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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선정생한우 장산점] 화이트와인과 함께 환상적인 한우 마블링의 미혹에 빠져 들다. 자년 언젠가 오픈하여 성업중인 연산동의 선정생한우가 해운대에 점포를 오픈했다며 가까운 지인이 초대하길래 다녀 왔습니다, 육류를 거의 먹지는 않지만 맛집기행은 즐겨야 하므로 당연히 초대에 응했지만 지인도 그런 [사자왕]이 먹어 봐야 얼마나 먹겠느냐고 초대를 했을텐데 먹은 본인도 놀랄 정도로 많이 먹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달콤한 와인을 곁들였는데 아마, 경비 걱정하지 말고 먹으라고 했었으면 밤새도록 먹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며, 특히, 일식집 전용물로 인식되는 다찌에 앉아서 작은 숯불판을 도자기 위에 올려 놓고 둘이 앉아서 구워 먹다 보면 예산을 초과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HiHi) 여기에 등장하는 일부 고기 사진은 다찌에 앉아서 테이블로 가기 직전에 촬영한 것으로서 직.. 더보기
[봉이김선달 통큰한우] 한우 100g에 10,000원, 이젠 돼지고기 대신에 한우로 단체모임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 ~ 서면 쥬디스 옆 골목안 작년 4월에 점심먹으러 다녀 온 후 잊어 버리고 있다가 지인과 같이 식사하게 되어 어디로 갈 지 고민하다가 문득 떠 올라서 슬슬 걸어서 방문했습니다, 내부 구조도 많이 바뀌였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가격 비싼 돼지고기는 손을 떼고 한우로 완전히 탈바꿈을 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이 쌀 때는 사각테이블이었는데 한우를 취급하면서 테이블도 저렴하게 보이는 원탁으로 바뀌여서 부담없이 먹으러 들어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 있더군요, 덕분에 저렴한 비용으로 한우를 실컨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자왕]은 계란찜과 냉면으로 배를 채운 것은 당연하지요, 일행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는 뜻이랍니다, 카운터 뒷편에 따로 홀이 있는데 그곳에서 단체모임을 하고 있더군요, 참! 세상이 좋아 져서 이제는 단체.. 더보기
[경주맛집] 수영장, 대형노래방, 족구장 등 단체 모임에 적절한 저렴한 가격으로 질좋은 한우를 실컨 먹어 볼 수 있는 곳 ~ 문복산가든 2009년 2월 우연히 방문한 후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이곳 사장의 큰 자제분이 사방팔방으로 [사자왕]의 연락처를 찾아 헤매다가 일본 돗토리현 출발 직전에 겨우 연락이 되어서 무척 반가워 하더군요. 알고 보니 작년 포스팅 후 사업도 번창한데다가 최근에 국제신문 맛집에 소개까지 되어서 고마운 마음으로 연락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덕분이라 하기보다는 이곳 삼형제가 아주 열심히 노력하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큰아들은 부친과 함께 경영을, 둘째는 육부를, 셋째는 교수직을 버리고 열심히 서빙을 하고 있는데다가 매년 김장철에는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배추 한 포기씩 제공하는 서비스를 아주 오랫동안 해왔을 뿐만 아니라 대구, 양산, 영천, 포항, 울산 그리고 부산 등지에서 오겠다는 10명 이상의 단체만 있으면 차량.. 더보기
[낙원 한우전문점] 한우가 아니면 1억 배상, ~ 근대역사관 뒷편 떡갈비가 파셀리 밑에 숨어 있었습니다. 생갈비 ~ 200g/22,000원 생갈비 ~ 200g/20,000원 차돌박이 ~ 120g/9,500원 육회 ~ 200g, 18,000원 싱글로 방문해서 고기를 구워 먹는데도 처량하게 보이지 않아서 한 컷트 아이스크림/와플 전문 협력업체 "빠밀리아"쪽 골목 외관 쇠고기국 ~ 6,000원, Take-Out용, 큰 가마솥을 건물 앞에 쇠사를로 묶어 놓고 끓인다고 합니다. 요즘같이 야채값이 비쌀 때에도 예전과 동일하게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눈치를 보지 않아도 아짐들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횟집이나 고깃집에서 야채 남는 것을 포장해서 가져 가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좀 심하지 않을까요? 2009년 5월 [고스트12]님의 초대로 식사를 한 적이 .. 더보기
[부산 다대포] 한우암소만 취급하는 곳 ~ 암소한마리 다대포에는 오랜만에 가 봅니다. 이곳에 가면 돌아 가신 모친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또, 육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북한의 어여쁜 처녀들이 이곳에서 상륙하여 인기가 치솟던 근처가 벌판에서 학교와 식당골목으로 변했더군요. 두 달 전까지는 "하늘목장"이란 미국산 고기를 취급했는데 예상외로 매출이 오르지 않자 한우로 변경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다가 위치가 썩 좋지 않아서 그런지 손님은 적었지만 술을 마시는 테이블 몇 개가 있었는데 점잖은 분들이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등급 판정서를 준비가 되어 있을 보니 소를 직접 잡아서 처리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인의 언급으로는 점심특선도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외관 한우모듬구이 ~ 55,000원 (한마리) 꽃등심 3.. 더보기
[해운대 한우애.박] 밑반찬도 정성껏 마련, 한우 1+ 이상 등급만 사용 ~ 선플라자 2층 수영요트 경기장 지나서 위치한 선플라자 2층 식당가는 구조가 아주 특이하더군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는데 [사자왕]의 안목(?)을 필요로 하는 지인을 위해 동행했더니 저녁을 사겠다는데 굳이 추천할 만한 식당이 있다는 말에 솔깃하여 따라 갔습니다. 한 달에 한 두 번은 괜찮은데 최근에 너무 자주 먹는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물론, 많은 양을 먹지 않으니 괜찮기는 하지만... 그런데 상호가 아주 특이합니다. "한우애박" 그래서 한우를 사랑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왜 박이 붙었는지 물었더니 성씨가 "朴"이어서 붙었다는 "남장여자" 아니 여장부 스타일의 처녀가 대답을 합니다. 풍채도 신장도 [사자왕]보다 훨씬 풍요롭습니다. 칼 잡은지 4년이라고 하는데 제법 솜씨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한우특모듬구이 셋트 ~ 1인분 .. 더보기
[부산 우리가 한우식당] 레스토랑 분위기에 아주 저렴한 고깃집 ~ 수영세무서 골목 고깃집의 외관과 밖에서 보이는 실내 분위기가 레스토랑 스타일이라고 생각되던 곳이 수영세무서 식당 골목을 지나 다니다가 본 적이 있었는데 우연히 그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어 초대하신 분이 아주 거창하여 쏘는가보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가격은 아주 저렴하더군요. 그런데다가 육류를 많이 먹지 않으니 비용도 절감되어서 일석이조였을 것 같습니다. 식당은 건물주가 건물을 지을 때 아예 감안하여 멋지게 지은 후 영업을 하다가 IMF가 터지면서 손을 놓고 있다가 임대를 놓았다고 하는데 정성을 아주 많이 기울였던 흔적이 돋보입니다. 우리가모둠 100g 15,000원 안거미, 안창살, 꽃살 지리산에 공급받는다는 참숯을 보는 분마다 탄복을 합니다. 6명 일행중 한 명이 먹는 것보다 굽는 것을 좋아 하더군요. 덕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