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김해 산소를 가던 길에 화명동 "장안갈비"에서 갈비는 먹지 않고 국시를 실컨 먹었는데 어제 또 국수가 아닌 국시를 실컨 먹었습니다. 구포의 초상집에 가던 길에 저녁은 먹고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일행들과 사상역 앞에 있는 화명동 "장안갈비"가 직영하는 "전통칼국시대콩밭"에 들렀습니다. 2009년 6월 [사자왕]이 주최했던 아점 번개 이후 정말 오랜만에 들렀군요. 그때보다 2층의 분위기가 많이 세련되어 있었으며, 이모 한 분이 예상외로 민첩하게 1/2층을 종횡무진누비는데 거기에다가 손님을 향한 희미한 미소까지 이쁘게 날려 주어서 며칠 전 연산동 모 스시집에서 직원들의 찡그린 얼굴 때문에 명절에 불쾌했던 기분이 만회되는 것 같았습니다. |
외관
직접 빚은 향주 ~ 한 잔에 2,000원 (잔이 좀 더 큼). 한 주전자엔 8,000원
콩밭 ~ 7,000원, 각종 자연이 들어 있습니다.
신선잡채 ~ 6,000원, 옛날 맛 그대로
비빔국시 ~ 5,000원
칼국시 ~ 4,000원
녹두 빈대떡 ~ 6,000원
따뜻한 날에는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후식으로는 식혜가 제공되는데 벌써 오전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명절에 웬 손님들이 그렇게 많은지 이곳에만 몰리는가 봅니다.
질금 등 여러가지를 직접 구입이 가능합니다.
1층 분위기
2층으로 올라 가 볼까요?
문은 없지만 그래도 여러가지로 칸막이 장식을 해두고 있습니다.
2층 계단 입구쪽 방에서는 인터넷도 가능한가 봅니다.
01 |
상호 |
전통칼국시 대 콩밭 |
02 |
전화 번호 |
315-3391 |
03 |
위치 |
사상역 앞, 최뼈다귀 식당 밑, 사상구 괘법동 544-23 |
04 |
휴무일 |
매월 첫/셋 째 월요일 |
05 |
영업시간 |
오전11시 20분 ~ 저녁 10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함 |
07 |
주차장 |
식당 뒷 편 "대동주차장" 1시간 무료, 맞은 편 공영 주차장은 무료아님 |
08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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