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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서면 헉스테이크, 일인쉐프의 스테이크 요리 환상적에다가 이베리코목살 스테이크는 더 끝내줘 ~ 전포동 카페거리

 

나이가 한참 차이가 나는 아랫 사람이므로 사랑하는 후배란 단어가 어울리겠다, 비슷한 연배이거나 연상이면 "존경하는"으로 시작되는 단어가 적합하겠다, 그 후배와 지난 달에 같이 맛있는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아주 인상적이었는가 보다, 마침 상의할 일이 있다며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한다,

식성이 비슷해서 그런지 필자가 장소를 선정해도 만족해 하는 것 같아서 그동안 지나 다니면서 눈여겨 봐 두었던 레스토랑으로 제안했다, 위치도 접근성이 좋은 전포동 카페거리의 외곽지역에 있으며 키페거리 특성상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이 적은 곳이다,

점심시간에 주변 샐러리맨들이 몰려 들므로 12시 30분 이후 시간으로 예약할 예정으로 전화를 했더니 받지 않는다, 화요일이 휴무하는 날인가? 벼르고 별렸던 곳이었는데 아쉽다, 후배와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벨이 울린다, 070 전번이었는데 수신기록이 남는가 보다, 시장다녀 오는 바람에 늦게 문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스테이크전문점이어서 점심시간엔 손님이 많지 않는가 보다,

 

 

 

 

 

 

 

 

 

03분 거리 : 전포성당, 현재는 공사중인 2호선 전포역 7번 출구/걸어서

07분 거리 : 부전시립도서관, NC백화점, 경남공업고등학교, 

10분 거리 : 쥬디스태화백화점/걸어서,

15분 거리 : 서면 롯데백화점 및 호텔/걸어서

 

 

 

 

 

상호 ~ 정확한 상호는 "Huk Mad's Steak"이다, "헉 매드 스테이크", "헉 스테이크"

"MAD"란 단어에 필자가 알고 있는 뜻 이외에 어떤 의미가 추가로 담겨 있는지 검색을 해 봤다, 열중한, 열광적인 단어말고는 적당한 게 없다, 기회가 되면 본인에게 물어 봐야겠다, 그러고 보니 외부에 적혀 있는 단어는 영어외에는 전화번호도 적혀 있지 않다, 거리의 무질서한 간판을 보다가 심플해서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것은 좋은데 전번은 명시해두는 게 좋지 않을까?

"헉"의 의미는 감탄사라고 한다,

 

 

물잔 ~ 점심 시간이라도 와인 한 잔은 마실 수 있지만 일행들이 운전을 해야 하므로 특이하게 생긴 물컵을 들고 "건강을 위하여"를 외친다,

 

기본 셋팅 ~ 역시 ColorfuL하다.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카페거리의 특성과 잘 어울린다고 하겠다,

 

 

 

 

 

 

JumbO Combo SteaK PlatE ~ 400g, 39,000 원,

당일 준비가 되는 양질의 살치살 또는 등심 중에서 선택된다고 한다, 단품으로 주문시 20,000 원, 후배 두 명의 식성이 아주 좋으므로 점보를 주문했다, 양으로도 좋았지만 퀄리티로도 모두 만족했다, 오늘은 꽃등심이다,

 

 

 

꽃등심 ~ 미디엄 레어로 구워 놓으니 부드럽도 맛 또한 좋다, 400g이나 되므로 한창 먹을 나이의 젊은이들에게도 적은 양은 아니였다,

 

 

나무판 ~ 특이하게 원목을 잘라서 특수처리한 것을 접시로 사용했다,

 

 

 

 

 

MediuM RarE ~ 육즙이 환상적이다, 한 번도 요식업소에서 일한 적이 없다는 총각사장이 숙련된 일반적인 쉐프보다 훨씬 뛰어난 조리기술을 보여 주는 것 같다, 필자는 주로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즐긴다, 준비돠어 있는 스테이크 소스도 괜찮았다,

