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오레 6층 "솜사탕아트홀"에 7시 30분까지 도착하여 "뉴보잉보잉" 연극을 볼려면 저녁을 먹고 가야 하므로 참석자명단을 보고 [해초]님에게 같이 식사하고 가자고 연락했더니 그렇지 않아도 고민중이었다고 하며 시간맞춰서 오시겠다고 하여 근처 식당을 검색해 봤는데 마땅한 곳을 카페에서 찾을 수가 없어서 밀리오레 바로 이웃에 있는 "미정횟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엔 "참치회" 전문집이었는데 어느 날 우아하게 점심을 같이 하자고 오신 분과 갔다가 문이 닫혀 있어서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곳이었는데 얼마 전에 횟집으로 변신을 했길래 초밥이나 가볍게 먹자고 들어 갔는데 6시 20분경이라 그런지 아주 조용해서 좋더군요, 저녁 첫 손님이 주류도 주문하고 몇 만원짜리 생선회를 시킬 줄 알았다가 점심특선으로 제공되는 초밥 일인분 9,000원짜리를 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을 때 당연히 귀찮은 표정이 따라 올 줄 알았는데 선선히 밝은 미소로 응하여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진을 찍는 것을 보더니 왜 찍느냐며 못 찍게 하길래 내돈주고 사 먹는 음식 사진을 못 찍게 하는 것은 세상 어느 나라 법에도 없다고 하자 어디서 오셨느냐 꼬치꼬치 묻기도 했지만 요식업소를 할 사람들로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이왕이면 아주 잘 찍어 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우럭과 광어를 사용했는데 회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적당한 양의 밥알과 혀 끝에서 전해 오는 밥알의 온도가 위를 자극한다는 느낌이 들면서 맛을 음미하게 되더군요, 사실, 맛만 없으면 다행일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다시 한 번 들러서 동일한 느낌을 가지게 될는지 확인을 해 볼 예정이랍니다. |
외관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도큐인" 호텔입니다.
2인분 x 9,000원, 모드 선택을 잘못하여 사진이 이상합니다.
2008년 5월 초밥의 달인 [안효주]씨가 만든 일인분 85,000원(부가세 10% 별도)짜리 초밥을 먹으면서 느끼지
못했던 감동이 전해 오는 것일까? 공연장으로 가면서 왜 평소와 다른 감동을 느꼈을까 생각하게 되더군요.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잘못된 것인지 아닌지를...
이방에서는 서면로타리가 보입니다.
이방에서는 밀리오레내에 있는 "토다이"가 보이는군요.
식당이 2층에 있는데 올라 가다 보니
계단을 많이 걸어 올라 가게 되어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1 |
상호 |
미정횟집 |
02 |
전화 번호 |
818-8277 |
03 |
위치 |
진구 전포1동 674-7, 밀리오레 주차장 진입로 입구, |
04 |
휴무일 |
명절 |
05 |
영업시간 |
오전10시 ~ 저녁 10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함 |
07 |
주차장 |
없음 |
08 |
비고 |
밀리오레 주차장 주차, 주위 주차시 야간에도 단속하므로 조심 |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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