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여러 차례 다녀 왔지만 산동반도는 처음이라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도착한 첫날 "스톤베이 골프장"에 들렀다가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한참 가더군요. 도착한 곳은 시골길을 한참 달려서 들어 가는데 그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받은 명함에는 상호가 "위해(胃海) 노호산(老虎山, 라오후샨) 생지원(生志園)"로 되어 있는데 식당 외관엔 "영복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워낙 많은 음식도 나왔지만 내부 시설도 어마어마하여 사진이 괭장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천천히 보시기 바랍니다. |
외관
낮시간대이지만 여행중이라 안심하고 이곳에서 좋다는 "연태 고량주"를 들고 온
여행사 사장의 배려로 마실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 해서 그런지
한글로도 표기가 되어 있군요.
일행들이 초록색 "무"가 맛있다고 추가로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번데기 ~ 얼마나 큰지 모두 징그럽다고 안 먹더군요. [사자왕]은 한 개를 먹었는데
껍데기는 억수로 딱딱하고 내용물은 우유 색깔이었습니다.
아곳은 땅콩 주산지입니다. 그래서 어디 가더라도 땅콩이 나오며,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기름과 땅콩을 선물로 사오는군요.
이곳 사람들의 주식이 쌀이 아니고 빵이라고 합니다. 밀밭이 아주 많았습니다.
우리 일행이 탄 관광버스가 들어 가길래 차 안에서 급히 찍었습니다. 그런데 우측으로 들어
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왼쪽편으로 들어 가길래 이상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왜 이런 칸막이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세차장에 들어 가는 줄 알았지요.
행인들은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 가야하는가 봅니다.
식당 앞에 서 있는 두 개의 해태상에 빨간색 넥타이를 매 둔 것이 신기합니다.
계단 옆 밑으로 들어 가면 화장실이 나옵니다.
나무로 칸막이를 만들어서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었습니다.
카운터 앞도 엄청 넓더군요.
식사 후 나가는 출구입니다.
01 |
상호 |
盈福園 (영복원) |
02 |
전화 번호 |
0631-5966222, 5969797 |
03 |
위치 |
위해 경제제구(威海 經技區) 오주태??성동(五洲太??城東) |
04 |
휴무일 |
|
05 |
영업시간 |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관광버스 수십 대 주차 가능 |
08 |
비고 |
|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 [사자왕]의 포스팅은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복사는 불허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중국(中國)紀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中國 산동성 연태시] [진시황]이 헤매던 대륙의 동쪽 끝 ~ 성산두 (0) | 2010.05.18 |
---|---|
[中國 산동성 연태시] 다양한 명품(?)들을 판매하는 싼잔시장 (2) | 2010.05.04 |
[中國 산동성 연태시] 아침 조식 뷔페와 접시 보온기가 신기했던 ~ Ramada Hotel (1) | 2010.05.03 |
[中國 산동반도] 기대를 벗어난 너무나 한적한 고속도로 휴게소 (0) | 2010.05.02 |
[산동반도] 장보고 기념관 그리고 "염장잘"이란 단어의 유래 (1) | 2010.04.25 |
[산동반도] 인천항, 인천대교 그리고 화동해운 페리 (1) | 2010.04.16 |
[산동(山東) 반도] 석도 법화원의 관세음불상 분수쇼 [2] (0) | 2010.04.15 |
[산동(山東) 반도] 법화원의 관세음동상 분수쇼 [1] (0) | 2010.04.15 |
[산동반도] "봉래 삼신산"의 중국 전통 음악 연주 (0) | 2010.04.14 |
[산동반도] "삼신산"에서 참배객이 대륙인답게 엄청 큰 향을 피우는 장면 (0) | 2010.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