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장맛집] 단체회식, 상견례 및 외국인 식사대접하기 좋는 깔끔한 식당 ~ 금정산회보쌈

 

 

 

★부산맛집기행★ 카페 [원조다대포]란 회원은 온천장 허심청 뒷 골목 근처에 위치한 '금정산회보쌈' 식당에서 번개 모임을 주최하는데 각별한 즐거움을 갖는 것 같다, 자택은 다대포, 직장은 양산, 그렇다면 교통이 엄청 불편할텐데도 한결같다, 처음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식당으로 지레 짐작을 했엇다, 처음 모임에 참석했을 때 이곳의 매력에 푹 빠졌는가 보다,   우리 카페에서는 회비 책정시 비주류들을 배려하여 부담이 적게 가도록 소주는 테이블 당 두 병만 계상한다, 추가는 수요자가 각자 지불토록 한다, 그런데 이 모임에는 아예 포함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주최자가 업주의 양해를 구하고 자기 부담으로 항상 소주 한 박스를 가져 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은 유명한 금정산성 막걸리가 테이블에 놓여져 있다, 금정산 아래에 있는 금정산 식당이라 주최자가 소주와 함께 준비했다고 한다, 주최자의 거대한 몸으로 소주 한 상자를 차에 싣고 온다지만 얼마나 불편할 것인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음식이 들어 오고 난 후 실내가 덥게 느껴져서 에어컨을 켰는데 주최자가 춥다고 하더니 처음부터 입고 왔었는지 아주 두꺼운 잠바를 찾아 입는다,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어제 전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니 병원에 다녀 오고난 후 좋아졌다고 한다, 그런데도 취소하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 지키는 정신이 대단하다,   2층에서 외국인들과 마주쳤는데 여사장이 어느 나라분들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외모로는 몽고 또는 중국 서북부에서 온 분들 같은 느낌이 든다, 워낙 낮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므로 알아 듣기 힘들어 밀착해서 들어 보니 일본말이었다, 가볍게 인사를 하면서 물어 보자 고베에서 오신 분들이었다, 이번이 두 번째인데 맛있어서 또 오겠다고 한다, 일반 식당과 달라서 외국인들이 음식 종류를 밖에서 쉽게 볼 수 없을텐데 만족한 식당을 어덯게 찾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또 오고 싶다고 하니 아마도 색다른 외관에다가 깔끔한 음식들이 마음에 들었는가 보다,    주변 관광지 :    10분 거리 : 금정공원, 식물원, 15분 거리 : 맛있는 흑염소고기, 산성막걸리 그리고 등산으로 유명한 금정산성,

 

 

 

 

  

 

 

 

 

 

 

 

 

활어회 ~ 직장 동료들이나 단체모임에서 큰 접시에 차려져 나오면

난감한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여기서는 일인당 한 접시씩 제공되므로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

 

 

 

 

 

 

 

 

샐러드 ~ 상큼한 유자청과 요거트의 향이 시각적인 느낌부터 상큼해진다,

 

 

 

 

 

 

 

 

 

 

 

 

 

 

냉채 ~ 단순해 보이는 것 같아도 10년 이상 관리하고 있는 소스들이

논고동과 함께 풍미를 더해 준다, ,

 

 

 

 

 

 

 

 

참치알 ~ 그리고 생강, 들깨 한 입에 넣어야 맛있다,

 

 

 

 

 

 

 

 

 

매생이죽 ~ 웰빙음식을 주로 다루는 식당에서 주로 먹을 수 있는데

이곳은 게살까지 들어 있어서 진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싹 비우게 만든다,

 

 

 

 

 

 

 

 

 

 

해물부침개 ~ 각종 해산물이 풍성하게 들어 있으며,

지글지글 끓는 소리와 함께 입장하는데 시맨스클럽에서 티본 스테이크를

주문 후 철판을 받는 느낌과 똑 같다,

도착 즉시 한두 번 들었다 놓았다 하는 게 덜 타게 하며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촬영하면서 계속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중심에 싱크홀을 만들어 놓는다,

 

 

 

 

 

 

 

 

메인 소쿠리 ~ 훈제오리고기, 돼지고기 수육, 전복 그라탕, 

 

 

 

 

 

 

 

 

돼지고기 수육 ~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해서 그냥 된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

 

 

 

 

 

 

 

 

오리 훈제고기 ~ 깻잎에 싸서 먹는 맛도 괜찮다,

 

 

 

 

 

 

 

 

전복그라탕 ~ 은행알이 장식으로 올려져 있다,

느끼한 것을 싫어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보쌈김치와 함께 먹으면 좋다,

 

 

 

 

 

 

 

 

 

보쌈의 동반자 ~ 김치와 무말랭이 모두 직접 만든다고 한다,

 

 

 

 

 

 

