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크랩비] 킹크랩은 필수 아미노산의 보고, 대게와 킹크랩의 다양한 메뉴 ~ 해운대 크랩비
어릴 때부터 대게를 좋아 하시는 부모때문에 즐겨 먹었다, 처음에는 부모님이 살을 발라 주시는 것을 먹기 시작했었다, 그러다가 성장해서는 한때 대게 껍질을 까는 게 귀찮아서 남들처럼 먹지 않게 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부터 부모님이 그러하셨듯이 필자도 아이들 입에 넣어 주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다시 먹기 시작했었는데 후에 킹크랩을 먹어 본 후 그 맛이 홀랑 빠져 들 게 되었다, 부맛기 회원들과 일본맛집기행차 북해도를 갔을 때 좌판에 놓여 있는 가격을 보고 놀란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 한 마리에 붙어 있던 가격이 11,000 엔, 조리도 되지 않은 생물이 지금 환율로도 11만원이나 된다, 그 이후부터 먹을 기회만 되면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정성 껏 살을 발라 먹는다, 그렇지만 그런 기회는 자주 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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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맛집] 이전하면서 확 달라진 부산 한정식의 대명사 ~ 예이제한정식
필자가 외국의 바이어들 식사 대접할 때는 무려 30여년 전이었다,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의 전번이 72-7411이었을 때 였으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 그때 당시 주로 간 곳이 호텔의 나인스 게이트, 구로마쯔 외에 달맞이고개의 고깃집, 부산역 뒷편의 시멘스클럽, 기생파티가 가능했던 3,000평의 동래별장 등등이었다, 당시 서양인들에게 자랑스럽게 우리 문화와 먹거리 등 소개할만한 한정식당이 없다는 게 참 한심스럽게 느껴졌다, 예이제가 생긴 이후에는 바이어를 접대할 비지니스를 하지 않아서 소문만 들었지 가보지 못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해운대 예이제갈비에서 식사할 때 들은 소식에 의하면 예이제한정식이 현 위치에서 건너 편으로 이전 작업중이며 4월 중 오픈할 것이라고 한다,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던 곳이라 궁금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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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맛집] 중국 본토보다 더 중국스런 중식당의 중국인 쉐프들의 베이징카우야 ~ 마오
★부산맛집기행★ 카페를 지난 11년동안 운영하면서 사람들 때문에 피곤하고 사람들 때문에 즐겁다, 인연은 미리 예정되어 있는가 보다, 우연히 찾아 왔다가 3년동안 침묵 후 다시 찾아 온 분 덕분에 필자도 힘을 얻게 되지만 회원들도 즐거워 한다, 그분의 주선으로 만나게 된 분은 미리 필자와의 인연을 예상했는지 첫 만남부터 인상적이었다, 그분의 초대로 들른 해운대 "마오"는 하얼빈, 상하이, 산동반도 등을 여행하면서 들렀던 다양한 중식당보다 더 중국스러운 분위기였다, 이곳의 테이블 등 장식품 뿐만 아니라 심지어 문짝까지도 중국에서 수입하여 설치를 했다고 한다, 그곳의 계단 벽에 걸려 있는 여성의 사진에서는 시선이 계속 머물게 되고, 모택동이라고 어릴 때부터 불러 왔던 마오의 사진 앞에서는 경외감이 생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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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해운대] 여자를 위해 남자가 먹는다, 남자를 위해 여자가 먹는다 ~ 바다가고향
삼합구이 ~ 30,000원. 문어, 가리비, 키조개, 굴 및 홍합들이 들어 있습니다. 장갑과 칼이 등장합니다. 굴죽 ~ 3,000원. 삼합을 먹고난 후 반드시 한 그릇하세요.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굴볶음밥 ~ 3,000원, 2인 이상 주문시 가능, 이 또한 아니 먹을 수 없습니다. 자연산 벅글 ~ 30,000원, 아쉽게도 아직 채취가 되지 않아서 못 먹어서 아쉽습니다. 01 상호 바다가고향이란다 02 전화 번호 742-4343 03 위치 중동역 지하철 10번 출입구에서 언덕쪽으로 5분 거리(신도중학교 및 효성아파트 104동 측면 건너편) 04 휴무일 명절에만 휴무 05 영업시간 오전 9시 ~ 까지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식당 앞에 주차 가능 08 비고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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