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소리와 바다 그리고 풍미가 함께하는 아늑한 나만의 쉼터 같은 ~ 밈 [밤의 세계]

지방에서 엄청 고생하다가 잠시 다니러 온 지인으로부터 고생담을 듣기 위해 만났다가 때가 되어서 식사하러 가기로 하고 송정으로 머리도 식힐 겸 갔다가 언젠가 차를 몰고 지나가다가 횟집 건물에 어울리 않는 상호가 이상한 레스토랑을 본 것을 생각하고 망설이다가 맛집 기행을 위해 예약을 하고 4층까지 올라 갔습니다. 만약,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과감히 도로 나오는 성격이라 그럴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아늑하면서 우아한 분위기가 눈앞에 펼쳐져서 제일 마음에 드는 테이블로 가서 자리를 잡고 둘러 봤습니다. 흐르는 음악에서부터 테이블 그리고 의자 등의 재질과 색상이 튀지 않으면서 편안한 감을 주는데 나만을 위한 응접실에서 Relax하는 기분이 들어서 아주 쏙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홀과 유리로 격리되었으면서도 일체감을 주는 테라스에서 18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송정비치를 내려다 보면서 다정한 연인과 함께 차 한 잔한다면 Love Is Many Splended Thing 주제곡이 흐르는 영화 "모정"의 윌리암 홀덴과 제니퍼 존스이 노란 나비가 어깨에 가볍게 내려 앉은 홍콩의 언덕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기억날 것 같습니다.  故[앙드레 김]이 주로 사용하던 "환~따 ~스~띡"한 식사를 마친 후 그냥 나올 수 없어서 사장과의 인터뷰 요청을 부탁했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서 등장하신 분이 건축/인테리어를 담당하신 언니분이시고, 전세계 유일의 Audio Dealer라는 동생분은 그러나 아쉽게도 이미 퇴근을 한 뒤였습니다.   개업 2개월 되었다고 하는데 초심을 잃지 않으면 송정해변의 자랑 아니 부산의 자랑꺼리로서 부산인들이 아끼는 곳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풀밭 위의 식사 하나 ~ 42,000원 코스, 한우 안심 스테이크                                   Medium Rare ~ 대개 이런 경우 육즙이라며 피빛이 너무 강렬한데 느낌이 좋습니다.                            풀밭 위의 식사 둘 ~ 28,000원 코스, 와인 소스의 닭다리 스테이크                               실내가 더워서 후식은 테라스에서 먹기로 합니다. 흔들의자도 있습니다.                                                           유기농 재배한 사과로 만든 쥬스                                                              오미자차 ~ 좀 연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건물 외관 ~ 횟집 간판이 요란하여 상대적으로 "밈"의 간판이 묻혀 버립니다.                                                             1층 출입구, 좌측의 주차장에서도 들어 갈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카페테리아가 오픈 준비중인데 직접 만든 빵, 쨈 등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립니다.                             각기 다른 테이블들이 마련디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테이블을 선택하세요.                오디오를 좋아 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 전국의 매니아들의 순례 코스에 포함되는가 봅니다.                       동생분의 사무실 ~ 주인이 퇴근한 후여서 멀리서 살짝 입구 부분만 찍어 봤습니다.                      [사자왕]이 부산의 쉐프 중에서 좋아 하는 분 중의 한 분을 식사 후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몇 년전 모임에서 이 분이 만들어 준 음식을 우리 회원들이 맛있게 먹은 적이 있답니다.                      나올 때 선물로 받은 달걀, 앞으로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혹시 낮의 세계는 어떤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럼 아래 배너를 클릭해주세요.

"언덕위의 집" "금수복국" 등 인테리어에 간여하신 언니 그리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산 출신으로 세계적으로 여성 최초의 소리 전문가로 유명한 동생, Brunch 음악회, 세미나 등 문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려는 자매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01	상호	밈 (Meme) Organic Food & Sound
02	전화 번호	627-5658
03	위치	해운대구 송정동 313-10, 4층, 솔베이지 근처
04	휴무일	매주 월요일
05	영업시간	미확인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함
07	주차장	식당 자체 주차장
08	비고	www.mimeme.co.kr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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