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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部이북기행

[SideWay 와인바] 프랑스인 경영하는 곳 ~ 강남 역삼동

지난 번 서울맛집기행 번개를 마치고 아들이 회사에서 항상 늦게 퇴근하는 것을 미쳐 생각하지 않고 열쇠를 챙겨 두지 못하여 오도 가도 못하게 되었을 때 딸래미가 같이 있어 주어서 강남쪽 뒷골목을 찾아서 쉴 만한 곳을 찾다가 딸이 좋아하는 와인 바가 나타나자 그곳에서 하우스 와인 한 잔만 마시면서 아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우스 와인 한 잔 가격이 12,000원 이상을 요구하여 와인리스트를 보니 제일 싼 가격이 36,000원 정도여서 차라리 한 병을 주문하고 두 잔만 마시고 나머지는 Take-Out하기로 결정하고 한 병을 주문하였습니다.

실내를 둘러 보니 발이 높은 테이블 여러 개와 두 명이 두 다리를 쭉 펴고 반쯤 누워서 와인을 마실 수 있는 테이블 2개, 네 명 이상 등을 기댈 수 있는 테이블 두 개로 구성되어 있던데 발이 높은 테이블은 불편하더군요. 그런데다가 생각보다 아들이 많이 늦어서 와인을 거의 절반 정도를 마시게 되어 연인들끼리 반쯤 누워서 마시는 모습이 아주 편하게 보이는 2인용 테이블로 점장에게 자리가 비면 우리도 그곳으로 안내를 부탁했습니다.

이곳은 프랑스에서는 최연소 국영 TV (별 이름없는 방송국이라고 함)의 특파원된 분이 우리나라 여성과 결혼하고 일년 6개월 전에 와인 바를 개업했다고 하는데 손님들과 대화하기를 좋아 한다며 딸도 이런 분위기를 좋아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가 간 날은 장날이라고 이곳 사장이 와이너리를 인수하러 프랑스로 갔다고 하여 만나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한 잔씩만 마시겠다고 들어 갔는데 사위까지 오겠다고 하여 결국 두 병이나 마시고 말았습니다. 기본 안주 치즈도 포함되지 않은 과자를 주던데 너무 짜서 소금을 일일 털어서 먹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그랬는지는 몰라도 점장이 치즈를 서비스로 제공하더군요. 두 병째는 2명이나 늘었지만 과자만 가져다 주어서 은근히 치즈를 좀 더 줄 것을 기대했는데 지나 가면서 그릇이 비면 과자만 계속 가져다 주더군요.

 외관


남불지방의 와인 ~ 39,900원 (부가세 별도)

가격 40,000원 정도

과자가 너무 짜서 소금을 털어서 먹었답니다.

서비스로 나온 치즈

테이블마다 다른 디자인의 등이 놓어 있습니다.

사진 좌측에 보면 2인용 쇼파에 남여가 반쯤 누워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테라스에 앉아서 마실 수도 았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


전등이 와인잔이더군요.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이 너무 많아서 쇼파에 앉기는 쉽지가 않겠더군요.


사진의 인물이 이곳 사장

01

상호

 Sideway 와인바

02

전화 번호

 02-555-9925

03

위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7-38

04

휴무일

 연중 무휴

05

영업시간

 오후 5시 ~ 밤 2시, 일요일 오후 5시 ~ 새벽 1시까지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가게 앞에 3대 정도 주차 가능

08

비고

 www.sidewaywines.com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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