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에 ★부산맛집기행★ 카페의 한 어린 여성회원과 둘이 또는 다른 일행들과 자주 식사하러 다녔다, 그녀는 남친에겐 관심없고 여성이나 남성 관계없이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만 좋아 하는 타잎이었다, 그러다 보니 벼라별 소문이 나 돌아 다녔지만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는 법, 처음엔 어린 처녀와 중년의 카페지기와 로망스, 두 번째는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난 뒤에는 며느리삼을려고 그런다, 등등 항상 이상한 유언비어를 만들어 내는 분들이 많아 그런 것들은 유명인들에게만 따라 다니는 줄 알았는데 필자에게도 따라 다녔다,
그 처녀회원 그리고 지인들과 같이 2009년도에 들렀던 해운대 센텀의 중식당 "팔선생"에 들렀었다, 그녀가 필이 꽂혀 당시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가는 곳이라고 하였다, 그곳을 지난 2월에 안내하겠다는 분의 제안이 있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서 못갔었다가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가게 되었다, 가기 전부터 그녀가 생각나기 시작하였고, 1층에서 식사하면서 우리 일행이 앉았던 2층을 올려다 보며 그때를 잠시 회상하였다, 아쉽게도 필자의 아들이나 그 처녀나 아직 미혼이다,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하여 당시 30대로 기억되는 젊은이에게 점장이나고 물은 뒤 사장이란 답변을 듣고 놀라며 양해를 구한 적이 있었다, 카운터에 서 있는 분을 보고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에 확인을 하니 바로 그 사장이었다, 그 사이에 연륜이 쌓여져 경륜이 느껴진다, 다른 곳에서는 주인이 앉아서 손님을 맞이 하는데 이분은 항상 서 있는 것 같았다,
주변 명소 : 이우환 공간,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영화의 전당, 전세계 최대의 신세계백화점, knn 방송국, 벡스코, |
인민군 모자 ~ 영화를 통해 자주 본 것이지만 실물은 처음 본다,
홍홍화화 ~ 25,000 원,
사천식 새우요리로서 홍홍화화는 중국어로 울굿불굿하다는 의미,
누구나 한 입에 넣기만 해도 반할 맛이다,
꿔바로우 ~ 16,000 원,
수제비와 형상이 비슷하게 느껴지며, 찹쌀과 섞은 튀김 옷으로
쫄깃하여 식감도 좋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서, 대부분의 고객들이 즐긴다고 한다,
꿔바로우 ~ 먹기 좋게 직원이 잘라 준다,
금문고량주 ~ 90,000 원,
어쩌다가 한두 번 마셨을 때는 좋은 줄 몰랐었다,
그러다가 사위가 효도관광시켜 준다며 대만에 갔을 때 화교출신 중국집에서
무제한 서비스로 내주는 것을 마시다가 그 맛에 빠지게 된 술이다,
연태고량주, 공부가주만 주로 마시다가 이 술을 리스트에 포함시키게 되었다,
수정방 ~ 400,000 원,
진열장에 올려져 있는 술이었는데 평소와 달리 언젠가 꼭 마셔 보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가 생성되기 시작하여 기억에 남겨 놓기 위해 촬영하다,
하이샌파웬텔 ~ 38,000 원,
해물과 족발이 어우러져 중식을 싫어 하는 분들도 좋아 할 수 있겠다,
텐쌍체위피체쟈 ~ 15,000 원,
가지로 만든 요리는 돌아 가신 모친의 영향을 받아서 무척이나 좋아 한다,
입안에서 퍼지는 묘한 여운이 가지를 좋아 하게 된 것 같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념이 가지 전체를 덮고 있는 스타일의 요리는 처음이다,
쌍라파이구 ~ 20,000 원,
사천고추와 마늘을 가득 얹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돼지갈비튀김,
씨즈뉴뤄우 ~ 동영상,
씨즈뉴뤄우 ~ 20,000 원,
검은 후추에 볶은 소안심으로 만든 요리로서, 테이블에서 바로 불을 붙여 준다,
야채와 소안심 그리고 소스가 조화로운 맛을 낸다,
짜장면 ~ 5,000 원,
닭가슴살 볶음밥 ~ 7,000 원,
우선, 맛이 기가 찬다, 쌀은 안남미라고 불리우는 길쭉한 쌀 같은데
기대 이상으로 마무리를 즐겁게 만들어 준다,
양도 많아서 여러 명이 나눠 먹어도 된다,
현관문 ~ 육중하다,
이제 오래 되어서 꼭 닫아 버리면 쉽게 열기가 힘들겠다,
메뉴판 ~ 지금은 법적으로 외부에 메뉴판을 펼쳐 놓도록 되어 있지만,
팔선생에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개업초기부터 내놓고 있었다,
복 받을끼야 ~ 그 단어에 간단히 지갑을 열었다,,
2층의 방 ~ 그때 우리는 이 방에 앉아서 식사를 했었겠다,
1층 분위기 ~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의 홀,
2층 분위기 ~ 손님들이 식사 중이어서 조심스럽게 찍다 보니
전체 분위기를 촬영하기가 어려웠다,
용호?? ~ 이곳 사장의 장인어른께서 쓰신 휘호,
평상시 한문으로 쓰여진 대형 휘호를 바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성격이라
보고 있으니 사장이 달려 와서 자랑스럽게 설명을 한다,
1층 홀 ~ 술통이 항상 입구에 놓아 두는 게 중국식인가 보다,
팔선생 ~ 중국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하였고 정치와는 무관하였으며
그곳을 찾은 손님들 중에 여덟 번째 방문한 손님을 일컫는다고 하며,
중국인들이 행운의 "8"이라고 하여
귀하게 대접을 하면서 마련한 음식이란 뜻으로 상호를 정한 것 같다,
상호 : 팔선생
전번 : 051-741-8081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센텀5로 55, 우동 1483번지
영업 : 11:00 ~ 24:00,
휴무 : 명절 당일 휴무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2시간 제공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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