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일본맛집기행 이튿날 도고온천에서 온천욕을 한 후 항구로 가서 마츠야마로 출항하는 배에서 하루밤을 잔 후 아침 6시 30분에 대절한 관광버스를 타고 "다자이 후" (だざいふ[大宰府])로 향하였습니다. 이곳은 이번이 아마 [사자왕]에게는 세 번째 방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계절에 따라 엄청난 관광객, 참배객이 모이는데 우리는 마침 일요일 아침 가게들도 문 열기 전에 일찍 도착하여 한가롭게 둘러 볼 수 있엇습니다.
위 사진처럼 주차장에서 완만한 골목길을 따라 올라 가면서 양옆으로 각종 가게들이 들어 서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도 있는데 그것보다 '우메가에 모치'라고 하는 떡이 유명하여 이떡을 먹으면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도 맑아지며 시험에 딱 하고 붙는다는 전설 때문에 떡가게가 제법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아래 떡집이 제일 맛있다고 한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이른 시간이어서 종업원들이 청소를 하고 있어서 맛을 볼 수 없었길래 다른 곳에서 떡을 사 먹었지요.
실내로 들어 가서 차와 함께 먹을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방문할 때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이쁜 커피숖이 눈에 띄였습니다. 그렇지만 일요일은 휴무이더군요, 주차장에서 신사로 가면서
좌측편에 있는데 입구가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도 내려 오면서 발견했지요.
상호도 아주 특이하군요.
그런데 사진을 촬영하지 말아 달라고 적어 두어서 커피를 마시면서도 눈으로만 추억 통장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스크림이나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 가면 안된답니다.
이제 신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滿宮)는 유명했던 시인이자 학자이며, 철학자였던 菅原道眞(스가와라노 미치자네, 845~903) 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으로, 다자이후에 905년에 건립된 것입니다.
신사 입구에 소의 청동상이 먼저 눈에 띄입니다. 이소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죽어서 우마차에 싣고 가는데 갑자기 멈춰서서 움직이지 않아서 이곳에다 묻었으며, 왕의 총애를 받아 일찍 높은 자리에 오른 것을 질투한 사람들로 인하여 귀양을 다자이 후로 왔는데 그가 죽는 날 교토에서 날아 온 매화가지가 하루밤 사이에 6천그루나 꽃을 피웠으며, 그를 좌천시키는데 일조를 한 사람들은 모두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죽어 나갈길래 '학문의 신"으로 모시고 이곳에 신사를 지었다는 전설이 있으며,그 이후 소의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 지고, 뿔을 만지면 행운이 따른다고 합니다.
입구로 들어 가는데 연못 건너 편에 우람한 나무가 범상치 않게 보여서 일행들은 "다이코바시" 다리를 건널 때 반대편으로 혼자서 그곳으로 돌아 갔습니다. 누군가 "녹나무"라고 하던데 그늘진 바위나 나무에 붙어 살며 임질 치료제로 한방에서 사용하는 "일엽초"가 깥이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다이코바시" 다리는 세 개가 있는데 과거, 현재, 미래를 의미하여 차례대로 건너게 됩니다. 이때 현세와 내세를 연결하여 돌아 보면 운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자왕]은 녹나무 촬영을 하면서 "다자이 후" 청사 앞으로지나 갔었었기 때문에 "과거"의 다리부터 건너지 않고 신사에서 나오면서 거꾸로 미래. 현재 그리고 과거의 다리를 차례대로 건너 왔는데 뒤늦게 심히 걱정이 됩니다. ㅋㅋㅋ
자신의 운세가 적혀 있는 종이 ‘오미쿠지’ ~ 한 장당 100엔으로 자동판매기가 옆에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신년을 맞으면 신사를 방문해 오미쿠지를 뽑아들곤 하는데, 혹시라도 좋지 않은 운세가 나왔을 때는 잘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오미쿠지를 나무에 묶는데, 그렇게 하면 흉이 길로 바뀐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혹시, 이 다음에 다시 가게 될 경우 박물관과 주변 골목길 등을 둘러 봤으면 합니다. 항상 갈 때마다 시간이 촉박하여 신사만 보고 나오게 되는데 이런 점이 많이 아쉽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 "다자이 후"에 대한 설명:
후쿠오카 현은 "규슈" 북단에 위치하며, 북동 방향은 "스오 탄"에, 북서 방향은 "겐카이 탄"에, 남서 방향은 "아리아케 해"에 각각 면해 있다. 한반도와 중국대륙과 해협을 사이에 두고 바라보고 있는 관계로, 일본에서도 가장 이른 시기부터 대륙문화에 접해 왔었다. 7 세기에 규슈 총독부였던 "다자이 후"가 설치된 이래 후쿠오카 현은 "규슈 지방"의 중심지로서 발전해 왔다.
