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얏트호텔 개장시 집안의 행사를 위해 예약을 하였더니 시식 기회를 주어서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 두 번째로 이름이 노보텔로 바뀌고는 처음 식사를 하러 "씨스케이프스"뷔페에 들렀습니다. 음식 사진을 찍기 위해 담당매니저에게 양해를 구했더니 안된다고 하여 들고 온 음식만 촬영을 하였습니다. 우리 카페에서 몇 번 번개 모임을 한 곳인데 그때마다 참석하지 않아서 잘 몰랐었는데 호텔의 특성상 재료는 좋은 것으로 사용했겠지만 49,000원이란 금액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있게 먹었다기 보다는 배를 가득 채웠다고 생각됩니다.
느꼈던 이곳의 장점은
㉠. 해운대 비치를 대형 창문을 통해서 바라다 보면 식사할 수 있다는 점,
㉡. "블루치즈" 등 여러 가지 치즈를 맛을 볼 수 있다는 점,
㉢. 다른 뷔페와 달리 대게 다리를 항상 준비해 놓고 있다는 점,
㉣. 썩 좋은 와인은 아니지만 레드 및 화이트 와인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는 점,
㉤. 괜찮은 치즈케익과 호밀빵을 먹을 수 있다는 점,
㉥. 그런대로 양호한 양고기도 맛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불편하거나 시정되어야 할 부분은
㉠. 아이들이 뛰어 다니거나 소란해도 제지하지 않아서 짜증나게 하는 점,
㉡. 음식을 가지러 갔을 때 직원들이 손님을 쳐다 보고도 비켜 주지 않고 방해가 되는 점,
㉢. 직원들이 걷는 자세가 자갈치 시장의 어부들 같은 느낌을 주는 점 ,
㉣. 양고기/등심 등등 선택하면 메인 주방에 가서 구워 오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 등심을 Well-done으로 구워 가져와서 불편하였고,
㉥. 창가 좌석 쪽의 통로가 구조적으로 비좁아서 아주 불편하였습니다.
외관
직접 칼로 썰어서 가져 와야 합니다.
레드와 화이트 와인잔의 크기가 다릅니다.
왼쪽이 양고기, 우측 고기가 시커멓게 탄 것이 보이지요.
게다리가 계속 제공디는 것은 좋은데 나중애는 "스키니"만 놓이더군요.
치즈케익은 좋아요.
무제한 마실 수 있는 와인
바로 이곳의 통로가 아주 비좁습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釜山지역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바다] 해산물 전문점 ~ 롯데/신세계백화점 건너편 트럼프월드 1층 (0) | 2009.06.01 |
---|---|
[낙원] 한우생고기전문/야채 셀프 ~ 대청동 미문화원 뒤 (0) | 2009.05.29 |
[오시오숯불갈비] 식사 후 광안대교를 바라 보며 바닷가 산책은 빠질 수 없는 코스 (0) | 2009.05.25 |
[참숯에 한우구워] 9,900원에 생갈비 맛 볼 수 있는 곳 ~ 연제경찰서 윗편 (0) | 2009.05.21 |
[나들목] 해남의 월동배추로 만든 묵은지 전문 ~ 대연동 (0) | 2009.05.20 |
[생테밀리옹] 생각보다 저렴하면서 분위기가 좋은 곳 와인, 커피, 파스타, 스테이크 ~ 롯데백화점 후문 골목 입구 (0) | 2009.05.19 |
[문지방감자탕] 감자탕과 막국수, 먹고 나면 즐거움이 ~ 연산동 경상대 밑 (0) | 2009.05.17 |
[명품 참생전복구이] 전복회/구이 전문 ~ 송공동상 뒤 골목 (0) | 2009.05.16 |
[금정산] 상견례에 좋은 곳 ~ 온천장 허심청 근처 (0) | 2009.05.11 |
[광복동] 돌판 위의 아이스크림 ~ 콜드 스톤 (0) | 2009.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