사찰음식 및 약선요리 전문 ~ 양산교육청 신청사부근 (0) | 2009.06.11 |
[한우야한우야] 참숯 + 한우1+등급을 저렴하게 ~ 백병원 사거리 (0) | 2009.06.05 |
[최만순의 찜사랑] 생선우거지백반 ~ 연제경찰서 근처 (0) | 2009.06.03 |
[마르티나의 키친] 파스타가 훌륭해요. ~ 해운대 프리머스빌딩 1층 (0) | 2009.06.03 |
[인피니 커피숖] 광안리 일방통행길, 마리나호텔 뒷편 (0) | 2009.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