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중전마마]와 함께 처음 들러서 맛을 봤던 서면 복개천의 "춘하추동"에 딱 일년만에 [중전마마]와 함께 다시 들렀습니다. 점심시간이면 복잡할 것 같아서 11시 30분경에 갔는데 벌써부터 손님들이 떼지어 들어 오는데 완전히 전쟁판 같더군요. 예전에 가야밀면에서 손님들이 몰려 오는 것을 본 이후로 밀면집에서 이렇게 손님들이 단체로 우르르 몰려 오는 것을 본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2층으로 올라 가 봤더니 밀면집치고는 정갈하게 되어 있었고 1층은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불편하지만 2층은 공간이 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부산시청에서 "향토음식점 지정 회의"를 할 때 여러 위원들이 추천한 이유가 이해가 되더군요. 지금까지 가 본 밀면집 중에서 깔끔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맛이란 밀면 매니아들은 각자 자기가 선호하는 밀면집이 있기 때문에 특정한 곳이 맛이 있다 없다라고 하기 보다는 어느 집의 밀면이 내 구미에 맞는지에 따라 선호하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7월 1일부터는 도로 주차비가 30분당 1,500원에서 10분당 500원으로 변경된다고 주차관리원이 말해 주었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운대 리베라호텔 근처에 직영점을 오픈했더군요. |
외관
식사 후 식당 앞 의자에서 담배도 피우고 커피도 마시므로 지저분해질텐데 에상외로 깨끗합니다.
어느 식당 앞에서 커피를 마신 후 종이컵 및 담배 꽁초를 줏어서 쓰레기통에 버려 준 적도 있는데
우리 스스로가 우리 주변을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밀면 ~ 4,000원
[중전마마]가 덜 맵다고 양념장을 추가로 요청하여 넣어 먹더군요.
비빔면 ~ 4,000원, 뭔가 면발이 약간 쫀득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빔면에는 찬육수를 가져다 줍니다. 뜨거운 육수는 직접 가져 와야 합니다.
1층의 주방입니다. 2층에도 주방이 있더군요.
2층에서 1층으로 내려 가는 계단을 바라 보고 촬영
2층 분위기
01 |
상호 |
춘하추동 |
02 |
전화 번호 |
809-8659 |
03 |
위치 |
부산진구 부전1동 404-3 |
04 |
휴무일 |
연중 무휴 |
05 |
영업시간 |
오전11시30분 ~ 저녁 10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함 |
07 |
주차장 |
없음, 도로주차장 사용, 10분당 500원 |
08 |
비고 |
|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자왕]의 포스팅은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복사는 불허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釜山지역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아빈 서면점] 냉쌀국수가 뜨거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 서면 한전 옆 (0) | 2010.07.10 |
---|---|
[The Red Salt, 더 레드솔트] 젊은 쉐프의 솜씨가 아주 훌륭해요 ~ 해운대 센텀 (1) | 2010.07.09 |
[가빈한정식]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젓가락이 골고루 가는 음식들 ~ 온천동 (1) | 2010.07.07 |
[문지방감자탕] 감자탕과 여름철의 별미 막국수 ~ 연산동 경상대 밑 (0) | 2010.07.04 |
[일차로] 130g에 8,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의 호주산 소갈비살 ~ 서면 포토피아 근처 (0) | 2010.07.03 |
[황산밀냉면] 50년 전통이라는 밀면집 ~ 용호동 농협 건너편 (0) | 2010.07.01 |
[산호초횟집] 낙동강하구언 둑의 경치를 바라 보며 소주 한 잔에 회 한 점을 ~ 하단동 (0) | 2010.06.30 |
[산해갈비] 홍삼돼지목살과 된장국수의 조화가 좋은 곳 ~ 신창동 돼지골목 (0) | 2010.06.28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관중이 하나되어 즐기는 공연 ~ 서면 비보이전용극장 (0) | 2010.06.28 |
[부오나화덕피자] 파스타, 와인 등 어여쁜 아가씨들의 서빙에 기분좋은 곳 ~ 경성대 (2) | 2010.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