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식가, 줄서는 즐거움이 있는 제면과 철판 전문 ~ 해운대 달맞이고개

 

 

송정이나 기장을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달맞이고개를 통과할 때나, 아니면 근처의 업소에 들를 때 작은 업소 앞에 줄 서있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아마도 4~5년은 된 것 같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특히 지방에서 오는 관광객들마저 줄을 서는지 궁금했었다, 상호가 "면식가"라고 되어 있으니 면 종류를 취급하는 곳임을 짐작은 했다, 그래서 면음식을 먹기 위해 줄 서는 연령대가 아니므로 그냥 지나쳐 왔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지인이 이곳을 잘 알고 있어서 물었다가 예약을 해주겠다고 한다, 원래 이곳은 줄 서서 기다렸다가 들어 가야 하는 곳인데 그분의 배려로 일부러 시간을 내어 한가한 오후 4시쯤 일부러 찾았다, 다행히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리가 비어 있었다, 일행들이 각자 한 가지씩 요리를 주문을 한 후 바라 보니 모두 남자들이 요리를 책입지고 있었다, 그 남성들은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이어서 바라 보는 사람도 흥겨운 기분이 들 정도다, 나이키 회장인 필립 나이트씨가 말 하기를 좋아 하는 일을 해야 성공한다고 했는데 이분들의 성공 요인 중이 하나가 바로 이것이리라,

 

서울 홍대에도 면식가 있는데, 이곳에서 배워 갔다는 글이 올려져 있는 것을 미루어 봤을 때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05분 거리 : 추리소설문학관/걸어서, 해운대해수욕장, 예이제 한정식, 예이제갈비,

10분 거리 : 송정해수욕장, 아데초이 디저트카페,

 

 

 

 

메뉴판 : 나무판에 새겨진 메뉴판 언제 봐도 보기 좋다,

 

 

 

기본 : 노란무와 김치,

수저는 스테인통에 놓여져 있다,

그래서 입에 대이는 부분에 손을 대지 않고

집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게 마음에 든다,

 

 

 

 

 

 

삼겹철판볶음면 : 8,000 원,

삼겹살, 야채 그리고 쌀국수를 알맞게 볶은 후

나무판의 담아 구수한 냄새와 함께 등장한다,

 

 

 

 

 

 

 

모둠해물짬뽕 : 7,000 원,

소주 한 잔 생각날 수도 있는데 여기선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가 보다,

 

 

 

 

국물 : 주문한 음식에 따라 제공한다,

 

 

 

 

불고기철판볶음밥 : 7,000 원,

야채랑 같이 볶아서 먹기에 편하다,

 

 

 

 

모둠철판볶음밥 : 7,000 원,

야채 그리고 불고기, 새우 등 해물을 넣고

맛있게 볶아졌다,

많은 분들이 줄 서는 이유를 짐작하겠다,

 

 

 

 

 

 

해물철판볶음면 : 8,000 원,

직접 제면을 해서 그런지 면만 쳐다 봐도

군침이 절로 생긴다,

 

 

 

 

요리하는 남자들 : 표정이 제각기이다,

독사진의 남성이 점장이다,

 

 

테이블 : 아래 사진 좌측의 있는 게 전부다,

그리고 우측의 스탠드가 마련되어 있다,

 

 

 

 

 

의자 : 약간 특수하게 설계한 의자인가 보다,

일반 의자로 생각하고 앉다 보면 놀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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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면식가, 面食家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93, (우) 48115(지번) 중동 1489-5

전번 : 051-747-4611

영업 : 11:30 ~ 22:00,

주차 : 식당 바로 뒷편에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