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방] 20년 긴 세월을 남정네가 전통찻집을 운영해오면서 손님이 많다는데

서면 롯데백화점 쪽이 가까우면서도 큰길을 지하도로 넘어 가야 하므로 차를 가져 가지 않는 한 잘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결국 주차비 부담이 되어 목적지만 들렀다가 바로 나오게 되는데 어여쁜 처이가 모시러 왔는데다가 무료주차권이 있어서 여유있게 식사를 한 후 추천한 전통찻집에서 차 한잔을 했습니다.  지나 다니다가 발견하고는 이곳에서 영업이 제대로 될런지 남의 일같지 않아서 걱정을 해주던 그곳을 아주 오랫동안 다녔다고 합니다, 별다방 등 커피숖을 다닐 처이가 전통찻집을 다녔다는 것도 신기하여 어떤 곳인지 매우 궁금하여 들어 가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약 16년, 총 20년이 넘었다고 하는 주인장과 총각(?) 두 남성이 문을 열자 쳐다 봅니다. 처이가 먼저 인사를 하고 주인장이 화답을 하는데 성실하게 보이는 총각은 처이가 이뻐서 그런지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최소한 손님이 입장을 하면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를 하는 자세가 서비스 업종에 계신 분들에게는 필수 항목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껏 가 본 전통 찻집은 주로 나이가 지긋한 여성분과 마주쳤는데 어지된 일인지 이곳에서는 남정네만 둘이를 바라 보게 되어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평소 손님이 그렇게 많다는데 또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불행히도(?) 우리가 들어 간 그 순간에는 한 명도 없어서 더욱 이상했습니다만 일행이 오랫동안 단골이어서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외관

계산할 때 카운터에 보이던 좋은 글들

일행이 아주 좋아 하는 대추차

오미자차를 컵에다 담아 주는군요.

특이하게 매실차를 나중에 서비스로 주는군요. 거의 중앙 부위에 주인장의 서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손님들도 이곳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곳이 작은 공원입니다.

명함

01	상호	하나방
02	전화 번호	806-0011
03	위치	부산진구 부전2동 516-2, 롯데백화점 후문 아래 작은공원쪽
04	휴무일	명절 당일
05	영업시간	오전10시 ~ 저녁 11시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함
07	주차장	없음
08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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