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페에서 [쓸만한놈]님이 앵콜 번개까지 주최한 다대포에 소재한 "암소한 마리"에 다녀 왔습니다. "초원의 집" 양로원에 매월 정기적으로 국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사장님의 제안이 있어 강서구에 갔던 길에 들러서 식사도 하고 챙겨서 그날 오후 [내원]님의 양로원 할머니들 식사 대접시 전달했습니다. 멀기도 보통 먼 곳이 아니더군요, 다대포에서 부곡동까지 한 시간 반이나 걸려서 갔는데다가 귀가시에도 차량이 밀려서 봉사 활동마치고 집에 들어 가서는 초저녁부터 소파에서 뻗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하시겠다는 국거리를 누가 맡아서 전달할지 미리 걱정이 됩니다. 일단 [쓸만한놈]님에게 부탁을 했는데 한두 번도 아니고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데 워낙 먼거리라서 기름값이랑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암소한 마리"에서는 한우만 취급하면서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다대포의 세계적인 분수쇼를 구경할 겸 나들이 할 때 들러서 식사하면 좋을 것 같으며, 2층에는 단체석도 있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모임도 가능하겠습니다. |
외관
이제 날씨가 점점 풀릴 것으로 생각되는데 시원한 분수 쇼를 시간맞춰서 가세요.
아이들이 분수 속으로 뛰어 들어 가고 싶어 하므로 비옷을 가져 가던지
아니면 여분의 옷을 가져 가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한우모듬구이 3인분 x 11,000원
100g에 11,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이면서도 참숯을 사용하는군요.
점심특선 한우암소정식 3인분 x 8,000원
우거지국이 따라 나옵니다.
불고기정식은 원래 단맛이 강합니다. 그런데 고기먹을 때 사용했던 파저리개에
담아서 먹으면 단맛도 줄어 들면서 맛도 색다르더군요.
진도개가 주인을 잘 따르는군요. 예전에 어릴 때 키웠던 개가 갑자기 그리워집니다.
2층에는 작은 방도 있고 단체석도 있습니다.
양로원 할머니들에게 줄 국거리를 흐뭇한 마음으로 포장하는 사장님
01 |
상호 |
암소한마리 |
02 |
전화 번호 |
264-3335 |
03 |
위치 |
사하구 다대동 1577-18, 두송중학교 옆문 맞은 편 |
04 |
휴무일 |
연중 무휴 |
05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저녁 12시 (식사 주문은 11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4대, 골목길 주차 문제없을 것으로 생각됨 |
08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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