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맛기 미식모임이 끝나면 귀가하는 길에 같은 방향의 회원들을 집앞까지 태워다 주는 것을 지난 12년동안 습관적으로 해왔다, 심지어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30분씩 소요되는 곳도 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러면 가끔씩 2차 차값을 내거나, 아니면 식사초대도 하는 분들 있다, 그중의 한 분은 작은 선물을 준비하거나 식사 초대를 한다, 그녀의 초대로 2014 이곳 "돼지삼촌"의 경영주께서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시다, 양질의 돼지고기를 공급하던 농장주에서 돼지고기 식당으로 전업하신 분이다, 세월호가 국가적인 이슈로 정국을 흔들고 있을 때여서 아주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를 때였다, "싱싱하고 정직한 먹거리"를제공하겠다는 모토로 철저히 지킨 덕에 그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다고 한다, 또한,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떠나 갈 때에는 성실한 후배들을 이곳에 추천해주고 간다고 한다, 성실하고 좋은 업주를 만난 게 그들에게는 큰 행운이었으리라, 그날 두 명의 베트남 유학생들을 만났는데 그녀들에게 변함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곳으로 끊임없이 발전해나길 것임이 믿어 의심치 않는다, |
05분 거리 : 부산대학교
10분 거리 : 동래온천장, 금강공원,
15분 거리 : 범어사, 노포동 고속버스터미널,
20분 거리 : 연산동로타리, 해운대,
초밥 ~ 항정살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맛이 있을까? 모양새가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생각을 하면서 혀끝에 올렸는데 "오~잉?!?!?!" 그동안 세치 혀를 농락하는 수 많은 초밥들과는 완전히 다른 감동을 준다, 기대 이상이다, 지금까지는 단골손님, 우량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해 왔다고 한다, |
암돼지 ~ 돼지농장주답게 7개월째만을 고집한다, 그 부드러운 색상의 빛깔이 마스럽게 느꺼진다 |
삼겹살 ~ 국내산 냉장, 130g, 8.5K,
가격이 아주 착하다,
푸성귀 ~ 대장암을 예뱡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특히 육류를 섭취할 때에는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한다, 잊지 말자!
양파 ~ 다이어트, 비만, 불면증에 아주 좋은 재료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중국인에게 비만이 적은 이유가
바로 이 양파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한다,
혈관 벽에 붙어 있는 콜레스토롤 또는 혈전을 녹아 내리게도 한다,
부모님 밥상에 자주 올려 드리는 것도 효도하는 것이다,
김치 ~ 가족들 먹거리와 똑 같이 만든다,
맛이 괜찮아서 촬영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찍혀서 삭제할려다가 넣었다,
그외 ~ 갓의 맛이 좋아서 리필까지 해서 먹게 된다,
한 점 ~ 삼겹살 한 점을 그냥 입안에 넣고 씹으면서
음미를 한 후 다음으로는 가느다랗게 썰어 놓은
양파와 함께 먹어 본다,
또 한 점 ~ 이번에는 갓으로 싸서 먹어보자,
갓에 대한 매력이 샘솟게 된다,
푸성귀에 ~ 이번에는 푸짐하게 푸성귀에 담아서
입을 크게 벌려서 넣으면서 씹으면
잘 게 부서지는 은빛 파도소리가 귓전에 메아리친다,
그 느낌에 ~ 한 번 더 푸성귀에 담는다,
싱싱한 푸성귀 덕분에 평소보다 한 두 점
맛을 보게 만드는가 보다,
항정살 ~ 국내산 냉장, 120g, 9.0K,
삼겹살보다는 약간 가격이 쎄다,
최고의 육질만 사용한다는 돼지삼촌의 말씀이
육안으로 증명이 된다,
된장라면 ~ 3K,
외국어대 베트남 유헉생들이 한국을 떠날 때쯤이면
최고로 맛있는 된장라면을 확실하게 끓이겠다,
된장찌개 ~ 2K, 공기밥 별도,
갈치젓갈 ~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한다,
셋트메뉴 ~ 일행의 수에 따라 셋트메뉴가
유리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외관 ~ 주변에 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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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돼지삼촌
전번 : 051-515-7989
주소 : 부산 금정구 수림로66번길 101, 구서동 460-13번지
영업 : 17:00 ~ 23:00
휴무 : 매월 둘째주 월요일
주차 : 건물 주변, 또는 가야밀면 8시 이후 무료 주차 가능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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