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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바다夜] 돼지고기, 조개구이 등 구이 전문 ~ 광안리 마리나호텔 뒷편 오랜만에 돼지고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으면 안되지만 일행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저절로 젓가락이 자꾸 움직여서 혼이 났습니다. 외관 국내산 삼겹살 케나다산 향정살 돼지갈비 ~ 5인분, 여러가지 메뉴드신 분들은 2~3인분도 주문 가능 단지에 담겨져 나옵니다. 조개구이 ~ 30,000원, 다른 메뉴들을 드신 후 소량 주문도 가능하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모자렐라 치즈로 구운 가리비 조개구이용 육수 가리비 조개를 구우면 발생되는 국물을 이곳에다 넣어서 먹아도 좋습니다. 위는 버터, 아래는 모짜렐라 치즈 가리비조개를 굽다가 탈 것 같으면 육수에 넣어서 드시면 좋습니다. 식사는 일인분에 1,500원 사진의 외극 손님들이 단골들이라고 하는군요. 는 호메르스호텔이 가가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마리나호텔이 더 가깝습.. 더보기
[산마루숯불갈비] 가격 대비 양호함 ~ 금정여고 근처 [라노스]님이 지난 3년간 주최해 오던 "요가번개"가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사정상 접을 수밖에 없다고 하여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서 들렀습니다. 당초 번개 끝난 후 식사계획은 광안리쪽이였으나, 불꽃놀이 때문에 통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 급변경하여 학교 근처로 결정하였더군요. 교통이 불편한 산정상에 이런 큰 식당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이모들의 부실한 친절도 또한, 놀라웠습니다. 그냥, 멀리 가기 싫은 경우 주차도 걱정없는 이곳에서 하면 편리하겠지요. 가격 대비 먹을만 합니다. 그러나 서비스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외관 꽃갈비살 130g 8,000원 너무 스키니하게 제공되는 것을 처음 봤는데 이 부분에서도 놀랐습니다. 가격에 걸맞게 열탄이 제공됩니다. 냉면, .. 더보기
[우리콩맷돌순두부,청국장] 국산콩 사용, 누두순두부 ~ 동래 럭키@주변 네 명중 세 명이 밥을 먹지 않겠다고 하는데 [사자왕]은 먹어야 하므로 일행이 추천하는 순두부 식당에 모처럼 들렀습니다. 우선, 콩비지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직접 순두부를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식당 내부을 보면 상당히 오래된 것 같은데 이제 3년밖에 안되었다고 하는군요.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경북 청송에서 재배하는 콩으로 만든다고 하더군요. 마침 그곳에서 콩을 공급하는 부부도 만났습니다. 숭늉 ~ 멜라민그릇을 사용하길래 바꾸도록 권유하고 왔습니다. 여사장도 동의를 하더군요, 누두(옛날)순두부 ~ 자극적인 음식을 싫어 하는 분들에겐 적당합니다. 해물순두부 ~ 주문시 매운 맛을 언급하지 않으면 매운 맛이 약간 부족합니다. 청국장 ~ 괜찮았습니다. 열무국수 ~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 더보기
[히노무라 연산점] 야키도리 전문 ~ KNN 방송국 옆 우리 카페 협력업체인 "히노무라" 연산점에 들러서 한 잔했습니다. 서면보다는 작았지만 KNN방송국 근처에서는 그나마 아담하고 분위기도 괜찮은 곳이더군요, 협력업체 "바비큐 캠프"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저녁에 들렀는데 근처의 주차장마다 만원사례여서 엄청 놀랐습니다. 구운주먹밥 (야끼오니기리) ~ 먼저 가볍게 배를 채웁니다. 치즈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피망돼지고기 약간 매운 닭날개튀김 부추계란부침 볶음우동 (야끼쇼바) 외관 01 상호 히노무라 연산점 02 전화 번호 853-9951 03 위치 연산동 KNN 방송국 옆, 어린이놀이터 앞 04 휴무일 연중 무휴 05 영업시간 오후 3시 ~ 아침 8시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없음 08 비고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 더보기
