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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스

[서면] 남성에게 특별히 좋다는 초고버섯과 자연산 송이버섯 그리고 공부가주, 환상의 만찬 ~ 금용 40여년 전에 사회에서 우연히 만나서 지금까지 서로 예의를 지키며 가끔씩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든든한 아들을 둘이나 거느리고 있는데 그 막내가 얼마 전에 결혼을 한다고 초대하여 오늘 소개하는 중식당에서 간단히 식사를 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친구들을 다시 초대하길래 내자와 같이 참석을 헸는데 평상시 먹던 음식이 아니여서 내자는 속도 부대끼지 않고 좋아 하였고, 필자도 마음에 들었다, 오래된 식당이어서 아주 청결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인 부부가 아주 친절하여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초대받았기 때문에 지불한 가격을 묻지 못하고, 오늘 포스팅을 위해 전화로 확인하였는데 식당 규모에 비하여 고가의 요리들을 혼주가 주문한 것을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당일 특히, 감동을 받은 것은 혼주가 우리끼리 매월 정.. 더보기
[봉이김선달 통큰한우] 한우 100g에 10,000원, 이젠 돼지고기 대신에 한우로 단체모임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 ~ 서면 쥬디스 옆 골목안 작년 4월에 점심먹으러 다녀 온 후 잊어 버리고 있다가 지인과 같이 식사하게 되어 어디로 갈 지 고민하다가 문득 떠 올라서 슬슬 걸어서 방문했습니다, 내부 구조도 많이 바뀌였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가격 비싼 돼지고기는 손을 떼고 한우로 완전히 탈바꿈을 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이 쌀 때는 사각테이블이었는데 한우를 취급하면서 테이블도 저렴하게 보이는 원탁으로 바뀌여서 부담없이 먹으러 들어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 있더군요, 덕분에 저렴한 비용으로 한우를 실컨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자왕]은 계란찜과 냉면으로 배를 채운 것은 당연하지요, 일행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는 뜻이랍니다, 카운터 뒷편에 따로 홀이 있는데 그곳에서 단체모임을 하고 있더군요, 참! 세상이 좋아 져서 이제는 단체.. 더보기
[깐소네 1호점] 어여쁜 YL들의 천국, 파스타 전문점 ~ 서면 쥬디스 근처 깐소네 [(이탈리아어)canzone] [명사] [음악] 이탈리아의 대중 가곡. 본래는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 이탈리아에서 유행한 서정시를 이르는 말로서, 이것을 가사로 하는 가곡과 서정적 소기악곡(小器樂曲)을 가리켰으나, 현재에는 일반적으로 이탈리아의 대중적 가곡을 이른다. 어여쁜 YL들이 즐겨 찾는 파스타 전문점 "깐소네" 1호점이 리모델링하였다고 초대를 받아서 다녀 왔습니다. 2005년 개업했을 때 처음 방문한 후 이번 방문이 두 번째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젊은 YL들이 우리가 식사하고 나올 때까지도 끊임없이 대기석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다가 경쟁업체가 많을텐데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미국에선 Pop Song, 프랑스에선 샹숑, 한국에서는.. 더보기
[사보텐 서면점] 1억 일본인들을 감동시킨 돈카스를 부산에서 맛을 보다. ~ 쥬디스태화 본관 2층 아래 로고를 클릭하면 관련 블로그로 바로 직행합니다. 해운대는 오픈 예정. 어느 날 [사자왕]의 블로그에 초대를 하겠다는 글을 읽고 초청자와 통화를 하면서 마침 며칠 후 운영자 회의 장소 때문에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수고하는 운영자들과 깉이 식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협의를 통해 이곳에서 다양한 메뉴로 만찬을 즐겼습니다. 1966년 일본 동경의 신주쿠에서 시작하여 우리나라 부산까지 그 맛을 보여 주게 되었는데 지난 20년동안 일년에 한 번은 들락거리던 신오꾸보 등 신주쿠를 활보할 때에는 관심이 없어서 간판을 본 기억도 나지는 않지만 40여년의 세월동안 일본인들의 입을 사로 잡은 그 맛을 서면 쥬디스 본관 2층에 있는 "사보텐" 서면점에서 충분히 맛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단호박 고구마 샐.. 더보기
[흥부가기가막혀] 서면에서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는 육고기 뷔페 ~ 쥬디스백화점 위 우리 카페 초창기 멤버이자 특별회원인 [광수]님이 매년 주최해 오는 초대 번개를 서면 "흥부가기가막혀" 육고기 뷔페에서 주최하여 다녀 왔습니다. 이곳은 5년전엔가 유행처럼 오픈했는데 당시 개업했던 모든 육고기 뷔페들이 문을 닫았지만 이곳만 아직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지요. 정말 오랜만에 들러서 젊은이들이 주말을 왕창 먹으면서 즐기는 곳에서 [사자왕]은 주로 채소나 비육류를 먹었습니다. 찰밥과 된장이 정말 맛있었으며, 채식주위자들도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도록 갖춰진 것들이 많아서 단체 회식 등에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결혼피로연을 하면 주류/음료를 제외하고는 아무이 많이 먹어도 비용이 추가되지 않으므로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외관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에 차례대로 붙어 있는 삽.. 더보기
[단비 에스프레소] 앙증맞는 규모에 미소가 아름다운 여사장이 직접 만들어주는 와플과 커피 ~ 서면 쥬디스 옆 골목 아주 오랜만에 "봉이 김선달"에서 식사를 한 후 커피 한 잔하러 어디를 갈까 고민할려는 찰라 일행이 식당 앞에 있는 작은 커피숖을 뚜려지게 쳐다 보길래 이상하다고 생각이 되어 쳐다 봤더니 소녀같이 보이는 이쁜 여성이 핸드드립을 하고 있더군요. 대부분 "To Go"하는데 우리는 좁은 실내로 들어 갔습니다. 규모에 어울리는 앙증맞은 노트북으로 인터넷도 가능하고 책도 몇 권이 보이면서 편안한 기분을 갖게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식사를 했음에도 와플도 주문했는데 주문시 그 자리에서 만들어 준다고 하며, 커피와 와플을 같이 주문하면 그 저렴한 가격에 다시 1,000원을 DC해주는군요. 대부분 여성 손님들이었으며, 바로 이웃에는 배달도 해주고 있었습니다. 외관 미소와 말투가 아름다운 여사장 밖에도 의자가 있습니다. .. 더보기
[봉이김선달] 오후 5시까지 "점심 대반란"의 런치 스페셜 ~ 서면 쥬디스 옆 아주 오랜만에 "봉이 김선달"에 들렀습니다. 점심 특선이 5,500원인데 밑반찬들은 뷔페식으로 20가지 정도가 준비되어 있는데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식사를 하면서 쳐다 보니 S전자 손님들 네 명이 일인당 두 접시씩 수북이 담아 가는데 다 먹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현수막에 적혀 있던 "점심 대반란"이란 문구가 정말 잘 어울리는 가격대에다가 오후 5시까지 넉넉한 시간대여서 좋고, 공기밥도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니 胃대하신 분들에게는 아주 기가 막힌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식사 후 바로 맞은편 "단비 에스프레소"에서 커피 한 잔 즐길 수도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외관 해물순두부 ~ 5,500원 콩비지찌개 ~ 5,500원 식당 바로 맞은편에 있는 "단비 에스프레소"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