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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데초이] 코발트블루 바다를 바라 보며 더치 커피와 함께 즐기는 케익, 샌드윗치, 크레페, 빵 모든 것이 팬타스틱한 카페 ~ 송정해변 한 번도 외부에서는 만나 보지 못했던 지인이 처음으로 늦게라도 밖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머나먼 송정까지 약속 장소에 심드렁하게 갔다가 입구 문을 열자마자 "심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전히 반하게 된 곳을 오늘 소개합니다, 한 마디로, 부산에서 케익, 크레페, 샌드윗치, 그리고 얼 그레이 차를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심풀하면서도 적은 비용으로 멋진 인테리어는 찾아 온 손님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일본 동경제과학원 등지에서 3년 수료,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지에서의 연수 등을 거쳐, 일반인들은 파티쉐 한 종목만 이수하기도 벅찰텐데, 그라쉐(Ice Cream), 초컬릿띠어(Chcolate), 꽁피져리(Jam 및 당과) 모든 과정을 거친 후 싱가폴 "샹글릴라.. 더보기
[고치시] 모닝 커피와 토스트로 두 번째 고치현지사의 초대 여행을 시작하다. ~ 구메야 (クメヤ) 2010년도에 이어서 두 번째로 고치현지사의 초청으로 지난 1월 일본을 다녀 왔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광주 아가씨 [김 혜영]씨와 아침 일찍 만나서 작은 카페에 들러서 아침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작년엔 "코스모"에서 식사를 했는데 그 여사장이 "히로메 이치바"에 개업하므로서 고치현청 앞에 있던 카페가 문닫는 바람에 이번엔 "구메야"란 곳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했답니다, 여행객이나 그곳의 일본인들도 아침 일찍 출근하기 전에 혼자 들러서 요기를 하고 있는 뒷모습이 아련하게 느껴지더군요, 주소 : 高知県高知市帯屋町1-13-19 전화 : 088-872-3315 사진 촬영해도 좋으냐고 여사장에게 물었더니 폼까지 잡아 주시는군요. 혼자 와서 식사하는 손님들의 뒷모습이 버스칸의 승객같이 보입니다. * [사자왕.. 더보기
[울산멋집/삼산동] 테라스에서 금강송을 바라 보며 커피 한 잔 어때요? ~ 롯데백회점 옆 같이 간 [왕꼬]님 딸 [앙꼬] [간바소이]님이 울산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칭기스칸"이란 상호로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괜찮은 커피숍을 소개받아서 간 곳이 바로 근처에 있는 "B-Stove"란 카페입니다.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테라스에 앉아서 차를 마셔도 좋은 곳입니다. 식사도 가능하고 테이블 배치도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았으며, 일하는 직원들도 젊은이들로서 구성괴어 있는데다 말씨도 부드럽고 찬찬히 서빙을 하여 교육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호 "B-Stove"는 Best Stove의 약자로서 "열정적으로 일하자"는 의미를 부여하여 정했다고 합니다만 이해는 좀 어렵습니다. 1층의 상호가 너무 요란하여 소개하는 곳이 눈에 띄이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일부러 보이지 않도록 자막 처리를.. 더보기
[프롬나드] 이제 막 개업한 커피숖 ~ 전포동 전포성당 앞 5월 어느 날 후배 사무실 근처에 지나 가는데 몸이 불편한 중년여성이 구멍가게 안에다 과자들을 산떠미처럼 쌓아 놓고 장사를 하는데 볼 때마다 어떻게 물건을 찾아 내는지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그 자리에 공사를 하고 있길래 들여다 보니 카페를 만드는 것 같아서 물었더니 인상좋은 처이(?)가 6월중에 오픈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후배 부인을 모셔서(?) 같이 들렀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사장은 외출중이고 직원이 서빙을 해주는데 [사자왕]이 작업복 차림으로 디카를 들고 사진 촬영 양해를 구하니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개업한지 며칠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유명해졌는지 젊은 여성 블로거들의 방문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구멍가게 주인으로부터 담배포를 인수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낮시간대에는 담배사러 오.. 더보기