[인비토 팝레스토랑] ~ "이태리풍 가정식 백반" 개념, 샐러드바, 노천카페 등등 ~ 하단 에덴공원 근처, "Invito"는 이태리어로서 "초대"란 의미로서 좋은 고객들을 초대하기 위해 그렇게 상호를 정했을 것으로 짐작해 봅니다. 강촌 패밀리타운내에 뷔페, 한우식당, 노래방, 실내골프장, 웨딩홀 등 다양한 업소들이 자리 잡은 한 켠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이태리풍 가정식 백반"을 적은 비용으로 샐러드 바도 무료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같습니다. 와인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므로 파스타나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가족들이나 연인들끼리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는 와인잔을 부딪혀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되더군요. 이번에 칠레산 "쉬바리즈" 와인은 1+1 이벤트로 한 병을 주문하면 마시고 한 병은 가져 가거나 아니면 그자리에서 마실 수 있더군요. 날씨가 포근한 날에는 정원이 아름다운 노천카페에서 와인이나.. 더보기
[가마솥돼지국밥] 목욕탕 굴뚝으로 연결된 가마솥이 특징인 ~ 대연동 부산공고 근처 일년에 두세 번씩 들르는 곳인데 이곳은 "상록탕"이란 목욕탕을 하던 것을 접고 식당을 오픈했는데 굴뚝을 이용하여 대형 가마솥 2개를 놓고 장작으로 끓이는데, 아마도 식당의 굴뚝치고 이만큼 높은 굴뚝이 전국에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장작을 사용하지만 연기가 발생되지 않으므로 주위의 인가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전국 식당중에서 제일 높은 굴뚝을 이용할 것이라고 추정됨 01 상호 가마솥돼지국밥 02 전화 번호 611-3234 03 위치 대연1동 부산공고 근처, 굴뚝보고 찾을 수 있음. 04 휴무일 매월 2/4째 일요일 05 영업시간 미확인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4대 정도 주차 가능 08 비 고 대형 가마솥에다 장작을 사용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더보기
[연산낙지해물탕] 야채에서 우러나는 국물때문에 전골느낌이지만 괜찮은 맛 ~ 연제경찰서 위 불우이웃돕기 통장을 뒤늦게 정리하다가 낯선 분이 성금을 보내 왔길래 확인해보니 "연산낙지해물탕" 사장의 장모님이 보내셨다고 조회한 후 통화하여 알았습니다. 마침 다음 날이 토요일이라 한 번 들러 보게 되었습니다. [중전마마]가 낙지볶음을 좋아하여 남부산세무서 앞 "남천낙지"에 자주 갔었는데 그곳의 변동과 개인적으로 [사자왕]이 이전한 곳으로도 가기 싫어서 가지 않았었는데 고마움을 표하기도 해야겠고 [중전마마]를 위해서 들르게 되었습니다. 연제경찰서 윗편이란 위치가 좋지 않은 것 같은데도 예상외로 손님들이 계속 들어 오더군요. 어제 통화한 분을 찾았더니 주방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여 식사가 거의 끝날 때 마침 손님들의 주문을 소화시킨 후 잠깐 인사를 했습니다. 장모님이 시작한 후 배워서 음식을 준비하고 .. 더보기
[미누재양갱] 팥빙수, 단팥죽. 식혜, 양갱, 커피, 간장, 호두강정까지 팔아요. ~ 대연5동 문현동 안동네의 "올리브나무"에서 토스트를 먹고 태평양아파트 (아마, 지금은 명칭이 변경되었지요?) 앞을 통과하여 내려 오는데 아무래도 토스트 한 조각으로 저녁 해결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되어서 용호동 팥빙수 한 그릇할 까 생각중에 [사자왕]이 좋아 하는 "양갱"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파는 것처럼 보이는 가게가 신호대기중에 바로 옆에 보여서 내부를 쳐다 보니 규모는 아주 작지만 팥빙수도 취급하길래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 가 봤습니다. 단팥죽도 한 그릇 주문하고 가게를 둘러 보니 그 좁은 가게에서 별 것을 다 팔더군요. 식혜, 간장, 커피, 호두강정까지 판매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혼수용 음식까지도 가능하다고 적혀 있던데 여사장의 재주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주문해서 먹고 .. 더보기
