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동 여성회관 뒤] 눈감고 실험한 결과 활어회보다 쫄깃쫄깃하고 더 맛있다고 판정이 난 선어회 맛 보세요 ~ 선장네 선어횟집

 

돌아 가신 모 회원의 친구이자 우리 카페 회원이며 몇 차례 자리를 같이 했던 분의 초청으로 대연동 여성회관 뒷편에 위치한 '선어회' 전문점을 찾았다,  쌍끌이 어선 선장으로 거의 30년을 어선을 타던 분이 하선한 한 후 개업한 횟집인데 집근처여서 한 번 들렀다가 마음에 들었고, 가끔씩 찾다가 카페에 소개할 겸 초대를 했다고 한다,   필자가 선어회를 제대로 먹어 본 적은 없고 아마도 일본 여행시 일본지인의 초대로 갔었던 식당에서 조금씩 나오는 선어회를 몇 점씩 맛을 봤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일본은 우리 부산처럼 활어회보다 선어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참고로 모든 선어회는 자연산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활어회를 즐기는 부산사람들 입엔 선어회가 아직 낯설은 탓도 있겠지만, 초저녁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두 팀 밖에 없어서 조용하다고 생각했는데 남녀 데이트하는 분들, 가족들, 지인들이랑 계속 자리를 매꿔서 선어회를 찾는 분들이 예상외로 많다는 느낌을 가졌다,   Tip ; 선어회란, 생선의 피를 빼고 신경을 끊어 낸 후 냉장숙성한 후 썰어 내는 회를 뜻한다,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 따르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시식 실험을 해본 결과, 더 맛있다고 선택된 것은 활어회가 아닌 쫄깃쫄깃한 선어회였다. 또한 「산림경제」라는 옛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도 생선을 숙성시켜 먹는 선어회 문화가 있었다고 하며, 살아 있는 생선의 아가미나 껍질에서 발견된다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0℃에서 냉장 보관되는 선어회에서는 활동할 수 없다. 즉, 선어회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것이다. 출처 : 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158705

  

선장 코스 ~ 70,000원짜리,

이곳에서는 코스가 '선장', '항해사', '갑판장' 등 세 개로 나뉜다, 

접시에 나오지 않고 도마 위에 올려져 나오는데 육안으로

네 명이 먹기엔 양이 적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으나 예상외로

많았다, 아마 두툼하게 썰었기 때문에 적은양으로 보였던 것 같다,

 

 

히라스와 삼치 ~ 평소에 보기 힘든 삼치회 [우측]가 아주 두툼하게 썰어져 있다,

 

 

가오리와 병어 ~ 병어는 세꼬시와 회 두 가지가 욜려져 있다,

삼치와 병어는 고정적으로 나오고 기타 어종은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삼치 ~ 김에 싸서 간장양념에 찍어 먹는다,

 

 

병어회 ~ 쪽파를 넣고 배추쌈을 싸서 먹는다,

 

 

 

병어구이 ~ 병어란 생선이 이렇게 맛있는 줄 처음 알게 되었다,

예전에 조림을 먹을 때도 맛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정말 기가 막힌다,

 

 

 가오리탕 ~ 코스에 포함되는 매운탕이 오늘은 된장을 풀어 넣은 가오리탕으로 나왔다,

 

 

생굴과 마

 

 

 

 

호박전 ~ 특히 호박을 좋아 하는 필자이지만 출출할 때여서 그런지 호박전의 맛이 아주 좋았다,

 

 

 

 

 

 

학생 알바 ~ 이쁘면서도 친절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 준다,

 

 

 

 daum 지도로 보는 맛집 부산 지역 베스트로 소개되었습니다,     

 

 

01	상호	선장네 선어횟집
02	전화 번호	051-627-4500, 010-2646-6056
03	위치	부산시 남구 대연동 34-1번지, 여성회관 바로 뒷편 사거리 코너
04	휴무일	1/3주 일요일 휴무
05	영업시간	11:30 ~ 00:00,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
07	주차장	담벼락에 네 대 주차 가능, 부경주차장 1시간 무료 제공
08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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