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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中國)紀行

[산동반도] 장보고 기념관 그리고 "염장잘"이란 단어의 유래

중국 산동반도 여행 마지막 날인 4월 8일 가이드와 우리 일행을 챙겨 주는 회사 직원과 사인이 맞지 않아 "발 맛사지"를 호텔방에서 받기 위해 기다리는 과정에서 시간을 너무 소비하는 바람에 "법화원"에 늦게 출발을 하게 되어서 충분히 관광을 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발맛사지"만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호텔 방의 침대에 [중전마마]와 둘이 누워서 말이 통하지는 않았지만 성심성의껏 온몸을 다 주물러 주는 바람에 아주 개운했습니다.

  장보고 동상


시간이 부족하자 가이드가 법화원 내부 관광용 차를 타도록 해주어서 아주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산비탈을 엄청 걸어 다녀야 합니다.


그 차량을 타는 비용이 아래 적혀 있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 금액인지 알 수가 없군요.


[장보고]기념관으로 들어 갑니다.


비둘기 한 마리가 포즈를 취해주는군요,


산동반도를 여행하기 전 미리 인터넷을 공부를 하다가 [장보고] 관련 글들을 읽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땅이 될 수 있었던 곳을 우리의 손으로 망쳤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기에는 [장보고] 관련 글들을 올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단, 속칭 "염장질"이란 단어가 생기게 된 동기는 [장보고]가 술에 취해 있을 때 살해했던 [염장]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장보고] 기념관을 만들면서 "신라인'이라는 것을 명기하는 것을 반대하는 중국측을 강력히 설득하여
아래와 같이 표기를 하도록 "화동해운"의 [곽 주철]부사장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장보고]가 일본에 가서 배에 태우고 왔던 승려 엔닌(圓仁)이 당나라의 불교 성지를 돌아보고 기록한 여행기인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에 나오는 곳인 것 같습니다.


일본 승려 엔닌[圓仁]의


아래 "만수석"에 몸을 문지르면 오래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오랫동안 문지르면 주위의 다른 분들보다
너무 오래 살아서 곤란해진다고 하니 욕심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날도 아주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걸어 다니기도 힘들었는데 아래 사진의 중국인은 혼자서 방문을 하여 우리 일행을 따라 다니더군요. 관람이 끝난 후 우리 버스에 편승을 원하던데 버스 기사가 매몰차게 거절하고 문을
닫아 버렸는데 그 밑에 까지 걸어서 내려 오는데 많이 힘이 들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법화원에서 내려 오면 나오는 "위해시내"입니다.


아래 사진의 건물은 "화동해운" 산동의 사무실이 있는 곳입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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