[올리브나무] 토스트집도 엄청난 연구를 하는군요. ~ 문현동 현대@ 초입 문현동 안동네에 있는 현대아파트에 갔다가 늦은 점심으로 저녁을 먹기엔 어중간한데 마침 상호가 특이한 토스트가게가 보여서 간단히 요기할려고 들어 갔습니다. 실내분위기는 유아틱한데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대체로 깔끔하고 아기자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주위 아파트 등 아짐부대원들이 가격싸고 담소 나누기 좋아서 많이들 방문한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토스트 가게는 그냥 단순 작업으로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한 시간이라 주인장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토스트 빵에 바르는 소스, 계란에도 스위트콘까지 또한, 치즈 함유량까지 면밀히 검토하여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말을 이유가 개업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는 주인장으로부터 들었을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먹었던.. 더보기
[놀부보쌈과 돌솥밥] 돼지수육과 옥돌 ~ 부산 전포동 매일 지나 다니는 길에 쳐다 보면서 저렇게 주차장이 넓지만 차량이 없는 분들에겐 교통이 불편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고객들이 많지 않아서 영업에 지장이 많겠다는 생각을 하던 곳인데 모임을 이곳에서 한다는 연락을 받고 갔더니 월요일이 저녁인데도 그런대로 손님들이 있더군요. 이곳은 특이하게 옥돌을 덥혀서 돼지고기 수육을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되는 것이였고, 육질도 괜찮더군요. 그렇지만 묵은지나 김치 등을 추가할 때마다 4,000원씩 (200g) 추가 지불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주문했던 누룽지는 특이하게 조리한다고 했던 모양인데 영 아니다라고 하더군요. 대개 이런 체인에 가면 이모들의 얼굴이 무표정한데, 이곳은 미소도 띄우고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관 수육 밑바닥에 따뜻.. 더보기
[풍성육개장] 육개장 전문 ~ 가야공원 입구 미국에서 오신 친지분이 아주 옛날에 먹었던 육개장을 먹어 볼려고 하였으나 아직까지 서울에서부터 그런 곳을 찾지 못했다고 하여 카페를 뒤져서 육개장 식당을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곳도 그분이 찾는 곳은 아니였습니다. 즉, 사태살 고기가 많이 들어 있고 큰 대파가 듬성듬성 들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고기값이 비싸므로 많이 넣지를 못한다고 여사장이 설명하더군요. 그러나, 다른 두 명은 맛있게 먹었다고 하였으며, [사자왕]은 순두부를 선택했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각이 12시 이전이라 그런지 손님이 한팀밖에 없었고, 여사장이 혼자서 일을 하던데 12시가 되니 손님들도 몰려 오고 이모들도 2명이나 등장하여 서빙을 하기 시작하는데 제법 주위에서 알려졌다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주차장이 없어서 .. 더보기
민락동 수변공원 유감 환상적인 수변공원의 밤 풍경입니다. 그러나,,,, 며칠 전 월요일 아침에 해운대로 가는 길에 수변공원을 경유하여 갔습니다. 그곳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다 보는 느낌도 아주 좋기 때문에 미국서 오신 처형부부를 안내하였습니다. 조용한 시간이라 사진찍기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방파제 위로 올라 섰는데 아주 시끄러운 모터 돌아 가는 소리에 눈쌀이 찌프러졌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바닥을 물로 세척하는 소리이더군요. 저녁에 항상 수변공원에 가보면 바닥뿐만 아나라 주변 등이 지저분하게 보여서 외지의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지 못하겠다고 염려를 하면서 구청에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수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간 곳을 청소하는 것을 확인한데다가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한 분이.. 더보기
