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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토종칼국수] 아내가 아이들에게 집에서 만들어 먹이면 맛있어 하던 바로 그 맛 ~ 장안사 입구 면의 굵기가 완전히 제멋대로입니다, 지인이 장안사 입구의 국수집을 가보고 싶어 해서 일요일 나들이 갔습니다, 찾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지나 다니면서 본 적이 있는 곳으로서 좌회전하자마자 입구에 눈에 아주 잘 띄이는 곳에 넓적하게 자리 잡아서 주차도 편리하였습니다, 일요일 날씨가 좋지 않은데도 대기까지 할 정도로 계속 손님이 들어 오더군요, 그런데 입구 신발장이 작아서 대부분 그냥 벗어 놓고 들어 오던데 손님들이 남의 신발이라고 막 밟아서 불편하더군요, 예전에 어느 곳에서 구두코를 밟아서 새신발을 못쓰게 만든 적이 있어서 신경이 쓰인답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시정해야 하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같은 부산이라도 광안리쪽에서 광안대교와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타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이상 소요되어서 단지.. 더보기
[최가네 손칼국수] 그릇의 바닥이 보일 때쯤 들깨칼국수가 맛있게 느껴지다니??? ~ 용호동 * 누구던 블로그에 올리는 업소 모두가 맛집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자왕]이 올리는 업소들은 최소한 특정 업소를 방문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소개하는 것이지 전부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보다 사진이 멋지게 보여서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자왕]이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독자들의 입에도 그렇게 느낄 것으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의 입맛이 달라서 느끼는 오감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올리는 글들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서는 "부산지역기행"이라고 구분을 하는 것입니다. 들깨칼국수 ~ 4,500원, 다른 곳의 경우 들깨에다가 다른 것을 넣는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들깨.. 더보기
[밀두지] 그냥 평범하지만 밥맛이 없어서 고민할 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들깨칼국수 ~ 용호동 부산은행 위 멀리 가기도 귀찮고 그냥 한 번쯤 밀까리음식이 먹고 싶을 때 일 년에 몇 건은 식사를 한 후 포스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됩니다만 최근에 그런 곳이 많이 늘어 납니다, 심지어 해운대의 특급호텔에서 두 번의 식사는 처참했습니다, 그중의 한 군데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수블로거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곳도 들어 있습니다, 맛집이 아니더라도 정보 제공 차원에서 소개를 하여 독자들이 최소한 실패 확률이 적어질 것으로 생각하여 포스팅을 하고 있으므로 이곳도 그런 차원의 한 군데임을 밝힙니다, [중전마마]주방에서 손에 물 묻히기 싫은가 봅니다, 눈치채고 알아서 이웃 주민에게 전화로 물어 봅니다, 근처에 국수 잘 하는 집 중에서 안 가본 곳을 추천하라고 했더니 알려 준 집입니다. 거의 아파트 입구에 왔을 때여서 그대로.. 더보기
[부산맛집] 고기먹고난 뒤 칼국시가 공짜, 직접 빚은 향주가 감칠 맛에 꼴까닥 넘어 갑니다. ~ 장안갈비 전통칼국시 ~ 4,000(소)/5,000원(대) 성묘를 김해부터 갔다가 양산으로 가야 하는데 동생부부의 사정으로 거꾸로 시작했는데 양산으로 가는 교통이 너무 소통이 잘되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공백을 때울려고 고민하다가 화명동의 명물 "장안갈비"의 국시가 생각이 나서 그곳으로 달려 갔습니다. 2008년도에 다녀 온 후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주인장은 여전히 꽁지머리이지만 더 어려 보이더군요. 칼질을 멋지게 난타하는 이모에게 촬영을 해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낼름 도망을 갑니다. 아들놈이 음식 맛을 보더니 아주 좋다고 하더니 먹지 않겠다던 점심을 결국 많이 먹어 버렸답니다. 모처럼 빈대떡이랑 칼국시 등 맛있게 먹긴 먹었는데 배가 불러서 지금 이 시각 20시 20분 현재까지 배가 꺼지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더보기
