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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地域紀行

日本 高知縣 목요시장(木曜市場)의 다정다감([多情多感])

 고치현에서는 매주 일요일 "일요시장 日曜市場 (니치요이찌)가 도심지에서 열리는데 약 500개의 점포가 몰린다고 하여 일요일에만 열리는 것을 모르고 그곳을 방문하고 싶다고 현청에 신청하자 월요일에 도착하는 [사자왕]은 시간이 맞지 않았습니다. 대신 고치현청의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 "목요시장 木曜市場 (모코요이치)"을 방문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조정해 두었더군요


이번 고치현 여행에는 빗님이 자주 동행을 하는군요.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목요시장 木曜市場"도 한산할 것 같고, 처음 둘러 볼 때 한산하게 보이는데다가 규모도 작아서 괜히 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반 바퀴를 돌고 난 뒤 생각이 바뀌게 되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하던 채소들이 보였고, 촌로들의 다정다감을 느끼게 되어 전부 자세히 들러 보게 되었습니다.

산스이엔 (三翼園)호텔 앞 도로에서 열립니다.

호텔 입구입니다.


"목요시장 木曜市場 (모코요이치)"가 열리는 도로






가게 주인이 일본경제신문 (日本經濟新聞)을 읽고 있습니다.


김치도 만들어서 팔고 있군요.




꼬지가 아주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사자왕](獅子王)의 관련 기사가 난 신문을 보고 있는 장면


고치현청의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


이렇게 만들어 도시락이 모두 팔릴런지 걱정이 됩니다. 비만 오지 않아도 좋았을텐데...


고치현(高知縣)에는 고구마가 특산품이라 웬만한 반찬에도 들어 있습니다.


아무 곳이나 심어 놓으면 아주 잘 자란다고 하더군요.


시장에서 제일 인기가 높은 곳으로서 줄을 많이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비가 와서 손님이 적은데도 계속 만들고 있눈데 잘 팔리더군요.

곤약도 큰 덩어리로 팔고 있습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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