[칠암1번지횟집] 붕장어(아나고)회 & 구이 ~ 기장군 칠암리해변 아주 오랜만에 붕장어(아나고)회를 먹었습니다. 오래 전에는 대부분 생선회에 맛을 들익 시작할 때 적당한 것이 다른 생선보다 붕장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때는 제일 가격이 저렴하였는데다가 작게 썰어서 나오는데다가 물기를 꽉 짜서 먹게 되었으므로 기대치 이상으로 먹기도 편했고 그 고소한 맛을 느끼게 되므로서 다른 생선회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분들이 많았으며, 그중의 [사자왕]도 한 사람이었답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다른 생선회를 자주 먹기 시작하면서 잊혀진 생선회가 바로 붕장어회였지요. 지인들과 칠암까지 가면서 주변 들러 볼 곳도 없는데 멀리까지 가야 하는지 의문이 생겼지만 이번에 모처럼 회로도 먹고 구이로도 먹었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여유만 있으면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외관.. 더보기
[화수목] 칼질이 끝내 주는 일식 주점 ~ 부산진역 맞은편 골목안 수정동 소재 협력업체 "화수목"에 다녀 왔습니다. 도착했을 때에는 이른 시간이었는지 손님이 한팀밖에 없었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들어 오는 손님들이 주로 여성들이더군요. 일식주점에 여성 손님들이 많아지는 추세인가 봅니다. 외관 성게알 우럭조개 고래고기 제일 중앙 위쪽부터 우측으로 ~ 우네사시미, 우네수육, 오노미(지느러미), 지느러미수육 와다무침 한치 한치사시미 한우낙엽살 일본 동경의 츠키치어시장의 "다이와"스시에서 먹던 바로 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생이국 ~ 특별했습니다. 전어 및 광어초밥 01 상호 화수목 02 전화 번호 466-9289, 010-8382-8887 03 위치 동구 수정동 210-1, 동부경찰서에서 우회전 약 100m 좌측, 2층의 노래방 간판이 1층쪽을 덮고 있어서 지나칠 수 있.. 더보기
[참나무이야기] 키토산 통삼겹 등 바비큐 ~ 대연동 부산공고 후문 맞은편 지나 다니면서 간판이 눈에 잘 띄이던 식당, 그렇지만 메뉴가 육류라 그냥 지나치던 곳인데 [舞尋]님의 연락을 받고 마침 시간도 비여서 들르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보기엔 엄청 넓은 곳으로 생각되었는데 들어 가니 생각보다 작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화덕을 중앙에 설치하고 단체 손님 방 두 개가 안쪽에 있어서 홀만 바라 보게 되면 작다고 생각이 들게 도디는 것이었습니다. 위층에는 테라스가 있어서 여름엔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더군요. 개업한지는 2년정도 되는데 동생에게 맡기고 원 사장은 이번에 서울에 체인을 개설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개업 초기에 안정되지 못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하더군요. 점심 특선이 바바큐 목살 제공하고 정식이나 국수가 5,000원이라 근처에.. 더보기
[내꺼무봤나] 환상적인 굴김치 ~ 장림동 굴은 유럽의 상류층이 아주 좋아 하여 제철만 되면 큰 연회장에서 엄청난 굴을 까 먹는 파티를 즐기다가 일년 중 5월 (May)부터 8월 (August)까지 4개월동안 산란기에는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영어를 자세히 보면 "R"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즉, "R"이 들어 있는 달에는 산란기라고 하여 몸에 해로운 독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산란기에는 아주 통통한데다가 우유(?)를 많이 갖고 있어서 어민들은 즐겨 먹는다고 하더군요. 지난 3월 4일 이곳에서 굴김치를 먹은 후 홀딱 반했었답니다. 싱싱한 굴도 중요하지만 김치 맛이 엄청 좌우를 합니다. 통김치를 길 게 사등분하여 굴과 함께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데 주방에서 테이블까지 오는 그 순간에 쳐다 보면 침이 절로 넘어 갑니다. 이제 굴 계절이 돌.. 더보기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분수대 그리고 해변 더보기
