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다니고 결혼식 참석차 서울까지 다녀 오면서 맛집기행도 더불어 즐기다 보니 매일 숙제가 밀리는 바람에 오늘 밤엔 한 건이라도 더 작업하자는 마음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의 "조안찐빵만두" 가게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막내 동서가 블로거인 [사자왕]과 미국에서 온 동서 부부를 위해 차를 몰고 경기도 맛집기행 안내를 자처합니다. 먼저 "봉쥬르"란 대단위 민속마을로 만들어진 식당에서 아점을 한 후 "다산" 정약용 선생 생가 및 기념관을 들러서 새로운 느낌을 충만하게 채웠습니다. 식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곳 진빵을 맛봐야 한다고 동서가 강력 추천하여 일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곳으로 달려 갑니다. 알고 보니 이 마을 전체가 찐방마을이더군요. 한군데서 장사가 잘 되니 우후죽순 생겨 난 것 같습니다. 사위와 아들놈에게 가져다 줄 것까지 구입을 한 후 먹는데 입천장을 데일뻔 했습니다. 구입하자마자 바로 먹을 경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찐빵가게 앞에 유일하게 줄 서있는 가게이더군요.
갑자기 여사장이 찐방을 사등분하여 줄 서있는 손님들에게 주는 척하면서 [사자왕] 일행에게 건네 줍니다.
대단한 센스를 사진 여사장이란 것을 바로 눈치챘습니다.
삼성 NX-10 디카는 이틀간의 촬영으로 인하여 배터리가 견디지 못하여 비상용으로 들고 다니던 똑딱이로
촬영을 시작했는데 처음엔 예사롭게 바라 보던 여사장이 [사자왕]의 질문과 촬영 각도를 확인하더니 그때
부터 대우가 달라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면서 맛뵈기로 찐빵이 등장하게 된 것이지요.
미모의 여사장은 손놀림도 상당히 빠르며, 그 바쁜 와중에 손님들의 표정을 일일이 읽어 가며 일을 하는 것
같더군요. 마지막엔 특별히 500원짜리 생수 세 개나 비스 주어서 찐빵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스마일 마크을 얼굴 붙인 분이 미국에서 올 때마다 옷이랑 선물들을 빼먹지 않고 사다 주는 처형과 [중전마마]
미국동서 ~ 강아지란 놈이 머리를 만져 주자 아예 배를 긁어 달라고 들어 누워 버리더군요.
그런데, 오트바이를 타고 온 사람을 보자 바로 달려 갑니다. 아마 밥주는 사람인가 봅니다.
아래 식당의 순두부가그렇게 멋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찐빵을 먹어 가면서 간 곳은 "남양주종합촬영소"
오후 6시 서울역 구내 "티원" 중식 레스토랑에서 식사 약속 때문에 입구만 구경하고 되돌아 갑니다.
가족들과 같이 이곳으로 나들이를 하면 아주 좋은 맛기행이 될 수 있겠습니다.
01 |
상호 |
원조 조안찐빵만두 |
02 |
전화 번호 |
031-576-5050, 011-310-0495 |
03 |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172-1 (기와집순두부 맞은 편) |
04 |
휴무일 |
없음 |
05 |
영업시간 |
|
06 |
크레디트 카드 |
|
07 |
주차장 |
충분함 |
08 |
비고 |
택배 주문시 농협 204041-52-080803 (예금주: 김운기) |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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