[프로방스 카페] 라이브, 저렴한 수입맥주, 이벤트 ~ 부산대 정문 밑 유가네닭갈비 맞은편 3층 더보기
[카페 프로방스] 라이브, 저렴한 수입맥주, 다양한 이벤트 ~ 부산대 정문 밑 부산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프로방스"카페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우리 회원이 있길래 마침 지나 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외에도 아주 늦은 시간이라도 관계없이 커피도 마실 수 있어서 좋더군요, 기념일 프로포즈 등 이벤트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개인 악기를 가지고 가서 연주와 노래도 직접 부를 수 있으며, 미술을 전공한 여사장님이 직접 페인팅한 티셔츠를 선물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외관 01 상호 프로방스 02 전화 번호 513-4268 03 위치 부산대학교 정문에서 유가네닭갈비 맞은 편 3층 04 휴무일 매주 일요일 휴무 05 영업시간 오후 5시 ~ 새벽 2시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지하 1시간 무료 제공, 단, 11시 30분이면 주차장 셔터내림 08 비고 롯데 야구선수.. 더보기
[Cafe Forest] 멋진 음향 시설에 새벽 2시에 커피 한 잔을 마셔도 부담없는 ~ 남천성당 옆 최근에 남천성당 바로 옆 건물 지하에 카페가 생겼다는 소문은 들어서 궁금하던 차에 마침 시간이 나길래 들러 봤습니다. 들어 가는 입구가 주차장 한쪽 켠에 좁은 문으로 내려 가도록 되어 있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 갔다가 100평 정도 되는 규모에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랜드 피아노, 슐츠 스피커 등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워낙 많은 사진을 찍어서 작업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독자들도 보는데 마우스 드래그를 한참하여야 하므로 천천히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이문을 남기겠다는 타켓트를 설정해 놓고 시작한 곳이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므로 부산의 새로운 명물 탄생을 축.. 더보기
[日本 고치현] 여행객들에게도 편리한 인터넷 카페 24시간 운영 ~ Mash-UP 일본 고치현청의 초청으로 2월 6일 출발하여 오사카 경유 쿄토에서 하루밤을 자고 7일 심야버스를 타고 처음 가보는 동네 "고치현"에 아직도 캄캄한 새벽 5시 40분에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쿄토에서는 6,500엔, 오사카에서는 6,000엔입니다. 지나 다니는 행인들도 없고 가로등도 희미한데다가 막막하더군요. 추워서 벤치에 앉을 수는 없어서 잠시 망설이다가 인터넷으로 검토했던 지도를 머리 속에 떠올리며 방향을 짚었습니다.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인터넷 카페를 찾아서 터벅터벅 여행용 가방을 끌고 갔는데 생각외로 쉽게 찾았습니다. 5분거리정도였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도록 되어 있어서 가방을 끌고 2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도대체 인터넷 카페가 어떤 곳일까 매우 궁금했습니다. 우리나라식.. 더보기
[경성대 근처] 가정집들을 개조한 쉼터 ~ 문화 골목의 "다반" 우리는 차 한 잔하자고 거론된 두 군데 중에서 경성대 근처에 있는 "골목"으로 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골목"이란 정식 명칭은 "문화 골목"이며, 부산시가 주최한 "부산다운 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주)가산디엔씨 종합건축사사무소 최윤식 대표가 주택 5동을 연계 개발해 골목길을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만든 곳을 통칭하는 것이지요. 총 6개의 업소가 있지만 오늘은 시간도 늦었는데다가 짧은 시간에 모두 둘러 보기는 어려워서 차와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다반"만 집중 둘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자리에 앉은 일행들은 차를 주문한 후 실내를 구경하면서 [까삐딴]님의 이곳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갤러리인 "석류원"과 "다반"을 운영하는 [박봉련] 여사장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대화를 나눈 것이 아니라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