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원들이 여러 번 방문하면서 카페에 가입을 하여 이런저런 소식을 듣다가 협력업체 신청에 대해서 문의했던 [어설픈 커피쟁이]님의 글이 생각나서 부경대 앞을 지나 치면서 골목에 주차가 가능하길래 방문했습니다. 밖에서 보기보다는 쬐끔 더 크더군요. 구석 코너에 앉으면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은 테이블에 최대 여섯 명까지 앉을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사자왕]의 특기 즉, 인터뷰를 했습니다. 운이 좋아서 KAIST에 진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커피가 좋아서 예정되어 있던 인생항로를 180도 틀어 버리고 커피와 동거동락하기로 마음을 먹었더군요. 항상 [사자왕]은 커피숍에 가면 대체적으로 "더치 커피", "아포카또" 또는 "아이스 카라멜마키아또"를 시음한 후 자주 갈 것인지 말 것인지를 마음속으로 결정합니다. 평상시처럼 "아이스 카라멜마키아또"를 주문할려고 메뉴판을 보는 순간 "아포카또"란 단어가 보여서 아이스크림을 어떤 것으로 사용하는지 물어 보고 바로 주문합니다. 만약, 일반 것을 사용하면 다른 것을 주문한답니다. 예상대로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앉으면 최소한 30분 이상 앉아 있는 체질이어서 자주 갈 수은 없겠더군요. 첫째 주차가 힘들고, 둘째 대학가여서 젊은 남녀들이 즐겨 찾는 곳에 우리가 앉아 있으면 그네들이 불편할 것 같아서 어쩌다 지나 가는 길에 주차나 가능할 때 잠시 들를까 생각합니다. |
이곳의 특징은 알림판에 외로운 인생 나그네가 동반자를 찾고 싶을 때 이곳에 연락처를 남기면 누군가 인연이 될 수도 있도록 정거장을 만들어 두었으니 sOLITARY하고 mELANCHOLY하며, bLUE하게 느끼고 있는 분들은 미리 문장을 다듬어서 찾아 가 보시기를 권유합니다. [사자왕]은 서울에서 홀로 있는 아들놈 몰래 적어 볼까??? 그래도 될까요?? |
01 |
상호 |
카페온유 |
02 |
전화 번호 |
070-4101-5375, 010-2798-3375 |
03 |
위치 |
|
04 |
휴무일 |
없음 |
05 |
영업시간 |
방학 때 10시 ~ 저녁 11시, 개학 때 08:30 ~ 저녁 11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함 |
07 |
주차장 |
주차 불가 |
08 |
비고 |
|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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