500년에 걸쳐서 "규슈 지방"을 통치한 "다자이 후"의 경내에는 약 200종 6000그루에 이르는 홍백 매화와 약 40종 3만 포기의 창포 등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즐길 수 있는 "다자이 후 텐만구 신사"가 있다. 학문의 신을 기리기도 하는 이 "텐만구 신사"에는 수험생을 중심으로 찾는 사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래 사진처럼 일본신사의 입구에 서 있는 도리이는 대부분 나무 재질로 되어 있는데 이곳은 석조로 되어 있는 것이 다릅니다, 그런데 신사 정문 앞에 있는 것은 석조가 최근의 것으로 교체되어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진으로 무너져서 대체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위 사진처럼 주차장에서 완만한 골목길을 따라 올라 가면서 양옆으로 각종 가게들이 들어 서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도 있는데 그것보다 '우메가에 모치'라고 하는 떡이 유명하여 이떡을 먹으면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도 맑아지며 시험에 딱 하고 붙는다는 전설 때문에 떡가게가 제법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아래 떡집이 제일 맛있다고 한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이른 시간이어서 종업원들이 청소를 하고 있어서 맛을 볼 수 없었길래 다른 곳에서 떡을 사 먹었지요.
아래 사진은 모형, 한 개의 가격은 105엔
실내로 들어 가서 차와 함께 먹을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방문할 때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이쁜 커피숖이 눈에 띄였습니다. 그렇지만 일요일은 휴무이더군요, 주차장에서 신사로 가면서
좌측편에 있는데 입구가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도 내려 오면서 발견했지요.
상호도 아주 특이하군요.
그런데 사진을 촬영하지 말아 달라고 적어 두어서 커피를 마시면서도 눈으로만 추억 통장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스크림이나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 가면 안된답니다.
이제 신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滿宮)는 유명했던 시인이자 학자이며, 철학자였던 菅原道眞(스가와라노 미치자네, 845~903) 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으로, 다자이후에 905년에 건립된 것입니다.
신사 입구에 소의 청동상이 먼저 눈에 띄입니다. 이소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죽어서 우마차에 싣고 가는데 갑자기 멈춰서서 움직이지 않아서 이곳에다 묻었으며, 왕의 총애를 받아 일찍 높은 자리에 오른 것을 질투한 사람들로 인하여 귀양을 다자이 후로 왔는데 그가 죽는 날 교토에서 날아 온 매화가지가 하루밤 사이에 6천그루나 꽃을 피웠으며, 그를 좌천시키는데 일조를 한 사람들은 모두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죽어 나갈길래 '학문의 신"으로 모시고 이곳에 신사를 지었다는 전설이 있으며,그 이후 소의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 지고, 뿔을 만지면 행운이 따른다고 합니다.
입구로 들어 가는데 연못 건너 편에 우람한 나무가 범상치 않게 보여서 일행들은 "다이코바시" 다리를 건널 때 반대편으로 혼자서 그곳으로 돌아 갔습니다. 누군가 "녹나무"라고 하던데 그늘진 바위나 나무에 붙어 살며 임질 치료제로 한방에서 사용하는 "일엽초"가 깥이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다이코바시" 다리는 세 개가 있는데 과거, 현재, 미래를 의미하여 차례대로 건너게 됩니다. 이때 현세와 내세를 연결하여 돌아 보면 운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자왕]은 녹나무 촬영을 하면서 "다자이 후" 청사 앞으로지나 갔었었기 때문에 "과거"의 다리부터 건너지 않고 신사에서 나오면서 거꾸로 미래. 현재 그리고 과거의 다리를 차례대로 건너 왔는데 뒤늦게 심히 걱정이 됩니다. ㅋㅋㅋ
자신의 운세가 적혀 있는 종이 ‘오미쿠지’ ~ 한 장당 100엔으로 자동판매기가 옆에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신년을 맞으면 신사를 방문해 오미쿠지를 뽑아들곤 하는데, 혹시라도 좋지 않은 운세가 나왔을 때는 잘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오미쿠지를 나무에 묶는데, 그렇게 하면 흉이 길로 바뀐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혹시, 이 다음에 다시 가게 될 경우 박물관과 주변 골목길 등을 둘러 봤으면 합니다. 항상 갈 때마다 시간이 촉박하여 신사만 보고 나오게 되는데 이런 점이 많이 아쉽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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