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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남해해물탕] 해물탕보다 어탕이 더 인기가 있는 곳 ~ 부신시청 근처

"초원의집" 양로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김장 번개에 참석했던 [눈꽃송이]님과 만나는 자리에 [어탕]님이 참석하여 인사를 하던 중 부산시청 근처에서 "남해해물탕"이란 상호로 식당을 운영하는데 "해물탕"보다 "어탕"이 더 인기가 좋다는 설명을 듣고 호기심이 발공하여 다녀 왔습니다.

 역시, 공무원들이 퇴근한 저녁시간은 정말 조용하더군요. 번잡한 시내에서 단체 모임을 하겠다고 특히, 주말 저녁에 장소를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지 말고 이곳에서 하면 대접받아 가면서 조용하게 모임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되더군요.

해물탕 ~ 소자 25,000원

이곳 사장이 [사자앙]처럼 매운 것을 좋아 하지 않아서 제공되는 음식들의 맵기가 아주 적당합니다.
매운 것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주문시 미리 말씀하시면 맵게 드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땡초도 추가
요청하면 제공되므로 기호에 맞춰서 먹을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하여 너무 맵게 드시지 마세요.


간단히 마시기 좋은 소주 "좋은데이" 한 잔하기 위하여 해물탕을 주문합니다.
신선한 재료들이 들어 있어서 흐뭇했으나 아쉽게도 낙지 한 마리가 들어 있지
않아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아마 요즘 가격이 많이 올랐겠지요.


소라를 먹고난 뒤 두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가끔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래 사진의 하얀 색깔의 작은
부위들을 먹으면 발생된다고 하는군요. 손님들을 배려하여 친절히 사장이 직접 잘라 제거해주는군요,


해물탕을 먹을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에 주전부리할 군만두가 대령합니다.


해물탕이 바닥날 때쯤이면 볶음밥이 등장하는군요.
일품이더군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집기행을 왔으니 어탕도 먹어 봐야지요.

어탕 칼국수 ~ 5,000원,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들깨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국물까지 다 긁어 먹게 되더군요.


어탕칼국수 또는 어탕국수를 주문하면 사리 대신에 아주 작은 앙증맞은 공기밥이
아래와 같이 등장합니다. 소주병과 비교해보세요,


어탕 칼국수 ~ 5,000원, 합천에서 만들어지는 "촌국수"란 브랜드의 제품을 7년째 공급받고 있는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업체의 획기적인 품질개선이 필요하리라 생각되더군요,

01

상호

 남해해물탕

02

전화 번호

 852-6608, 011-801-9510

03

위치

 부산진구 양정2동 178-2번지, 부신시청 근처

04

휴무일

 매주 일요일

05

영업시간

 오전11시 ~ 저녁 10시 (Last Order 9시 30분)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함

07

주차장

 식당 앞 골목에 주차 가능

08

비고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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