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釜山지역기행

해운대맛집, 전라도 좋은 쌀과 김치의 보쌈과 홍어로 20년을 이어 오는 ~ 윤가네신토불이보쌈

 

 

 

 

2004년 12월 20일이 아마도 첫 방문이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해운대 "윤가네신토불이보쌈"에 오랜만에 다녀 왔다, 최근에 부맛기의 누군가가 다녀 왔다고 하는데 굴김치가 끝내 주더라고 전해 주는 바람에 입맛을 다시면서 찾게 되었다, 역시 이곳만의 특유한 김치와 함께 먹는 생굴이 향긋하게 온몸을 감싼다,

 

 

식사 후 1층 주차장의 연로하신 관리원이 다음부턴 이곳에 주차하지 말라고 한다, 엥? 지난 10년동안 주차를 하던 곳인데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 알고 보니 주차타워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젠 2000cc 미만의 차량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요즘같이 변화가 무쌍한 요식업계에서 보쌈이란 메뉴 하나 만으로 20 년이란 세월을 견뎌 오다니 정말 대단하다,

 

 

누군가의 글에서 장기간 단일업종으로 영업을 한다면 분명히 맛집이 맞다고 하는 글을 읽은 게 기억이 난다, 특별한 메뉴가 아님에도 20년 이상을 유지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님은 분명하다, 웬만한 업소에서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우리가 들어 갔을 때 미혼의 젊은 여성들 또는 남성들 끼리, 가족들, 또는 여인들끼리 삼삼오오 앉아서 식사하는 장면을 목격한 일행은 아주 선방을 하고 있다고 표현한다,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05분 거리 : 노보텔호텔, 파라다이스호텔, 해운대모래사장, 아쿠아룸/걸어서,

10분 거리 : 달맞이고개, 문텐로드, 마린시티,

20분 거리 : 송정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센텀시티,

 

 

 

 

 

 

 

 

 

 

 

 

 

 

굴김치 ~ 12,000 원,

제철 굴에다 전라도 고향인 모친의 손맛을 유지한 김치가 시원하면서

담백한 맛을 유지한다,

술을 자제할려던 일행이 갑자기 술잔을 끌어 당기며 필자의 아파트에

주차해 둔 차량을 놔두고 택사를 타고 가겠다고 한다,

 

 

 

 

 

 

 

 

 

 

 

윤가네신토불이보쌈 ~ 2인상 22,000, 3인상 33,000,

4인상 44,000, 5인상 55,000 원

"돌솥+보쌈" 4인상 48,000 원짜리를 을 주문하니 가격도 괜찮고

돌솥밥이 풍성하여 기분좋은 식사를 할 수 있게 만든다,

 

 

 

 

 

 

 

윤가네신토불이보쌈 ~ 싱싱한 푸성귀, 한치, 무말랭이, 묵은지 등등,

보는 순간 입맛을 다시게 한다,

 

 

 

 

 

 

 

 

 

 

홍어삼합 ~ 대/중/소 60/50/40K,

 

 

 

 

 

 

홍어 ~ 대개의 부산사람들 처럼 먹지 않고 쳐다 보지도 않던 홍어를

이곳에서 맛을 본 이후 먹기 시작했다, 아마 보쌈을 먹으면서 쌓은

업소에 대한 신뢰감이 홍어에 대한 거부감을 소멸시켜 준 것 같기도 하다,

 

 

 

 

 

 

 

 

 

 

 

 

돌솥밥 ~ 평상시 먹던 돌솥밥과는 천양지차이다,

대추는 물론 고구마, 굴까지 정말 맛깔스럽다,

 

 

 

 

 

 

 

 

 

 

 

 

 

 

 

 

 

 

 

 

 

 

 

 

 

 

 

 

 

 

~ 지리산 메뚜기쌀과 순창쌀을 사용한다,

 

 

 

 

 

 

 

단체 룸 ~ 12명이 앉을 수 있는데 본채와 완전히 떨어져 있어서

조용하게 모임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떠들어도 다른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29번길 35 2층
(우) 48095(지번) 중1동 1380-4
전화번호 051-731-1441
주차장 : 1시간 제공, 2000cc이하만 가능,
휴무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