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시] 대체로 친절하나, 전복스시는 선심쓰듯이 제공되는 스시& 샐러드 뷔페 ~ 해운대

카페에서 눈팅만하는 회원의 정보 제공으로 모르고 있던 맛집을 방문한 바 있었는데 초대까지 해주어서 같이 식사도 했었는데 우연히 또 같이 식사하던 중 "헬로스시"를 가보지 못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자기도 가까이 있으면서도 못 가 봤다며 초대를 해주어서 다녀 왔습니다.  혼자도 아니고 [중전마마]를 포함하여 우리 회원 몇 명을 같이 초대하는 바람에 부담이 많이 되었을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중전마마]는 이곳 개업 초기에 다녀 왔었는데 그때보다 가격도 많이 올랐고 먹을 것도 적어진 것 같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사자왕]은 빈 접시를 들고 여러 차례 방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직원들이 안내를 하거나 물어 볼 때에 작은 목소리로 친절히 대답을 하거나, 여러 가지 지켜 보면서 대체적으로 손님들도 조용하여 뷔페의 특성상 시끄러워서 2009년 1월 서울에서 인기가 좋던 "마키노야차"에서 44,000원씩 지불하며 가족들이 식사할 때에도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이곳도 그럴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곳은 분위기만큼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평일 저녁이어서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스시 & 샐러드"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시" 중 "전복스시"는 손님들을 봐가면서 한 개씩 선심쓰듯이 내 주는 것 같더군요. [사자왕]에게도 갑자기 뭔가를 내미길래 놀라서 쳐다 보니 "전복스시" 한 개를 주겠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분 나빠서 거절하고 받지를 않았는데 어느 외국인은 처음 한 개를 받아 갈 때에는 이상하게 생각하더니 나중에는 추가로 세 개나 더 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은 "우리는 다르다"라고 아침마다 직원들이 조회하면서 외치고 있다는 구호와 자부심과 일치(?)하는 행동이라고 생각되더군요. 특가 사항 : 아이스크림을 푸는 주걱을 흐르는 물통에 담겨 두어서 깨끗하게 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은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동남아 어느 나라 왕과 왕비가 사용했다는 의자가 입구에 있습니다. 손님이 많을 때 대기하거나, 흡연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실내 분위기 반대편에 앉은 분이 두세 번 의자를 찔러 대는 바람에 신경이 쓰였는데 아래 의자에 앉으시는 분은 조심해주세요. 으로 손님들의 구성은 아짐들이 많았음이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이 시끄럽지는 않았지만 일부 아짐들은 콩나물국밥집에서 계모임을 하는 장면과 비슷하게 떠들기도 합디다. 주위에서 여러분들이 그대들 때문에 불편하므로 얼굴을 자세히 바라 본다는 것을 기억해주면 좋겠습니다. 입구에 있던 기계가 마칠 때쯤 실로 들어 가 있길래 무슨 일인가 궁금하여 쳐다 봤더니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장치인 것 같습니다. 아레 사진의 분위기는 단체 모임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와인도 한 잔 곁들입니다. 가격 44,000원 (부가세 포함) 일부 메뉴는 [중전마마]가 들고 온 것도 같이 촬영했습니다. 초청자가 특히 홍어를 좋아 하여 전라도까지 달려 가는 분이라 유일하게 홍어를 들고 오더니 너무 맛있다고 아주 좋아 하던데 심술궃게 한 개를 먹고 난 뒤 입김을 일부러 [중전마마]에게 내뿜는데 그 냄새에 심하게 놀라더군요. 먹을 것이 없어서 똑같은 것을 또 들고 옵니다. 크립뷰레로 착각하고 들고 왔는데 "치즈쉬림프"이더군요. 호박죽을 좋아 하므로 무조건 먹는 답니다.  "고노와다"가 엄청 많이 담겨 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렇지만 조금만 떠다가 먹습니다. 빈접시를 들고 방황하다가 또 들고 온 것은 ...... 심심하니 아이스크림도 떠다 먹게 됩니다. 열대 과일을 집어 들면서 이상한 과일이 있어서 두 개만 들고 옵니다. "롱간"이라고 하는군요, 홍콩 여행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외로 맛있어서 한 번 갖고 왔다가 세 번째 또 가져다 먹었습니다. 아래 쿠폰을 석 장 모으면 멤버쉽카드를 발급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10% 정도 할인 혜택이 있는 줄 알았더니 겨우 4%라고 합니다. 매일 가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일년에 한두 번 가는 분 들에게는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홍보용으로 얄팍한 수단이라고 판단됩니다.

 

01	상호	헬로스시
02	전화 번호	746-7466
03	위치	해운대구 우동 현대베네시티상가 지하 1층
04	휴무일	아마 없을 것 같습니다.
05	영업시간	오전 12시 ~ 15시 30분, 17시 30분 ~ 22시 (21시 30분에 음식 정리함)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
07	주차장	3시간 제공
08	비고	(월~금) 점심:25K, 저녁:31K, 토/일/공휴일: 점심:31K, 저녁:33K 부가세 10% 별도, www.hellosushi.co.kr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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