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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南지역기행

경원궁미나미, 상견례, 돌잔치, 단체회식에 걸맞는 한식과 일식의 조화 ~ 양산 범어리맛집

 

 

2014년 5월 필자의 생일에 부맛기회원들의 초대로 양산 부산대학병원 근처의 경원궁에서 파티를 한 적이 있었다, 부경지역에서는 식당 상호에 "궁"이란 단어를 잘 쓰지 않으므로 낯선 느낌을 갖고 갔었다,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그 규모가 엄청나서 놀랐다, 거기에다가 한정식 "경원궁"과 일식 "미나미" 두 곳을 건물 한 층에서 한 CEO가 운영을 하고 있어서 관리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었다,

  

당시 식사하면서 느꼈던 것은 그 규모와 직원들의 친절도가 마음에 들었지만 퀄리티는 가격 대비 적당했었다고 기억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곳 CEO의 갑작스런 초대로 작년 수준으로 생각하고 갔었는데 기대 이상이어서 물었더니 새로운 쉐프의 솜씨라고 한다,

  

사진 촬영을 일부 끝난 상태에서 제대로 갖춰진 상을 바라보니 주태백은 아니지만 좋은 술 한 잔이 어찌 생각나지 않겠는가! 주류리스트를 검색하니 45도짜리 안동소주는 눈에 뜨이지만 주당이 아니니 무리겠다, 와인쪽을 점검하다가 추천을 의뢰하자 그때까지 서빙하던 분이 사라지고 호남형 미소를 짓는 이모가 바쁘게 다가 온다, 소몰리에가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다고 한다, 본 기억이 나서 근무연수를 물어 보니 최고참 중의 한 명이라고 한다, [상단 사진의 좌측 여성, 엔터테이먼트 담당]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10분 거리 :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기본 셋팅 ~ 보기엔 별 특징이 없어 보였는데

수저를 덮어 둔 것만으로도 세심한 배려라고 생각되었다,

 

 

 

 ReD WinE ~ 150,000 원,

 

프랑스 보르도지역에서 생산되는 "메종부에" 레드와인,

오늘의 메뉴와 아주 잘 어울려서 만찬이 더욱 즐겁다,

 

  

 

 

 장뇌삼 ~ 원기 보충, 피로 회복, 호르몬 분비 촉진에 좋다,

단, 평소 열이 많은 분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육회 ~ 색깔이 밝은 게 좋은 것 같다,

뒷 편에 보이는 것은 야마고보 즉, 산우엉과

특이하게 마늘에다가 카츠오부시를 붙여서 풍미를 다르게 했다,

 

 

 

 

통토마토 샐러드 ~ 참 좋은 아이디어이다, 

직접 만든 치즈 두부와 새우의 조합도 상큼함에 더불어 즐겁게 한다,

 

 

 

 

탕평채 ~ 중앙은 흑임자에 무친 우무가사리,

 

 

 

 

편채 ~ 양파, 피망, 소불고기를 초절임한 무로 쌌다,

 

 

 

 

전채 ~ 아홉 가지 종류의 전채가 들어 있다,

음식 밑에는 얇은 무를 깔고 그 밑에는 다양한 고동 껍데기를

깔아 놓아서 한적한 섬 해변에서 식사하는 느낌을 준다

 

 

 

 

유비끼 ~ 돔, 뜨거운 물에 살짝 대친 것이다,

 

 

 

 

생연어회 ~ 일부 몰지각한 업소에서 좋지 못한 처리를 한다는

뉴스를 읽고 난 뒤에는 웬만한 곳에서는 절대로 연어회를 먹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망설이다가 상태를 자세히 확인해보니 괜찮을 것 같아서

살짝 입안에 넣고 음미를 해보니 아주 좋다, 그런데 한 점뿐이니 아쉽다,

 

 

 

 

농어 ~ 바다에서 나는 생선이면서 자체에서 흙냄새가 나는 게

농어라고 한다, 그래서 소금 얼음물에 담겨서 씻어 낸다고.

