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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部이북기행

[전광수커피하우스] 처음 빠져 들게 되었던 더치커피 맛을 찾은 곳 ~ 경기도 성남시 분당

지난 11월 사위의 초대로 인도음식점 "사마칸"에서 식사를 한 후 커피를 마시러 근처에 있는 "전광수 커피하우스"에 들렀습니다. [사자왕]은 커피를 즐긴다기 보다는 개인들이 안락하게 만들어 둔 커피숖을 찾는 것을 즐긴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이글을 작성하면서도 지인이 선물한 더치 커피 한 잔을 이 늦은 밤, 새벽 2시 넘어서 마시고 있지만...., 입구에 도착해서 외관과 내부를 들여다 보고 전국에서도 유명한 동네 "분당"이라고는 하지만 경기도 성남시 소속의 작은 구역이므로 사위로부터 간단한 설명을 들었지만 그러면 그렇지라는 생각이 슬그머니 들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자왕]의 취향이 커피숖 주인이 얼마나 정성을 쏟아서 분위기를 조성했는지를 먼저 보는 습관이었는데가 주인은 자리에 없고 직원만 있는 체인은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자기 이름을 걸고 시작한 것이라 직원에게 어떤 분인지 물었습니다. [전광수]란 분은 커피로스터로서 16년간 커피업계에 몸담아온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로스팅을 시작한 분으로 설명을 하더군요. 이글을 작성하면서 좀 더 조시를 했습니다. 커피에 빠지게 된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버렸고, 그곳에서 엘살바도르 이민자인 로스팅 스승을 만나게 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귀국 후 커피 제조회사에서 일하다가 독립하여 로스팅 아카데미를 개설하였고, 아름다운가게 대안무역 커피 초대 커피전문위원으로서 네팔커피 ‘히말라야의 선물’을 로스팅하였고 현재는 커피아카데미를 통해 커피로스팅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미 아시는 분은 알고 계시겠지만 [사자왕]은 거의 "더치 커피"를 "커피의 물방울" 그리고 "커피의 와인"으로 생각하고 마십니다. 단, 집에 더치커피가 떨어졌을 때에만 커피숖에서 마시거나, 아니면 지방의 커피숖에서는 꼭 더치커피를 맛을 보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주문했습니다. 우선, 커피 잔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볼이 넓고 높더군요. 두 번째 한 모금 마시고 더욱 기뻤습니다. 바로 이 맛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더치 커피에 빠져 들 게 된 이유였기 때문이지요. 입구의 문을 열기 전부터 가졌던 선입견을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점장도 친절하더군요, 아~, 지금 마시고 있는 더치커피, 맛이 왜 이럴까요? 덜 숙성이 되었나?

 외관


더치커피 ~ 6,000원


아포카또


외벽


더치커피용 기구
~ 가격이 2백만원이 넘는다고 들은 것 같은데...


골목길 사이를 두고 있습니다.


AK PLAZA 안에 서현역이 있습니다.


중심지인 이곳의 포장마차에서 파는 어묵은 모두 "부산오뎅"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01

상호

 전광수 커피하우스

02

전화 번호

 031-707-9788

03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서현역 4번 출구, 제일은행옆

04

휴무일

없음 

05

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 ~ 밤 11시, 주말 오전 10시 ~ 밤 11시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없음

08

비고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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