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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전통쿡/한국쿡] 요식업계에서 제일 힘들어 하는 한식 코스 요리에 대하여 의지를 갖고 도전하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서빙하는 모습이 예뻐서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더니 쾌히 응해 주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한식이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지인이 우연히 KTX를 타고 오다가 고객용 잡지에서 읽은 한식집의 스토리에 감명을 받고 다녀 온 후 이런 업소가 살아 남아야 한다며 우리 부부를 초대하여 다녀 왔습니다, 

보수동에 위치한 이 업소는 원래 상호가 "한국 "으로 영업을 하다가 무리한 확장으로 인하여 어려워지지 음식의 질이 떨어져서 결국 문을 닫았다가 새로운 주인이 등장하여 4개월 전에 재오픈하면서 상호를 " "으로 개명했으나 메뉴판 등 곳곳에 아직 예전 흔적이 많이 남아 있더군요, 다행히 건물주가 임대료를 낮춰 주면서 열심히 해보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요식업계를 잘 모르시는 분이 새로운 경영주로 오셨지만, 새로운 주방팀도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5년째 이곳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허정은]상무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히, 요즘 한식을 부각시키겠다고 정부에서 노력은 하지만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는 한식집들이 계속 문을 닫고 있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매일 집에서 먹는 음식과 비슷한데다가 매일 아침마다 장을 봐서 마련해야 하는 메뉴들이므로 인건비, 재료비 등 부대 비용은 많이 들어 가면서 선호도는 떨어지는 것이 주된 요인이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이곳에서는 처음에 국악팀만 운영하다가 새 주인이 일부 프로그램을 변경하였다고 하는데 특징은 입구에서부터 한복을 입은 여성들이 안내와 서빙까지 하며, 우리가 식사를 하는 동안 국악 연주 및 필리핀 보컬팀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는데 수시로 변경된다고 하더군요,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손님 접대 또는 회갑 잔치 등 단체 행사 장소로도 적당할 것 같았습니다, 점심 특선은 일인당 10,000원으로 손님 접대시 도움이 되겠지요,

  

 

 

대문을 열고 들어 가면 직원들이 안내를 이곳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방금 들어 온 대문을 뒤 돌아 보면 

   

 

 

필리핀팀 ~ 눈이 마주 쳤을 때 눈인사 해 주었더니 식하는 동안 수시로 쳐다 보면 이쁜 미소를 보내 줍디다. 

 [동영상:55]

국악팀 ~ 얼굴 사진은 제외해달라고 하여 악기만 위주로 촬영, 이곳에서는 다른 악기와 창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 테이블쪽에서 바라다 본 장면 

 

 

이제 음식이 등장합니다, 일인분 50,000원짜리 3인분상입니다, 

 

 

 

 

 

 

 

 

 

 

 

 

 

 

 

제일 먼저 차려진 음식만 일단 전체 샷을 찍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돈을 주고 사 먹지 않는 음식 중의 한 가지가 삼계탕입니다,
그런데 이날 제일 맛있게 먹었던 메뉴 중의 한 가지였습니다,

 

~ 명태를 튀겨서 만든 것을서 특별하게 보여서 신기하더군요. 살짝 맵기가 따릅니다.  

 

 

   

 

 

 

 

 

 

 

 

 

점심 특선 가격표 ~ 점심 시간에 150명 정도의 손님이 몰려 오므로 고객들의
편리를 위하여 메뉴 개편을 했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계절에 생산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데다가 종전 메뉴판이므로 일부 다르게 나올 수 있답니다,  

 

 

 

 

  

 

 

01

상호

 전통 쿡 (종전 상호 한국 쿡)

02

전화 번호

 051-244-8100

03

위치

 부산시 중구 보수동 2가 80-6번지

04

휴무일

 명절 당일 하루

05

영업시간

 오전 12시  ~ 자정 12시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함

07

주차장

 발레 파킹 가능

08

비고

 http://www.koreacook21.com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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