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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아라 오꼬노미야끼] 실내분위기가 특이하고 짜지 않아서 먹기에 좋았던 곳 ~ 해운대 제일교회정문 앞

우리 카페에 2004년도에 가입한 후 눈팅만 하는 여성회원으로부터 메일로 초대를 하여 다녀 오게 되었는데 사실 이날 매달 남포동에서 모임이 있는 날이었지만 "오꼬노미야끼"란 메뉴에 홀려서 모임에 가지 않고 해운대로 갔습니다.

 원래 , 이 메뉴를 좋아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일본 맛집기행 갔을 때 직접 해 먹는 식당에서 너무 짜고 맛도 없어서 그 다음부터 쳐다 보지 않게 되었는데 올 2월에 일본 고치현 지사의 초청으로 방문했을 때 일본인 부부가 초대한 저녁 식사 메뉴가 하필이면 "오꼬노미야끼"여서 매우 실망을 하고 만났다가 막상 먹어 보니 맛이 괜찮아서 생각을 바꾼 적이 있었답니다.

 지인으로부터 인수하여 1년 2개월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급하게 점포를 얻다 보니 옷수선 가게에서 개업을 했는데 내부를 특이하게 꾸며 두었으며, 테이블 여섯 개의 작은 가게로서 젊은 연인들이 오손도손 저렴한 비용으로 소주 한 잔하기에도, 2차 장소로도 아주 적당한 곳인 것 같습니다.  

근처의 "백송"이란 가게가 이전하면서 "아라"로 상호가 변경된 것이며, 우리나라말로 "바다"란 뜻이랍니다.





사케 3,000원, 히데 사케 4,000원


오뎅탕 10,000원



해물 오꼬노미야키 10,000원, 그러나 오뎅탕과 같이 주문하면 15,000원


스테이크 철판구이 ~ 15,000원


철판이 손님들 눈에 띄이지 않아서 아쉽더군요. 보는데 서 직접 지글지글 소리내어
굽는다면 더 맛있게 느껴지리라 생각됩니다.
30 여년전 조선비치호텔의 구로마츠에서 먹던 철판구이가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천정에도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출입구쪽입니다.




작년 국제영화제 때 일본 배우가 일필휘지로 남겼군요.




 

01

상호

 아라 오꼬노미야끼

02

전화 번호

 731-2367

03

위치

 해운대구 우1동 598-13, 제일교회 정문 앞

04

휴무일

 매월 2/4주 일요일

05

영업시간

 오후 5시 ~ 새벽 2시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함

07

주차장

 없음, 골목길에 주차하면 됨

08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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