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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南지역기행

③ [통영 팬선] 팬션인가? 문학관인가? 별장인가? 맛집아니면 전통 찻집인가? 아늑한 1박2일 여정에 다시 찾고 싶은 시인의 집 ~ 3편 : "바다와시인" 팬션 내부 시설


정말 오랜만에 통영에 다녀 왔습니다, 거가대교가 생긴 후 그렇게 가보고 싶었는데 우연히 지인이 주말만 되면 통영으로 가더니 어느 날 엄청난 교통사고를 당한 후 마음을 비우고 갑향하여 우리도 모르게 팬션을 짓고는 남은 여생을 그곳에서 살기로 작정을 한 후 초대하는 바람에 [마] 그리고 후배 부부와 같이 멋진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콘도나 팬션을 많이 다녀 봤지만 이곳의 특징은 팬션이라기 보다는

1, 문학관,
2, 박물관
3, 개인별장
4, 아마추어 무선국
5, 전통찻집
6. 맛집

 등등 다양한 개성을 골고루 갖춘 곳인데다가 누구나 이 부부를 보기만 하면 금방 친숙해지는 성격의 소유자여서 팬션이 넘쳐 나는 통영지역에서 뒤늦게 2010년 12월 오픈해서 홍보가 아직 되지 않았는데도 평일에는 식사나 차 손님, 주말에는 투숙객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 고치현지사의 초청을 받아서 두 번이나 다녀 온 경험과 홍콩 관광청 초청으로 다녀 왔으며, 중국 할빈도 오래전에 초청 방문하여 소개해 왔으므로 이번에는 지인이 운영하는 곳이지만 방문객으로서 자세히 소개를 하겠습니다,

1편 : 바다와시인 팬션 외관
2편 : 바다와시인 팬션 주변 경치
3편 : 바다와시인 팬션 내부 시설
4편 : 바다와시인 팬션 음식 그리고 차
5편 : 시인 [김 다솔] 소개
6편 : 1박2일로 다닐만한 통영 관광지 소개


팬션 비용



1당 겸 찻집, 카운터 그리고 사무실로 사용하는데 개인 별장에 들어 가는 느낌이 듭니다,,

 


LP판이 약 6 ~ 7,000장이 준비되어 있는데 장식용이 아니고 꼭 듣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머리를 식힐 겸 며칠 씩 푹 쉬고 싶은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책들이 곳곳에 가득 차 있습니다, 팬션에 이렇게 책이 많은 곳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1층 테라스에 앉아서 독서를 하거나,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주변 경치나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2층의 테라스, 삼겹살을 구워서 먹거나 릴랙스할 수 있는 멋진 장소이더군요,,

 


테라스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 컷트 촬영을 했습니다, 구수한 냄새에 쇠주 한 잔과 고기 한 점을 먹고 싶었지만 권하지 않아서 섭섭하였답니다,,



석양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힐 정도로 붉게 타는군요,

 


 

 


이 팬션의 특징은 연인들이나 소수의 인원들을 위하여 준비되었다기 보다는 가족이나 단체를 위한 배려가 되어 있는 시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15인 이상 단체 손님의 경우 일인당 40,000원이란 경비로 저녁엔 일인당 200g 삼겹살과 아침 식사를 시인이신 여주인이 준비를 해준다고 합니다,,

 


2층의 거실, 주방 등이 우리 가족이나 단체를 위한 별장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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