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부산은행이 두 군데가 있는데 한 군데는 2층에 있고, 다른 곳은 1층에 있습니다. 그래서, 계단을 걸어 올라 가기 싫어서 1층에 있는 곳으로 갔는데 외부에 간판은 보이는데 은행이 보이지 않아서 자이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 가서 한참 헤매던 중에 파스타 식당이 보이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그 은행으로 가지 않습니다. [사자왕]이 외국가서 살아야 한다면 제일 첫 번째로 선택할 도시가 캐나다 밴쿠버인데 그 도시에서 1년 살다가 온 여사장이 작년 12월에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캐나다 스타일이 아니고 뉴욕 스타일 카페라고 간판에 명시를 했더군요.가격이 저렴하므로 용호동에 사시는 분들은 가까우니 아이들과 한 번은 들러 볼 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언젠가 시간이 나면 들러 볼 생각을 했지만 내부 시설이 너무 심플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잊어 버리고 있다가 마침 파스타를 좋아 하는 지인과 같이 들러 봤습니다. 처음에 스프를 먹으면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햄버거 스테이크는 아니더군요. 그대로 남겨 두고 나왔습니다. |
외관
호밀빵 ~ 괜찮았습니다. 4개가 담긴 것과 3개가 담긴 것 두 가지가 제공되었길래 빵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이번 칠레 지진 때 피해를 엄청 많이 봤던 칠레 최대의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으로서 파스타, 육류 그리고 피자와도 잘 어울린다는 부언 설명을 듣고 마셨는데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와인은 들고 간 것으로서
원래 콜키지는 15,000원인데 특별히 서비스로 해주더군요. 감사를 드립니다.
TRIO란 브랜드 밑 부분에 적혀 있는 "RESERVA"는 고급 와인에 표기된다고 합니다.
셋트 메뉴 3번을 주문하고 까르보나라를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3번은 오늘의 파스타와 햄버거 스테이크가 코스 요리로 나오는 것인데
세 명이 32,000원이란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서 소식가들에게 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햄버거스테이크 ~ 소스는 괜찮았습니다만 고기는 일반적으로 기억하는 스테이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사장에게 직접 만드는 것인지 물었더니 직접 만든다고 하더군요. 모두 남기고 왔기 때문에
주방에서 나름대로 원인 분석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tODAY pASTA ~ 토마토 소스였는데 괜찮았습니다.
까르보나라 ~ 괜찮았습니다.
후식 ~ 커피, 사이다, 콜라 또는 녹차 중 선택
왼쪽은 홀, 우측은 총 3개의 방으로 되어 있는데 블라인드로 처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데이트할 분위기는 아닌 것 같고 친구들끼리, 가족들끼리 식사하기엔 좋겠지요.
상가 주차장쪽에서 바라다 본 식당
01 |
상호 |
파스타 플레이트 |
02 |
전화 번호 |
622-4777 |
03 |
위치 |
용호동 자이아파트 상가 1층 |
04 |
휴무일 |
명절 당일만 휴무 |
05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저녁 11시 (식사 주문은 10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상가 주차장, 시간 제한 없음 |
08 |
비고 |
|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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