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년 전에 민락동의 괜찮은 횟집에서 제대로 된 칼질이 된 오징어를 회를 먹어 보곤 즐기게 되었는데 몇 년 후 사라져 버려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모처럼 안부가 궁금했던 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20여년 산오징어만을 취급했다는 곳을 발견하고 흐뭇한 마음에 초대를 하셨는가 보다,
산오징어만큼 신선도가 중요시 되는 수산물도 드물 것이다, 신선도가 떨어질 것 같으면 냉동실에 넣어 보관했다가 나중에 오징어국, 오징어구이, 오투불고기 등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ㅇ다, 산오징어에는 인, 타우린, 칼슘, 철분, 단백질등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철분의 다량 함유로 인하여 빈혈예방에 좋다고 하며 산낙지와 마찬가지로 타우린성분의 다량 함유로 인하여 콜레스테롤 조절에 좋을 뿐만 아니라 생선과 달리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도 초보자도 먹기에 편리하다,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05분 거리 : 연산로타리/걸어서
15분 거리 : 서면로타리, 동래역 부근,
기본 셋팅 ~ 주문 후 메인이 나오기 전 심심풀이로 집어 먹을 게 있어서 좋다,
산오징어회 ~ 대자/소자, 35,000/25,000 원,
칼질 ~ 20년을 썰었다고 했으니 대단하다, 한우물을 파는 분들이 성공했으먄 ㅎ라는 바램을 가져 본다,
맛있게 먹어 볼까 ~ 아주 오래 전엔 저녁 식사 때마다 쌈을 싸 먹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상추 등은 그냥 먹기만 한다, 그래서 다른 분들은 쌈에 싼 사진들을 게재하지만 필자는 거의 외면한다, 친절한 지인이 찍어 보라고 권하면 그때는 한 컷트 찍기도 한다,
장맛 ~ 역시 중요하다,
전복물회 ~ 10,000 원, 오징어회와 전복회가 들어 있어 다른 물회보다 고급스럽다,
국수사리 ~ 1,000 원, 추가해서 먹어도 좋다,
통순대 ~ 대자/소자, 35,000/25,000 원,
먹물 ~ 제일 처음 접했을 때가 생각난다, 시커먼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조심스럽게 입안에 넣어서 먹었을 때 그 느낌이 기억이 나다, 한 번에 그 맛에 반해 버렸던 것이었다,
장맛 ~ 이집의 장맛이 좋아서 거기에 찍어 먹어도 좋다,
위치 ~ 연산동 구 knn 방송국은 우측,
산오징어는 좌측,
칠보락 중식당처럼 골목 안쪽에 있지만
knn쪽에서 가다 보면 첫 번째 골목이다,
생각보다 간판이 잘 보이지 않는 게 흠이다,
입구 ~ 가정집을 개조했는데도 불구하고
실내가 매우 넓어서 단체 모임하기에도 좋겠다,
주방 ~ 개방되어 있다,
주소 : 부산시 연제구 연안로 10-1,
(우) 47568(지번) 연산동 590-19
전번 : 051-851-0441
영업 : 저녁시간 ~ 자정까지
휴무 :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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