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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수참치 ~ 눈으로, 혀로 즐기는 최고의 참치회전문, 연산동 knn 참치골목

 

참치를 먹으러 가게 되는 경우 부산에서는 딱 세 곳을 필자는 선호한다, 한 곳은 독자들이 잘 알고 있는 중앙동의 그집이다, 또 다른 집은 (구)knn 방송국 골목, 이제는 참치골목으로 변신한 연산동의 세 집이다,

그중에서 최근에 오픈한 수참치는 고객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반응을 받는가 보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7시 전이었는데 이미 룸은 만석이었다, 그런데 그때부터 들어 오는 손님들로 홀마저 가득차더니 많은 분들이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되돌린다,

경제가 안 좋다고 주변 식당들은 조용하다, 주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지 못하여 이 동네를 올 때마다 힘들었는데 그곳마저 텅비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명성이 하늘을 찌를 것 같다,

 

 

 

08분 거리 : 연산동로타리/걸어 서,

15분 거리 : 동래온천장, 부산대학 교,

20분 거리 : 금정산성,

35분 거리 :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공 원,

 

 

 

밑반찬 : 그 바쁜 와중에도 이모 가 초절임 새우 껍질을 벗겨서 테이블에 올려 준다, 친절한 이모가 누군가 싶어 고개를 들어 쳐다 보니 반가운 미소를 짓는 그녀는 다른 곳에서도 필자를 반갑게 맞아 주는 바람에 얼굴을 기억하게 된 분이다, 이름도 모르 고 성도 모른다, 단지 그녀의 미소만 기억한다,

 

 

애피타이저 : 멍게, 전복, 생연어 그리고 다타끼가 참이슬과 하이트 맥주 한 잔을 걸치게 만든 다,

 

 

 

 

 

홍어 : 이곳에서 주는 홍어는 참치를 즐기는 분이라면 누구나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살짝 익 힌 것이다, 김치 한 조각을 얹어서 먹어 보자, 코를 쌩하고 뚫어 줄 정도로 세지는 않 다,

죽 & 미소시루 : 제일 먼저 텅빈 속을 채워 주기 좋다, 명이나물을 아주 조금만 올려 준 다, 그러나, 리필 요청하면 바로 채워 준다, 평소에 먹지 않는 분들이 있어서 남기지 않도록 조금씩 놓아 주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된다,

장뇌삼 : 이파리가 아주 싱싱하게 보여 방금 산에서 캐어 가져 온 것 같 다,,

 

 

 

쇠고기 : 일인분에 55,000 원 이상인 "진"코스부터는 쇠고기가 등장하는 것 같다, 고추냉이와 함게 먹는 맛이 좋다, 그맛을 즐기겠다고 조금 많이 넣었다가 혼이 났다,,

초밥 : 일인당 한 점씩 내어 주는데 기대 이상으로 입안에서 착 감긴다, 근래에 보기 드물게 맛있게 먹었다,

 

 

 

 

킹크랩 : VVIP 75,000 원짜리부터 제공된다, 처음부더 꼼짝을 않고 가만히 있길래 잡은지 약간의 시간이 지난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움직인다, 동영상을 찍을려다가 더 이상 은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한참 후에도 다리를 흔든다,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지리 : 회를 먹고 난 뒤에는 지리로 끓여 온다, 회를 먹으면서 크기에 비해 살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집게발에도 가득 들어 있었다,

MaiN :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참치회가 유혹적인 색깔로 다가 온다, 모두들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온다, 실력이 부족하여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앵글이 제대로 소화를 시켜 주지 못하는 게 아쉽다,

 

 

 

오도로 : 참다랑어 뱃살 중 가장 지방이 풍부한 부위, 승용차에서도 2500 cc 이상에는 본넷트에 튀어 나온 장식 붙듯이 최상의 부위에는 금가루가 장식으로 뿌려진다,

빅아이 : 뱃살 부위, 색깔이 아주 이쁘다,

해동되는 순간에 느끼는 맛 : 참치회는 급냉시킨 것을 해동시켜 먹을 느끼는 맛이 최고인 것 같다, 영하 60°C 이하일 때 조직 사이에 들어 있는 수분이 균일하게 얼게 되므로 해동시킬 때에도 물기가 흘러 나오지 않아서 식감이 좋아진다, 해동시키는 방법도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메카도르 : 오도로와 달리 색상이 화려한 색깔이 아니지만 입안에서 해동시킬 때 녹는 그 맛이 일품이다,

추가 : 지금까지 먹은 것 만으로도 충분한데 실장이 괜찮은 부위를 더 가져 온다,

대가리 : 고객이 원하면 대가리 해체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이날 따라 손님이 너무 많이 몰려서 되돌아 가는 분들이 있어서 테이블에서 해체쇼를 보여 주지 않고 다찌에서 처리한 후 가져 온다, 35,000 원짜리 3인분 이상 주문시 가능하다,

뽈다구살 : 마늘과 참기를 골고루 섞어서 찍어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아서 좋다,

눈물주 : 참치의 수정체를 홍초를 섞은 소주에 넣어서 가져 온다,

메로구이 : 몇 년 전에는 업소마다 큼직하게 구워서 가져 왔었는데 이젠 정말 더 귀해지는가 보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다, 남극에서 잡아 오는 생선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론 어획이 금지될 것이다,

새우튀김 : 바삭하게 잘 구워졌다,

알밥 : 미소가 엄청 이쁜 이모가 다가와 "알밥을 드셔야지요"라고 한다, 양이 적다고 하니 모두들 먹어 보겠다고 한다,탄성을 내지른다, 배가 불러도 맛있다,

 

외관 : 마침 가게 앞이 비어 있어서 주차를 이곳에 했다,

RooM : 칸막이 문을 열면 늘어나는 구조로 되어 있다,

HalL :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촬영하지 못하고 있다가 일부는 흡연차 밖으로 나가고,  한 차례 로테이션 하는 순간에 겨우 촬영을 했다,

실장 : 정신없이 바쁘다가 잠시 쉬고 있다, 오늘 처음보는 이모는 수시로 필자를 쳐다 본다, 왜 늙은이를 쳐다 볼까?,

EvenT : 저녁 9시가 이후에는 특별한 가격으로 최상의 퀄리티 참치를 맛 볼 수 있다고 한다, 1차를 간단히 먹은 후 2차를 가면 정말 대접받는 느낌이 들겠다,

MaP : 참치골목에서 대각선으로 꺽이는 위치에 들어 있으므로 쉽게 눈에 띄이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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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수참치

전번 : 051-868-3710,

주소: 부산시 연제구 고분로 31번길 44 [연산동], [구] KNN방송에서 안락 R 방향으로 100m 지점

영업 : 17:00 ~ 02:00,

휴무 : 명절만 휴무,

주차 : 업소 주변 주차장 한시간 30분 제공,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