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各種 기타 정보

[캠프 하얄리야] Goodbye! Camp Hileah, 100년만에 외국인의 손에서 돌려 받은 부산의 땅 ~ 부산시민공원으로 거듭난다,[a][공사중]




굿
! 하얄 ~ "아름다운 초원"이라는 인디안 말 또는 초대 사령관의 고향 이름이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우리 부산인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부대이름이지요
,

 


당시, 이 개방 행사를 주최한 분들은 "하얄리야 포럼"의 관계자들로 기억이 되며, 부산시민에게 돌아 올 수 있도록 수고를 하고 있는 분들로서 블로거들을 위하여 당일 장시간 안내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초읍동에 소재한 하얄리아란 미군부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쪽으로 갈 일이 없어서 그저 그런 미군부대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어느 날 우연히 개방하는 날 호기심에 들어 갔다가 관심을 가게 되었습니다만 출입을 할 수 없는 곳이라 포기했었지요,

그런데, 취직한 회사에서 미8군에 납품을 하게 되었는데 Inspector가 하야리아부대에 거주하는 분이 오게 되어 그 인연으로 심심하면 퇴근 후 놀러 가서 장교클럽애서 Jack Cok (Jack Daniel Burbon whiskey에 콜라를 믹싱한 것) 을 즐기게 되었고, 또한 그곳에 거래하는 지인을 알게 되어 남들보다 자주 출입을 하게 되어 당시로서는 호사(?)스럽게 외국산 담배를 마음대로 피며, 양주를 즐기기도 하였지요,

알고 보니 100년이란 세월동안 그곳은 힘이 약한 민족에게는 비운의 따으로서 존재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의 경마장 또는 징용병의 훈련소로 사용되다가 해방이 되면서 미군이 진주하면서 미군부대로 지금까지 유지되어 오다가 이제 시민의 품으로 돌아 오게 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어느날 갑자기 딸부부가 특별한 행사가 없는데도 서울에서 내려 오겠다고 하여 그 연유를 물었더니 현재 개방하는 부분은 70% 정도인데 블로거들을 위하여 이곳을 개발하기 직전 예전 모습 그대로 마지막으로 개방하는데 그 행사 기간 중에 들러 보겠다고 하여 그 역사적인 시간을 같이 하기 위하여 동행을 했습니다, 사위가 이 부대에 관심을 갖는 것은 카튜사로서 이 부대에 근무했었기 때문에 그 전에도 부산 방문시 태우고 가서 주변만이라도 볼 수 있도록 한 적이 있었지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곳이어서 관련 시설물 사진을 많이 촬영했는데 버리기에는 아깝고 많은 분들에게는 추억의 장소를 회상할 수 있도록 50여장의 사진을 모두 한꺼번게 게재합니다, 혹시, 설명이 잘못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수정해야 할 문장]

작년 10월까지만 해도 아름드리 수목이랑 멀쩡한 건물들을 철거할 예정이었으나, 국무총리실과 기획제정부, 국방부, 행정안전부는 부산시와 관계자 여러분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국가와 지자체의 이익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역사성있는건물 40동과 우량 수목 1,500주를 그대로 두는 것으로 합의를 하여 철거 예상 비용 15억도 절약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문초소





성당







새로 지어진 화학 중대 본부




후문


 

극장


구 화학중대 본부


사병 숙소


 

사병 숙소


사병 숙소


도서관


테니스 장


도서관


60여년전 일제 강점기 시대에는 마권판매소로 사용되다가 미군이 진주하면서 장교클럽으로 변신한 건물,

 


하사관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