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페 신호점, 작아도 품위가 있다, 블루마운틴과 예가체프만을 사용한 더치커피

 

 

부산시 동래구 온천장 럭카아파트 단지 앞에 위치한 티볼리" 커피숍은 체인점을 운영하면서 상호는 "티볼리"를 사용하지 않고 "라디페"란 브랜드를 고집하고 있다, 일반적인 커피숍과 달리 블로마운틴 등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더치커피 전문점이어서 한두 번 방문하다 보면 기꺼이 팬이 되기도 한다, 누군가 와인을 닮은 커피라고 표현했다던가, 원두 추출에 대개 8시간 정도 배정하는데 비해 이곳에서는 24시간으로 농도가 진하게 만들어 장시간 저온보관해서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하므로 매니아층이 두터워지는 것 같다,

 

비주류인 필자는 식사 후 일행들과 주변의 찻집에서 못다한 대화나 안부를 묻는 2차를 보내는 게 습관화되어 있다, 지난30년 동안 만나고 있는 모임에서도 회원들이 이제는 당연히 2차는 찻집을 찾게 만들었다, 강서구 신호동에서 식사 후 우리는 주변의 커피숍 중에서 지난 봄에 오픈했다는 라디페 신호점을 찾았다, 워낙 먼 곳이라 일부러 가기는 어렵지만 마침이곳에서 모임이 있으니 근처에 위치한 라디페를 찾게 된다, 잘 모르는 곳은 실패 염려가 있어서 잘 가게 되지 않는다,

대형 커피숍을 이용하면 편한 점도 있겠지만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업소를 찾는게 좋겠다, 라디페는 Lacrime di Caffe 즉, "커피의 눈물 "이란 뜻을 가진 이탈리아언어의 합성어 라디페 [LADIFE]로 런칭하였다고 한다,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05분 거리 : 거제시장, 등대광장.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걸어서,

05분 거리 : 양정로타리, 연산로타리, 연제구청

10분 거리 : 서면로타리, 성모여고, 오리가꿈꾸는세상,

 

 

 

 

 

DutcH AmericanO ~ 4,000 원,

에스프레소 기기에서 뽑아 낸 커피에 물을 탄 게 아메리카노이듯이,

더치커피 원액에 물을 탄 것이 더치 아메리카노이다,

명칭은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메리카노라고 붙인 것 같은데

 

오히려 Dutch Mild라고 부르는 게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사키라또 ~ 5,000원,

 

 

스틱 초코케익 ~ 1,800 원,

라디페에서는 처음 맛을 보게 된 케익인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스틱 초코케익 ~ 1,800 원,

 

 

 

 

 

 

아포카토/와플 ~ 5,000 원/2,000 원,

아포카토의 맛은 아이스크림에서 좌우하지만,

고급스런 곳 아니면 저렴한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여기는 아이스크림 하나에도 본사 방침에 

따라 엄선한 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치즈케익 ~ 3,500 원,

 

 

 

 

 

 

 

 

 

 

 

 

실내 분위기 ~ 아담하면서도 편안한 감을 주는가 보다,

남정네들끼리도 들러서 차 한 잔을 마시고 간다,

주변에 커피숍이 갑자기 많이 늘었지만, 라디페는 고유의

우아함과 품질로 계속 변함없이 기존 단골 고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커피를 마시면서 느낀 이곳 여사장의 서빙에서 뭔가 다른

품격을 느낄 수 있어서 편하게 차를 마시게 된다,

 

 

 

 

 

 

 

Bus Stop ~ 라디페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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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 강서구 신호산단2로 29, (우) 46759(지번) 신호동 217

전번 : 051-331-9994

휴무 : 명절 이틀간

주차 : 지하 주차장 무제한 사용가능

영업 : 10:00 ~ 22:00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