 

 

3단 콤보 ~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조리하여 고기 자체의 본연의 맛을 살릴려서 제공한다, 굽기는 고객이 언급하지 않으면 미디엄 레어로 굽니다, 메뉴판 우측 상단에 적혀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RosE PastA ~ 9,000 원, 딱, 두 가지만 가능하다,

일행 중 결혼을 앞둔 총각은 데이트하면서 피앙세가 즐기던 로제파스타가 입에 맞는가 보다, 둘이서 200g짜리 점보스테이크 하나로는 부족할 것 같다며 주문한다, 파스타가 담겨 있는 쟁반이 편편한 것이 아니여서 먹을 때마다 쟁반을 한 손으로 쥐어야 하는 게 불편했다,

 

 

BreaD ~ 왼쪽 빵에는 치즈가 발라져 있으며 로제파스타를 얹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이라고 쉐프가 귀뜸을 해준다, 역시, 괜찮다, 또 하나에는 허니크림이 발라져 나오는데 이것은 그냥 먹는 게 맛있다,

 

 

 

 

Spain IbericO ~ 메뉴판을 보며 고르고 있을 때 쉐프가 조심스럽게 아직 공개되지 않는 신메뉴가 있다고 한다, 필자가 양해를 구하고 사진 촬영하는 것을 보자 이참에 미리 공개를 하고 싶은가 보다, 이베[리코에 대해 설명을 추가한다, 필자는 이미 이베리코의 매력에 빠졌지만 가격 때문보다 시중에서 쉽게 먹을 수 없어서 안타까워 했는데 여기서 그 메뉴를 만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 밖이었다,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쉽게 주문을 하지 않고 물었더니 14,000 원이라고 한다, 길거리에서 갑자기 50,000 원짜리 지폐를 발견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 MAD란 단어가 다시 한 번 떠 오른다,

 

 

 

이베리코 돼지? ~ 돼지 품종의 일종으로 스페인의 검은 털을 가진 흑돼지로 자연 방목으로 키우고 있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고급 와인바 등에서 술 안주로 등장하는 하몬이 대부분 이베리코라고 할 수 있다, 얇게 썰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므로 웬만한 곳에서 취급하기가 어렵다, 생산량이 적어서 가격이 저렴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OnlY SteaK ~ 스테이크 외에 파스타도 취급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먹을만 했다,

 

 

 

위치 ~ 전포동 카페거리라고 명기했지만, 정확하게 이곳은 현대오피스타워 빌딩 맞은 편 윗쪽에 위치하고 있다, 워낙 간판도 작은 데다가 주변의 간판 색깔이 강렬하여 눈에 잘 띄이지 않는다, YL들의 통행이 아주 많은 곳이다,

 

 

헉 HuK ~ 이름이나 핸들에서 따 온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한다, 그냥 감탄사라고 한다, 정말 "헐" 아니 헉이다,

 

 

CapsulE CoffeE ~ 2,000 원 iZENSSO Pod 기기를 사용한다, 식사 후 바로 커피를 마시면 몸에 좋지 않다는 학설에 의거 식당에서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므로 맛을 보지 못했다, 향이 아주 강하고 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heF ~ 쉐프는 음악을 좋아 했다고 한다, 지인들을 초대해서 음악을 즐기며 요리를 해주었다고 한다, 음악으로는 먹고 살기가 어려워 집에서 요리하던 그 솜씨로 가게를 열었다는데 무모한 도전이라고 주변에서 만류했었을텐데 대단하다, 

아직 미혼이라고 해서 결혼을 권유했다, 요식업소는 혼자 하기에 너무 힘이 든 직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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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헉스테이크

전번 : 070-8885-4554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199번길 12, (지번) 전포동 686-3

영업 : 11:00 ~ 22:00, 주말/공휴일 12:30 ~ 22:00,

휴무 : 확정되어 있지 않음,

주차 : 없음,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