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전어철이 돌아 왔다, 매년 이때쯤 먹지 않고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일행들의 초대에 동참하게 되었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 온다는 그 말 한 마디에 먹지 않던 전어회를 먹게 되었다, 그러다가 그 맛에 깊이 빠져 들 게 된 것은 필자뿐만 아니겠다,
우리가 찾아 간 곳은 만덕, 이미 부맛기 회원들에게는 아주 귀에 익숙한 곳 "오륙도회스시", 처음엔 이곳까지 가면서 기대는 아예 하지 않았었다, 초대한 분의 마음만 감사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역적인 특성상 약간의 실망이 동반할 줄 알았는데 예사외로 느낌이 달랐다, 그런데 이번에 두 번째 방문하면서 첫 번째 가졌던 인상을 초월하게 된 것은 가자미회가 계기가 되었다, 시즌 초기의 전어회의 고소함도 좋았지만 먹어 본지 오래되어 꼭 먹고 싶었던 가자미회의 깊은 맛에 쏙 빠져 들었다,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10분 거리 :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새우 ~ 치즈와 머스터드소스를 뿌린 게 특이했다,
초밥 ~ 개별 접시에 담아 나와서 어려운 자리에서도
마음 쳔하게 먹을 수 있다,
전어회초밥이 기가 막힌다, 이때 아니면 언제 먹어 보겠는가?
단호박 ~ 먹음직스럽게 제공되는 게 마음에 든다,
계란찜 ~ 다른 곳과 같은 줄 알고 그냥 먹다가 뜨거워서 혼났다,
중탕으로 짐을 했으므로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아서 좋았다,
비빔국수 ~ 처음엔 샐러드인 줄 알았는게 맛있는 국수였다,
전어회 ~ 40,000 원, 색깔 자체가 시각적으로도 침샘을 자극한다,
9월초여서 가격이 한창 비쌀 때여서 양이 적었지만 맛은 끝내준다,
가자미회 ~ 중자, 80,000 원,
3인 기준이라고 적혀 있지만 전어회도 먹을 경우 양이 많을 것 같다,
가자미회 ~ 당일 잡은 생선으로만 준비하는 것 같았으며,
깻잎이나 초장에 찍어서 먹으면 달아 났던 입맛도 되돌아 온다,
우럭탕 ~ 10,000 원,
처음 방문했을 못봤던 이모의 표정이 우아하게 보여서
사모일 것으로 짐작했는데 역시 맞다고 한다,
매운탕 맛이 기가 막히다고 언급했더니 사모의 솜씨라고 한다,
외관 ~ 주차장쪽에서 약간의 계단을 밟고 내려 가야 한다,
주변 ~ 부산은행 근처인 것으로 봐서 만덕에서도
중심가에 속하는 것 같다,
사진 하단의 우측은 커피트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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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오륙도회스시
주소 : 부산시 북구 덕천로 299, 만덕동 287-2
전번 : 051-336-8900
영업 : 10:00 ~ 22:00
휴무 : 매주 둘째 주 일요일 휴무
주차 : 식당 앞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제공,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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