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 기념일 7월 4일은 사위의 생일이어서 점심식사를 평촌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싼타루치아 42층에서 가졌습니다. 장소를 선택하라고 했더니 사위가 결정한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들은 양식을 선호하므로 아주 좋았습니다.
약 10년 전 기족 모임을 했던 곳입니다. 산타 루치아 노래 감상하면서 블로그를 보시기 바랍니다.(출처-DavidBagler)
필자가 해외 여행 중 다양한 곳을 이용했었지만 지금도 기억에 남는 레스토랑은 30여 년전 시카고 여행시 바이어의 초대로 들렀던 존홉킨스 빌딩 75층 레스토랑입니다. 그 이후 오랜만에 고층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42층 레스토랑 아랫 부분과 달리 윈형으로 되어 있으나 사진에서는 구분하기는 어렵군요.
42층 엘리베이터에 내렸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앞이 엄청 어두웠기 때문이지요. 심장이 약하신 분이나 어둠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미리 염두에 두세요. 사진으로는 그나마 약간 밝게 보이니 참고하세요
외손주가 확 트인 시가지를 한참동안 찬찬히 바라 보는 모습이 특이하군.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집니다.
우리 일행은 아이들까지 총 7명이었지만 대형 테이블이 길어서 불편함이 없군요.
주문은 모니터에다 입력해야 됩니다. 그럴 경우 직원들과 대화가 단절되는데 친절한 지배인 덕분에 그런 염려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du러 명이 메뉴판을 볼 수 있도록 가져다 주더군요.
8명 정도 소수 인원을 위한 룸이 하나 마련되어 있습니다.
개업 초기 2007년에 만들어 졌다는 바는 지금은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랜드 피아노를 보자마자 관심이 가게 되는데 요즘은 더 아쉽게도 이상 연주자가 없는 것 같습니다.
소프트 바게트 빵이 바삭하면서도 아주 부드러워서 좋군요. 아이들은 맛있다고 빵부터 먹어 버리더니 메인 메뉴는 많이 못 먹더군요. 아이들과 같이 가셨다면 미리 염두에 두시는 게 좋겠지요.
직접 만든다는 오이 피클과 올리브유를 뿌려 넣은 발사믹소스 제공되지요.
에피타이저로 세비체가 등장합니다. 부드럽고 소스 또한 괜찮더군요.
세비체는 남미쪽의 해산물의 요리를 의미하며 페루에서는 국민들의 대표음식이라고 합니다.
안심스테이크 세트 에 따라 나온 오늘의 스프 ~단호박스프.
모임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는 게 아니여서 필자는 맛을 보지 못했답니다.
토마호크 세트에 포함되어 나오는 해산물 샐러드
복분자 드레싱이 곁들여진 안심스테이크 세트에 따라 나오는 오늘의 모짜렐라 샐러드
프랑스산 피노누아 와인, 뷔네롱 브 뷕시, 90,000원
사위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주문했지요. 지금까지 필자가 구입한 와인 중에 제일 비쌌던 것은김포공항 면세점에서 수십 년 전에 120K를 지불했던 아이스와인이었지요.
부산맛집기행 회원들과 와인 번개하면서 마셨는데 그때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더군요. 지배인의 추천으로 점심에 가볍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프랑까르보나라,
토마호크 3인 세트 중에서 파스타와 리조또 2가지 중 선택 가능한 메뉴인데, 아이들을 위해서 선택하게 되었지요.
외손주들이 아주 선호하는 파스타였답니다.
이베리코 스테이크 세트에서 선택한 부까니에라
호크 세트인 미트토마토 파스타
이베리코 세트에서 선택한 관자 오일 파스타
9
토마호크 스테이크 700g
3 세트 185,000 원,
토마호크 ~ 토마토, 미트토크림, 까르보나라 해산물샐러드 3 가지 포함
토마호크 스테이크, 머스터드와 소금
안심스테이크 ~ 부드럽고 식감도 아주 좋아서
일행들이 감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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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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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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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호크 스테이크와 레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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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호크 스테이크 등심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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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호크와 오랜만에 먹어 보는 스페인산이베리코 [왼쪽 사진 작은 부위] 이베리코s 60,000 원, 250g
토매토, 부까니, 알리올리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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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 안심 스테이크
60 000 원,
관자오일, 오늘의 스프, 오늘의 샐러드 각각 1인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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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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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찾아 가다보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위 시진처럼 문 앞에 우람한 남성이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게 섬뜩합디다. 여성들은 미리 염두에 두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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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일. 기념 흔적을 남긴게 보기 좋습니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 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요즘은 멘트를 남기는 분들이 없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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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기념 멘트를 남겼으면 좋았겠는데 뒤늦게 아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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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케익에 블루베리를 뿌려 놓은 게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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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맛이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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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마일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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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e 4,000 원,
레몬에이드 7,000 원,
테라맥주 8,000 원
디저트는 허브차와 커피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감귤주스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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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족들과 식사 후 중앙공원 분수대로 산책을 갔더니 아아이들이 아주 좋아라 합니다.
레스토랑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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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1. 화장실에 비데가 설치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비고 2. 서빙하던 분이 2년만에 컴백했다고 하는데 친절하여 기분좋은 모임을 가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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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
식당 전번 : 031-444-7000
네이버 전번은 기재하지 않습니다
레스토랑 전번 : 031-444-7000
naver 전번은 기재하지 않습니다.
일행은 많았지만 우리 부부와 아들은 술을 즐기지 않으므로 와인 마시는 사람은 딸과 사위 2명 뿐 이어서 물어도 보기 전에 매니저가 남은 것을 포장해주겠다고 하는군요. 이런 게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이요청하면 해주는 것은당연한 것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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