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우림한우가든, 도심 숲속의 아담한 정원이 있는 한우와 한돈 고깃집 ~ 김해 어방동/활천로

 

쌍팔년도에 필자가 몇 명의 동호인들과 모여서 만든 클럽이 매월 모임을 갖는다, 돌아 가면서 주최를 하게 되어 있는데 지난 5월엔 김해 거주하는 회원의 초대로 그 지역에서 월례회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장소는 주최자가 정해야 하는데 오히려 그 동네를 잘 모르는 필자에게 위임을 한다[?]. 최근에 들렀던 곳은 부산에서는 너무 먼곳이어서 난감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했더니 "생우림"이라는 상호도 신기하고 초록색 주변 환경이 좋아 보인다, 어방동의 협력업체 마미쿡카페 김해1호점의 미소가 아름다운 여사장에게 문의했더니 추천을 한다, 장소를 이곳으로 정하고 초대자에게 알렸더니 쾌히 승락을 한다, 인터넷에서 확인했던 것보다 더 멋지다,

 

 

01분 거리 : 삼정공원/걸어서,

05분 거리 : 김해고등학교/걸어서,

 

 

 

 

 

 

 

 

 

주변 환경 ~ 부산에서 54Km 떨어진 대마도에만 가도 키가 큰 나무들이 우리를 반긴다, 우리는 가뭄 때문에 온 나라가 걱정할 때 이 작은 섬에선 물 걱정을 하지 않는 것 같다, 항상 대지가 촉촉히 젖어 있음을 볼 때 수 많은 나무 덕분이 아닐까? 그런 아쉬움을 갖고 있다가 이곳에 다가 가면서 도심에 나무를 참 잘 가꾸어져 있음을 보고 놀란다, 거기다가 업소 또한 여유있는 공간이어서 숲속의 별장지대로 들어 가는 기분을 느끼게한다,

 

 

 

 

상차림 ~ 오래 전부터 일부 멤버들이 김해에서도 모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주장을 해 놓고는 막상 당일이 되자 지방 출장 등을 핑계대고 오지 않았다, 초청한 30년 지기 부부가 섭섭하지만 내색은 하지 않는다, 어느 날 암 판정을 받은 후 집에서 요양을 하고 있다가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서 밝은 표정을 보여 줄려고 했을텐데 아쉽다, 깔끔하게 차려진 상차림이 식욕을 자극한다,

 

 

 

 

 

 

모듬 ~ 대/소 50,000/30,000 원, 생삼겹살, 목살, 항정살 세 가지가 포함된다,

 

 

 

 

 

푸성귀 ~ 마당 한 켠에 텃밭을 가꾸고 있던데 거기서 푸성귀들을 심어서 밥상에 올리기도 하는가 보다,

 

 

 

 

 

한돈 ~ 국내산만 사용하며, 시세에 따라 정량이 10% 가감이 된다고 메뉴판에 기재해 둔 게 특이하다,

 

 

 

 

 

 

 

 

 

 

 

추가 주문 ~ 30년지기 부인이 남편을 위해 차리는 밥상에 육류를 올리지 못하니 평소에 고기를 못 먹는다고 한다, 오래만에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 가는 소리가 얼마나 정겹게 들렸을까? 맛있게 먹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된장 ~ 3,000 원,

 

 

냉면 ~ 5,000 원,

 

 

한우가든 ~ 암 치료에 비용도 많이 들텐데 직업도 없는 지인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우리는 한돈을 먹었다, 그런데 이곳은 한우가든으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었다,

 

 

 

 

 

 

 

 

 

 

 

 

 

텃밭 ~ 고추, 푸성귀 등을 여기서 재배하여 상에올리는가 보다,

 

 

삼정공원 ~ 생우림한우가든의 위치가 정말 좋다, 바로 앞이 삼정공원이어서 가족 모임에 아이들 놀이터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이런 곳이 흔하지 않을 것이다,

 

 

양파 ~ 건조시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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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생우림한우가든

전번 : 055-312-6880

주소 : 경남 김해시 활천로36번길 34-8, (우) 50934(지번) 삼정동 593-4

영업 : 11:00 ~ 23:00

휴무 : 없음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