 

 

 

 

 

 

 

 

 

 

 

 

 

 

 

 

계란찜 ~ 종전엔 수저를 꽂아서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빠져 있었다,

그 이유는 몽블랑같은 봉오리가 빨리 꺼지기 때문에 음식사진 촬영하는 분들을 위해서

촬영 후에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꽂아 준다고 한다,

 

 

 

 

 

 

모밀국수 ~ 비빔밥 또는 국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메밀면는 직접 뽑는 것이어서 마음에 든다,

그전엔 마지막에 남은 장유를 싹 비웠는데

이번엔 겨자를 너무 많이 풀은 바람에 약간만 마시고 말았다,

 

 

 

 

 

 

 

 

 

비빔밥 ~ 따라 오는 시락국이 괜찮다,

종전에 양은냄비에 담겨져 나왔는데 스테리스로 바뀌였다,

 

 

 

 

 

 

 

 

후식 ~ 지금까지는 수정과 등이 나왔었는데 이번엔 시대 흐름에 맞추면서도

고명으로 유자청과 오디를 이용한 아이스크림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모임 며칠 전 이번에 제공되는 메뉴를 사전 점검하는 과정에서 혹시나 평소와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했었는데 후식이 바뀐다고 한다, 아이스크림의 맛이 편의점의

맛이라면 마무리 때문에 나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을 부탁했다, 

 

티볼리커피숍의 CEO가 이번에 사용하기로 결정한 국산 아이스크림이 하겐다즈와

맛이 비슷하면서도 배달도 되고 가격도 저렴한 것을 사용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는데

후식 때문에 대량 구입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 팩을 협찬하겠다고 한다,

 

이 아이스크림 자체만 먹으면 특유의 향이 코끝을 간지럽힌다,

그러나 고명으로 얹어진 오디나 유자청과 함께 먹으면 그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다,

 

 

 

 

 

 

 

 

 

 

 

 

 

 

 

외관 ~ 1층은 단품메뉴, 2층은 코스 요리,

3층은 각종 소스를 만들고 보관하는 곳으로 되어 있다,

우연한 기회에 들러 본 적이 있는데 사소한 소스 등을 모두 시장에 의존하는 곳과는

다른 것을 보고 사실 놀라웠다,

 

 

 

 

 

 

 

수족관 ~ 대개 횟집에서는 별도로 만든 것을 설치하는데 비해 이곳은 건물 설계시

처음부터 반영한 것 같다, 필자는 내부에서 촬영했는데 외부에서 바라보면

깔끔하게 일부만 보이도록 되어 있는 게 마음에 든다,

이런 고급 스타일은 부산 최고의 뷔페인 해운대 "그랜드애플"에서도 볼 수 있다,

 

 

 

 

 

 

 

 

 

 

 

1층 홀 ~ 주변의 다른 식당에 비해 운치가 있어서 좋다,

1층에서는 우거지사골탕이나 모밀국수 등 간단한 식사를 즐기시는 분들,

연로하여 2층으로 올라 가기 어려운 분들이 이용한다,

 

 

 

 

 

 

 

 

 

 

1층 방 ~ 일인 식사하시는 분들이나 신문을 식사 중에 읽는 분들이 좋아 한다,

필자가 30여년 전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 바이어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면서 느낀 점이 외국인이나 국내인이나 혼자서 식사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입구에 신문을 놓아 둔 것을 신기하게 생각했었는데 이 식당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몇 가지 종류의 신문을 비치해 두는 게 품위있게 느껴진다,

 

 

 

 

 

 

 

 

 

2층 홀 ~ 좌식으로 되어있으며, 피로연이나 단체 회식에 편리하다,

처음에는 가족모임만 많은 줄 알았는데 직장 회식도 자주 하는 것 같다,

특이하게 천장에 달려 있는 길고 하얀 천은 조명기구의 보조 역활인 줄 알았는데

실내에 손님들이 많을 때 나는 소리들을 울리지 않도록 방음 역활을 한다고

생각되니 그 아이디어가 대단한 것 같다,

 

 

 

 

 

 

 

 

 

금정산 ~ 단체회식 후 2차는 바로 옆 허심청브로이 가는 게 좋다,

우리 카페에서도 이곳에서 번개모임이 끝난 후 달려 가는 곳이다,

필자의 연배들도 참지 못할 정도로 젊은이들이 기를 마음 껏 발산하게 한다,

외국인 보컬팀들의 기량이 대단햇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상호 : 금정산회보쌈

전번 : 051-556-9911

주소 : 부산 동래구 온천1동 150-15, 온천장로119번길 26,

영업 : 10:00 ~ 23:00 [LO 21:30],

휴무 : 매월 1/3째 일요일,

주차 : 자체 주차장 무료 주차

비고 : http://www.kumjeong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