바람에 하염없이 흐르는 다대포의 부드럽고 고운 모래를 바라 보며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의 계모임에서 다대포로 갔었을 때 그때는 그렇게 흘러 가는 모래를 바라 보며 흘러도 그곳에 머무르라 생각하면서 신기해 했었는데... 청년이 되어서도 그 부드러운 모래가 흐르는 것을 바라 보며 항상 그곳에 머물리라 생각했었는데... 어제, 바라본 다대포의 모래도 그렇게 변함없이 흐르고 있었는데... 문득, 유년 시절에 발밑에서 흐르던 그 모래가 아닐 것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인의 발자욱이 그렇게 빨리 사라지는 장면을 바라 보며, 사각 사각 소리를 내며 포근한 느낌을 주던 그 모래는 그때 그 행인의 발밑에 있었을까? 아니면 흘러서 바다 물결 위에 보아는 모래톹이 되었을까? * 예전에, 전세계 해변의 모래를 작은 병에 담아 볼까 생각했었지요. 그래서 이쁘고 작은 병을 찾다가 못 찾아서 .. 더보기
[영란고래고기] 자갈치시장 노점 2009년 6월 13일 들러서 고래고기를 먹었는데 그동안 잊어 버리고 있다가 뒤늦게 올리는 것입니다. 자갈치시장 옆에 있는 포장집인데 주변 환경은 깨끗하지 않습니다만 맛을 보니 괜찮더군요. 외관 아주 비싼 부위인 것 같습니다. 시장 바닥에서 먹었는데 게산하는 분이 50,000원인가 지불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구청에서 멋지게 만들어 두었지만 주변의 장사하시는 분들이 깨끗이 이용을 하지 않아서 지저분하더군요. 01 상호 영란고래고기 02 전화 번호 256-7131 03 위치 자갈치시장 왼쪽 부두 04 휴무일 연중 무휴 05 영업시간 오후 4시 ~ 새벽 손님 돌아 갈 때까지 06 크레디트 카드 불가 07 주차장 없음, 가게 앞에 밤늦게는 불법 주차 가능 08 비고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 더보기
[부산 어촌민속관] 북구 화명동 근린공원내 선박형상의 3층 건물 부산시 북구 화명동 2279번지 국철 화명역 맞은편 제 2 근린공원내에 선박형태의 3층 건물로 2004년 12월 착공했으며,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어촌문화 여행"을 주 전시 테마로, "강에서 바다로. 어촌애서 항구로"를 보조 테마로 , 2층은 "낙동강을 주제로한 문화유적, 의식주 생활이" 3층은 "부산어촌"을 주제로 한 시대별 어로활동, 전통어법 등 어촌민속 문화를 전시테마로 설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지난 7월 16일 근처에 있는 협력업체 "대게장순두부"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일행을 기다리는 사이 산책을 하다가 바로 근처에 있는 어촌민속관을 발견하고 촬영하게 된 것입니다. 시간 부족상 내부는 들어 보지 못하고 주변 풍경을 찍어 왔는데 가족들끼리 휴일날 "대게장순두부" 식당에서 식사를 한.. 더보기
[취화선] 청국장 등등, 좁은 공간을 멋지게 활용 ~ 경성대 주변 청국장 전문 업체로서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학가란 주변 환경으로 주로 젊은이들의 출입이 많습니다. 간판 식사 손님들은 각종 차를 일인당 3,000원에 아래 다과 같이 제공 계산대 1층의 홀에 들어 가는 좁은 입구 벽에 장식된 "와다" "와다" 반대편 1층 홀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 2층 단체석 방의 장식 3층에 생활자기 및 소품 판매 ~ 직원은 배치되어 있지 않고 계단에 올라 서면 경보음이 울림. 남성용 화장실 입구 01 상호 취화선 02 전화 번호 624-1965 03 위치 경성대 건너 대연성당 담벼락 마주 하고 있음. 04 휴무일 매주 일요일 05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저녁 11시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1시간 제공 08 비고 이상 사자왕이었습.. 더보기
[B & W 세계맥주전시장] 마트 형태로 아주 저렴한 가격 ~ 경성대 버스정류장 세계맥주가 부산에 선보이기 시작할 때 남포동에서 제일 먼저 시작한 경험이 있다는 말도 듣고 또한 실내를 들로 본 후 경쟁력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사한 곳에 한두 번 들러 본 것 같은데 다양한 맥주들이 냉장고에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두 번째 놀랐습니다. 냉장고에서 들어 있는 각종 맥주들 중에서 선택하여 다양하게 얼음이 담긴 바구니에 담아서 가져 오는 모습이 신기하더군요. 가격도 주점에서 마시는 가격이 아닌 마트에서 구입하는 가격이라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시고 있으면 직원들이 수시로 다니면서 빈병들을 수거해가고 있었습니다. 외관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고 안에서는 밖이 보인다고 합니다. 창르 통해서 보아는 왼쪽이 경성대 정문 입구이며, CGV영.. 더보기