 

 

 

 

삼치 ~ 다시마에 싸서 초절임을 한 후 도치로 구워서

타다끼 처리한 것이다, 빨간 무를 갈아서 올렸다,

평소 선어횟집에서 먹으면 느낌이 좋지 않아서 선호하지 않는

생선인데 먹기에 아주 좋았다,

 

 

 

 

 

위소라 ~ 사진 중 제일 하단 왼쪽에 있다,

 

 

 

 

밑반찬 ~ 흑임자무침/팽이와 영양부추 흑임자 들께기름으로

무쳤는데 맛이 기가 막혀 리필해서 먹었다,

돼지감자, 명이나물 등이 올려져 있다,

 

 

 

 

석쇠 ~ 일회용이라고 한다,

지저분한 고기 탄 찌꺼기들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것을

사용하기보다는 국제적인 질병이 창궐하는 싯점에서 보면

자원 낭비는 되겠지만 안심하고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 좋다,

 

 

 

 

한우 생갈비 코스 ~ 1인분 170g 45,000 원 x 2인분,

 

 

 

 

매취순 10년짜리 ~ 20,000 원,

언젠가 맛을 본 후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맛을 보고 싶었는데

양산경원궁에서 참 좋은 시간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러드 ~ 참 좋은 아이디어이다,

 

 

 

 

익어 가는 느낌 ~ 참숯화력도 좋은데다가

엔터테이너 이모가 우리의 촬영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구워 주는데 시각적으로도 느낌이 좋다,

 

 

 

 

가위질 ~ 겉은 익었지만 속에선 육즙이 가득 베어 있다,

 

 

 

 

 

 

 

와인소금 ~ 평소 고기 먹을 때 소금 등의 조미료를 잘

이용하지 않는데 이번엔 뭔가 달라 보여 맛을 본다,

한결 돋우어 주는 것 같다, 이곳 조리장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한우 양념갈비 코스 ~ ~ 1인분 170g 40,000 원 x 2인분,

 

 

 

 

양념갈비 ~ 양념 맛만 느끼게 될 줄 알았는게 그게 아니였다,

보들보들 식감도 좋아 더 먹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관자칠리볶음 ~ 관자, 오징어, 백합 칠리소스로 볶아서

위에다 파채를 올려 놓으니 컬러 컴비네이션도 좋다,

 

 

 

보리멸 ~ 관자 탕수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일본어로는 난방스케라고 한다고,

 

 

 

메생이국 ~ 언제 먹어도 기분 좋은 메뉴인데,

필자가 좋아 하는 떡국대가 들어 있어 좋다,

 

 

 

 

 

된장 ~ 보기에 좋은 떡이 맛있더니 내용도 알차다,

소고기, 보리, 생콩도 들어 가므로 된장찌개의 고급화다,

작업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게 단점이라고 한다,

 

 

 

 

오미자차 ~ 대개 붉은색으로 된 것만 보다가

제대로 끓였다는 느낌을 준다,

 

 

 

 

일식 메뉴판 ~ 미나미 일식당용이다,

 

 

 

한식 메뉴판 ~ 사케리스트외에는 GIF File로 처리했다,

 

 

 

 

 

 

외관 ~ 엄청난 규모의 평수여서 건물이 큰 줄은 알았지만,

주차장에서 나와서 외관을 촬영할려니 가까이서 찍기가

어려울 정도 대단한 규모의 빌딩이다,  

 

 

 

 

추가 메뉴 ~ 위, 아래 사진은 다른 방으로 가던 도중

발견하고 양해를 구하고 참고용으로 촬영하다,

 

 

 

 

EntertaineR ~ 회갑연, 돌찬지 등 각종 잔치라면

이 두분이 흥을 돋우어 주는가 보다, 표정부터 밝고 좋다,

그리고,

일식당 미나마리를 제외한 한식당 실내 분위기 사진 첨부,

 

 

 

 

놀이터 ~ 옥상에 있어서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할 듯,

 

 

 

상호 : 경원궁, 경원궁&미나미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삽량로 36, 물금읍 범어리 2711-20, 스타프라자 4층

전번 : 055-383-7767

휴무 : 없음

영업 : 11:30 ~ 15:00, 17:00 ~ 22:00 [Last Order 21:45]

주차 : 지하주차장 시간 제한없음.

비고 : 어린이 놀이터, 게임방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