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전부터 콩국수로 유명한 집으로 심심하면 혼자서 가서 먹고 온다는 지인의 초대로 다녀 왔습니다. 그 앞을 여러 번 지나 다니면서 구경만 했었지요. 원래 콩국수를 좋아 하는데도 이곳은 가게 되지 않았던 곳입니다. 광대교를 타고 가니 금방 도착해서 식당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기다리면서 바로 옆에 있는 재래시장도 둘러 본 후 자리를 잡고 기다렸습니다. 손님이 앉아 있는데도 주문받으러 빨리 오지 않더군요. 바쁜 저녁시간인데다 이모가 두 명뿐이어서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적인 여유도 있어 기다렸더니 드디어 주문받으러 오더군요. 이곳엔 혼자서 식사하러 오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도착하자 단골인 지인이 "시식용"을 먹었는지 물어 보더군요, 그런데, 평상시 나오던 것이 이번에 나오지 않아서 요청했더니 지금 곤란하다고 하면서 거절하길래 한 잔만이라도 달래서 먹었더니 우리가 주문한 메뉴에 사용한 바로 그 콩국이더군요. 이모들의 서빙하는 자세가 다른 곳과 달라서 물었더니 한 분은 4년, 또 다른 분은 8년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8년된 분은 사장의 숙모가 된다고 하던데 모두 오래 근무하면서도 힘든 시간에 미소를 잃지 않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
외관
사계절 콩국수 ~ 5,000원짜리 보통,
큰그릇에 담겨져 나오므로 작은 종자에 담아서 나눠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다고 사리를 추가했습니다. 그랬더니 콩국이 부족하여 리필 요청했더니 가져다 주더군요.
하가원수제비 ~ 4,000원, 맛있었습니다.
돌판비빔밥 ~ 5,000원
원래 자리에 앉으면 맛보라고 주는 시식용 콩국 ~ 소주잔 크기의 종컵에 담겨 있습니다.
엠블렘만 보고 모친이 해주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하더군요.
해운대 재래시장 내부 ~ 처음 들여다 봤습니다.
홀 ~ 오늘은 "단체석"이란 안내판만 놓여 있고 손님은 받지 않더군요.
01 |
상호 |
하가원 |
02 |
전화 번호 |
702-5511 |
03 |
위치 |
해운대구 좌동 891번지 |
04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05 |
영업시간 |
오전 9시 ~ 저녁 11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7 |
주차장 |
가게 앞에 4대, 그 옆 유료주차장 이용 가능 |
08 |
비고 |
사직동엔 사장의 형이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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