[모닭불] 숯불 닭, 오리, 삼겹살 바비큐 & 초계탕 ~ 덕포역 2번 출구 사상역 앞에 위치한 "전통칼국시 콩밭" 아점 번개 때 2차 장소인 "삼락공원" 안내를 맡았던 [스포츠삼락]님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하여 한걸음에 달려 가 봤습니다. 가게가 작다고 하여 분식집 크기인 줄 알았는데 테이블이 11개나 있더군요. 참고로 [스포츠삼락]님은 다이어트를 실시하여 몸무게 20Kg을 뺐다가 너무 많이 뱄다고 생각되자 다시 10Kg를 추가했다는 분입니다.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분은 바비큐를 먹으면서 강의도 들으시면 일석이조. 초계탕에 들어 가는 닭고기는 한방재료를 넣어서 삶으며, 바비큐는 미리 참나무로 초벌구이를 해서 제공되며, 테이블에서는 참숯을 사용하지 않는데 적은 양이라도 기름이 떨어지면 타게 되고 맛도 떨어지게 되므로 돼지고기에는 참숯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Tip.. 더보기
[유가네 팥칼국수] 100% 국산재료 사용 ~ 광안리해수욕장 입구 골목안 가을의 문턱에서 문득 팥칼국수가 생각이 나서 다녀 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팥을 좋아 하여 팥이 들어 간 음식을 지금도 좋아 하는데 몇 년전에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막고 나면 쓴 트림이 올라 와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이곳에서 먹고 난 뒤는 그런 일이 없더군요. 100% 국산만 사용하는데다가 팥을 삶은 방법이 다른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오늘은 찹쌀로 만든 새알이 들어 간 "새알팥칼국수"를 먹었더니 아직도 든든합니다. 외관 새알팥칼국수 ~ 5,000원 설탕 및 소금 주인할머니의 패션이 달라 졌더군요. 올해 열무가 별로 좋지 않아서 열무국수는 메뉴에서 뺐다고 하더군요. 먹고 나오자 그 사이에 어두어지는 것을 가을이 깊어 가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 후 흡연자 또는 대기자들을 위해서 의자도 이쁜 것으로 준.. 더보기
[홍두깨 손칼국수] 저렴하면서 진하고 쫄깃한 콩국수 ~ 망미동 도시고속도로 밑 망미동 주택가에서 젊은 할매가 혼자서 운영하는 "홍두깨 손칼국수" 식당에 [중전마마]와 갔다가 여름 휴가로 문이 닫혀 있어서 되돌아 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같이 가서 드디어 또 먹고 왔습니다. [중전마마]는 뜨거운 칼국수를 주문한 후 [사자왕]이 먹는 "콩칼국수" 맛을 보더니 진짜 국산 콩으로 만들었으며 맛이 아주 좋다고 하였지요. 외관 콩국수 ~ 3,500원 배달하기 위하여 포장한 상태 좁은 집 마당에 심어져 있는 꽃들 고추도 잘 익었군요. 가정집 거실에서 먹을 수도 있고, 홀로 갔을 경우 식당의 스탠드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김밥 한 줄과 콩국수 한 그릇을 실고 배달나가는 젊은 할매 01 상호 홍두깨손칼국수 02 전화 번호 755-5046 03 위치 수영구 광안3동 1033-15, 망미동 도시고속.. 더보기
[메밀언덕 감자고개] 강원도식 막국수, 감자전 막걸리 등 ~ 중앙동 사십계단 옆 모처럼 중앙동에서 강원도 음식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막국수, 감자전 등 저렴한 비용으로 배두드리고 나왔는데 낮에는 직장인들로 줄을 선다고 하더군요. 외관 및 내부 장식을 대나무로 한 것이 색다르고 2층 건물을 3층 형태로 구성되어 잇어서 3층에 들어 갈 때 머리 조심하지 않으면 부딪힐 수 있습니다. 개업한지 2개월 정도 되어서 깨끗하고 에어컨도 잘 돌아 가더군요. 식사 후 바로 옆집 "Terrace By 반고흐"에서 커피 한 잔해도 좋겠더군요. 외관 수육 메밀숭늉 강원도 특산 막걸리 막국수 ~ 4,500원 감자전 ~ 5,000원 가오리무침 ~ 5,000원 막국수용 면은 직접 뽑습니다. 식탁 유리판 밑에도 대나무를 사용했습니다. 겐짱카레가 우측, 대각선 맞은 편에 위치 01 상호 메밀언덕 감자고개 02 전.. 더보기