[부산맛집/대연4동] 칼국수가 들어 있는 추어탕, 통마리가 들어 있는 추어탕의 맛은 어떨까요? ~ 옛날 전통 추어탕 추어탕속에 칼국수 ~ 6,000원 근처에 걸죽한 추어탕을 잘하는 곳이 있다고 후배의 강력한 추천에 좋아 하는 메뉴라 달려 가봅니다. 그러고 보니 추어탕을 먹으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났다고 생각되니 입안에서 슬슬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보니 전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유엔로타리 근처의 제과점 쿠켄하임 뒷편이라 [근아]/[한끼니] 두 분에게 아직식사를 하지 않았으면 같이 하자고 불러서 같이 먹는데 이미 [근아]님은 단골로 자주 가던 곳이라고 하는군요, "좋은데이"도 절로 생각이 나서 같이 반주를 곁들입니다. 부산인들이 평소에 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느낌은 "남원추어탕" 같다고 하는데 남원식은 "들깨"를 넣어서 나오는데 반하여 여기서는 직접 넣어 먹도록 하므로 남원식이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 더보기
[홍두깨 손칼국수] 국산 콩으로 진하고 쫄깃한 콩국수 ~ 망미동 2009년 7월 [부석사]님의 초대로 방문하여 맛있게 먹은 후 카페에 소개했더니 동네 배달과 이웃들만 상대하던 식당에 부산지역 여러 군데에서 찾아 오는 바람에 그때부터 매우 바빠졌는데 얼마 전 [아이노리]님의 맛갈스런 글로 인하여 요즘은 엄청 바빠졌다고 하는 망미동 "홍두깨" 식당에 [중전마마]와 둘이서 다녀 왔습니다. 서빙하는 이모도 두지 않고 혼자서 소일거리로 시작하여 동네에 자전거로 배달해 온 것이 벌써 9년째라고 합니다. 아침 새벽에 일어 나서 황령산 등산을 다녀 오는 것부터 시작하여 하루 판매할 국수들을 직접 준비하는데 국산 콩을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그때 믹서기로 갈아서 내 놓기 때문에 구수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단골 고객들이 점점 늘어 나는 것 같습니다. 거.. 더보기
[행복국수] 국수도 카페에서 60년 전래의 육수와 직접 고명을 얹어서 만들어 먹어 보자 ~ 광복동 어느 날 ◎가입 인사◎ 게시판에 등업 신청과 함께 홍보 글이 올라 오자 카페 룰에 의거 운영자가 삭제를 해 놓았더군요. 그래서 자세히 읽어 보니 제안 내용 자체가 어떻게 보면 황당하다고 생각되어서 해당자와 전화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통화를 시작하다 보니 서로 바쁜 일이 생겨서 통화가 끊기는 일이 여러 번 생기자 어쩔 수 없이 찾아 가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카페 협력업체인 BNC제과점 옆 먹자골목 안 6층 건물 2층에 위치했는데 쉽게 눈에 뜨지 않더군요, 메일을 보낸 [행복국수]님은 사장이 아니고 관리인이라고 소개를 하는데 사장인 건물주가 그 건물 자체를 회원제 카페로 운영할 의도로 먼저 시작한 것이 "행복국수" 식당이라고 하더군요,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이들의 쉼터를 만들어 보겠다는 계획인 것 같습.. 더보기
[부산 소문난칼국수] 식당보다 주차장이 더 넓고 깔끔한 맛 ~ 용호동 저녁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맛집기행도 할겸 동네 골목길을 누비다가 우연히 길을 잘못들어 방향을 찾다가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보이는데 눈길이 가더군요. 주차장도 식당보다 넓어서 소문도 듣지 못한 곳인데 꽤나 손님이 많겠다는 생각에 들어 가 보왔습니다. 저녁 8시에 마치는데 아마 7시 45분경에 들어 간 것 같습니다. 좋아 하는 콩국수를 주문할려고 가격표를 보니 5,000원이나 하더군요. 벽에 붙어 있는 안내문에 수입산 자재는 사용하지 않고 최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적혀 있었지만 안심이 되지 않아서 그냥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사장이 솥의 불을 더 세게 지피더니 여러 번 국수를 넣었다 뺐다 한참 하다가 이모가 준비한 그릇에 담아 주는 모습이 유별나게 보였습니다. 칼국수 ~ 3,500원 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