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케

[서면술집] 엄격한 관리하에서 만들어지는 꼬치안주 그래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술집 ~ 히노무라 서면본점 우리 카페의 협력업체인 이곳은 이번엔 번개 모임을 한 서면본점으로서 최근 몇 년 사이에 발전을 거듭하여 전국에 총 13개의 직영점과 체인점을 운영중에 있는데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부산지역의 10개 점포에서 매월 한 곳씩 릴레이 번개 모임을 주최하기로 결정하고 그 첫 번째 모임을 서면본점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필자는 어릴적부터 입이 까다로워서 모친이 해주는 밥 이외에는 잘 먹지를 않는 편신증이 심해서 초등학교 시절 경주 수학여행을 가서 처음 본 현미밥을 보고 놀라서 먹지 않고 삷은 달걀만 사 먹은 적도 있었을 정도였기 때문에 지금도 정갈하지 않게 보이는 음식엔 손을 대지 않는다, 언젠가 처음으로 꼬지를 접하곤 먹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당시 대부분의 꼬지집은 환경이 열악하였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 더보기
[모모야마] 큐슈의 이소노사와사케와 조화 아주 좋은 만추의 로망 ~ 롯데호텔 43층 10월 어느 날 초대장이 왔길래 청첩장으로 생각하고 열었더니 서면 롯데호텔 43층에 있는 '모모야마'에로 저녁 식사 초대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43층은 여러 행사 때문에 몇 번 갔던 곳인데 이전한가 보다 생각했는데 40억을 들여서 그곳으로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제목은 '사케갈라 디너'로 후쿠오카에 소재한 규슈의 대표적인 사케 제조업체에서 총판인 부산의 유명한 이자까야인 '히노무라'의 모회사 'KJ International'가 함께 주최한 것이더군요, 여러 차례 일본에 초청받아서 방문했을 때 사케 공장 여러 곳 방문도 했었고, 아키타현과 관련있는 식당의 디너쇼도 참석해 본 적이 있었지만 이번이 최고였다고 생각들더군요, 직원들의 서비스, 분위기 그리고 음식 최고였으며, 특히, 준비된 사케들의.. 더보기
[부산맛집] 해운대 달맞이고개의 수제벤또전문점 ~ 무겐(夢幻) 어느날 Blog 방명록에 방문요청하는 글을 남긴 곳의 상호가 어디선가 많이 봤던 기억이 있어서 더듬어 찾아 보니 [간바소이]님이 카페에 올렸던 곳이더군요, 당시 눈길을 끌지 못했던 곳인데 안개낀 달맞이고개 길을 드라이브 할 생각으로 [중전마마]와 둘이서 오붓하게 해운대로 달려 가다가 근처의 고마운 지인이 생각나서 초대하여 함께 하였습니다, 비까지 내리는데다가 기동성이 없으면 가기가 불편한 곳이어서 데이트 손님 몇 쌍이 앉아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는 것을 즐기는 [사자왕]에게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업주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처음 느낌과 달리 괜찮은 분위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이곳은 작년 11월말에 "사케 바"로 오픈했다가 교통이 불편하여 영업이 되지 않자 4월에 식당으.. 더보기
[고치 高知] 230년 전통의 술 양조장 ~ 니시오카주조(西岡酒造)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高知縣)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행운의 사나이"(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와 현청 직원 [김 혜영]씨, 그리고 이곳에서는 中土佐町役場 中土佐廳舍 水産商工課의 [츠지모토 카오리](辻本 加生里)씨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오야기 유스케](青柳 裕介)씨의 만화(漫画) 『土佐の一本釣り』(1975 ~ 1986년, 全25巻)의 무대(舞台)가 中土佐 도시 久礼였던 탓으로 일본 전국에 크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만화의 원본이 [사자왕]이 방문했던 이곳 "니시오카주조"(西岡 酒造)" 양조장의 갤러리에 걸려 있었습니다. 이곳은 1781년 즉, 230년 전에 건립(建立)되었으며 단순구조로서 돌위에 기둥을.. 더보기
[아키타 다이닝] 일본 아키타현의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곳 ~ 논현동 일본국 국토교통성과 시코쿠(四国) 지역의 4개 현의 관광 진흥을 위해 올해 만들어진 “시코쿠 투어리즘 창조기구” 주최 “시코쿠(四国) 인바운드 페어2009” 시찰여행"의 출발이 17일 인천공항에서 아침 9시 50분 비행기를 탑승해야 하므로 하루 전 서울로 올라 갔습니다. 16일 저녁 식사를 할 곳을 찾던 중 마침 [사자왕]의 시야에 들어 온 정보가 아주 마음에 들어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일본 "아키타현"을 홍보하는 국내업체가 운영하는 "아키타다이닝"에서 일본에서 초빙해 온 사케 전문가가 안내를 하는 일본 사케 시음회를 하는데 저녁 코스 요리의 비용이 50,000원이 넘는데 이 비용으로 식사와 다양한 사케를 맛볼 수 있다고 하므로 구미가 당기더군요. 회사 일로 참석이 어려운 아들놈은 제쳐 두고 딸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