[초유한정식] 점심 특선 10,000원에 행복이 ~ 개금 주택공사옆 두세 달에 한 번씩 잊을만하면 점심 시간에 찾아 오는 분이 있습니다. 항상 메뉴를 다른 것으로 선택을 해서 같이 식사합니다. 더울 때에는 용주밀면, 나가기 싫으면 정식을 배달 시키거나, 가까운 "어바웃 샤브"에 가서 먹기도 하였는데 이번엔 좀 멀지만 개금에 있는 "초유" 한정식의 점심 특선을 먹으러 갔습니다. 일인당 10,000원인데 깔끔은 원래 이곳의 특징이지만 너무나 다양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가격에 물론 2ㅇ니상 이상이 되어야 한다지만 남는 것이 없을 것 같다는 우려를 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외관 자리에 앉으면 제일 먼저 등장해서 입을 심심하지 않게 합니다. 돼지고기도 입안에서 살살 녹을 정도였습니다. 아주 질이 좋았습니다. 도토리묵입니다. 가자미 ~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특히.. 더보기
[황태를 벗삼아] 황태와 코다리 사이 ` 중앙동 사십계단 근처 모임 장소를 코다리를 좋아 하는 분 때문에 중앙동의 "황태를 벗삼아" 식당에서 가졌습니다. 이곳은 1/2층으로 나눠져 있기는 하지만 장소가 협소하여 인원이 많은 단체의 경우 모임을 하기엔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20명 이상도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테이블 배치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이번에도 세 개팀이 2층에서 모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작년 10월 국제신문 "몰래가는 맛집" 취재시 방문한 후 꼭 1년만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변경된 것이 두 가지가 있군요. 첫째는 제공하지 않던 주자권을 이제는 한 시간 무료 제공이고, 두 번째는 간판이 LED로 바뀌였다고 하는군요. 보기가 훨씬 좋았습니다. "황태"라기보다는 "코다리"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뭐라고 불리우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맛이 중요합니.. 더보기
[청해해물] 생아귀를 사용하는 해물아구찜 전문 ~ 용호동 부산은행 사거리 근처 퇴근 후 [중전마마]를 부산역에서 픽업한 후 저녁 식사 장소를 미리 검토해 논 용호동의 "청해해물" 식당으로 갔습니다. 이곳은 지난 6월 12일 식사하면서 음식을 촬영했지만 카페에 올리지 않았던 곳이지요. 개업한 지 겨우 2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다가 2%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맛을 보고 괜찮으면 카페에 올릴 계획이었는데 다녀온지 2개월만에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을 주문 후 기다리는 사이 호박전이 등장하였는데 맛있구나 느끼며 먹으면서 배가 고파서 맛있겠지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중전마마]가 맛있다고 언급하더군요, 그래서 혼자만 느낀 것이 아니다는 생각에 두 번째 방문이 실패로 끝나지는 않겠다는 기대감이 생기더군요. 우리 부부는 매운 것을 못 먹기 때문.. 더보기
[정문(井門) 추어탕] 추어탕/메기탕/미꾸라지 ~ 해운대 롯데아파트 근처 작년 8월 18일 [간바소이]님이 카페에 소개한 적이 있는 우1동에 위치한 "정문추어탕" 식당에 다녀 왔습니다. 당시 [간바소이]님이 "얼마나 배짱..."이란 글이 있었는데 정말 찾아 가보니 100m 밑에만 있어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위쪽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입구 또한, 발걸음을 멈출 수 있게 되어 있지 않더군요. 연산동에서 "갈치찌개" 식당을 운영하다가 쉬었는데 일하던 사람은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작년에 집근처에서 오픈을 한 것 같습니다. 주택가이므로 시누이와 두 분이 오붓이 식당을 운영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음식도 정성스럽게 차려 내오므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관 사진을 찍다가 시누이되는 분에게 발각되었는데 그 다음 스토리는 이곳에서 적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