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日本地域紀行

[고치시]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낭만과 함게 다양한 먹거리를 찾아 즐기는 곳 ~ 히로메이치바(ひろめ市場)

 

날씨가 워낙 추워서 입구에 두꺼운 플라스틱 비닐로 막아 둔 것을 열고 들어 가야 합니다, 처음엔 느낌이 좋지 않았는데 들어 가면 달라 집니다,



2010년도에 이어서 두 번째로 고치현지사의 초청으로 지난 1월 일본을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약 60여개의 작은 점포들이 모여 있는 실내 먹거리 시장 "히로메 이치바"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들르지 못했는데 작년 고치현에 도착해서 제일 처음 만나서 다정다감한 인사를 주고 받았던 고치현청 앞의 모닝커피 전문점 여주인이 이곳으로 진출했다는 소식을 고치현청의 통역사인 [김 혜영]씨로부터 듣고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지요, 

고치시에서 머무는 동안 아쉬웠던 것은 우리나라의 무교동이나 남포동처럼 하루 관광을 마치고 저녁에는 가볍게 술이나 한 잔하면서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이 드물다고 생각했었는데 예상외로 다양한 먹거리와 자갈치와 같은 흥겨운 분위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먹어 볼 만한 메뉴는 이곳 특산물인  "가다랑어 짚불타다키"폰즈 소스를 찍어 먹는 소금구이 타잎과 간장을 뿌려 먹는 두 가지 타잎이 있는데 [사자왕]의 입에는 맛지 않더군요, 또한, 싸움닭을 개량시켰다고 하는 아와꼬리 닭으로 만든 "오나가도리 토종닭 튀김" 그리고 큰 고등어 안에 초절임한 밥이 들어 있는 "통 고등어 초밥"이라고 합니다만 이번에 소개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분을 이곳에서 만나기로 하였지요, 일본인 여성인데 한글을 배우면서 "고치현" 자랑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어서 우연히 검색을 통해서 약속을 하게 되었는데, 교통혼잡으로 많은 시간을 기다리게 하여 아주 미안했었습니다,

 

"평성 낭만 상점가"란 타이틀로 12년전 오픈한 히로메 이치바, 고양이가 오른손을 흔들고 있군요,


고치시내 지도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시장 입구


오하시도리 주변이지요,


"코스모" (コスモ)의 여사장이 우리 일행을 위하여 미리 예약을 해주셨군요, 참고로 예약은 24시간 전에 해야 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만석일 경우 많이 기다려야 하겠지요, 당일 SK 와이번즈 선수들이 왔다고 하여 지나 가면서 확인을 했는데, 선수 이름도 잘 모르는데다가 합석한 여성도 있어서 사진 한 컷트 촬영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코스모" (コスモ)의 이쁜 알바, 헤어 스타일이 아주 특이하였는데 연령대는 고딩같았으며,  여사장 친구의 딸이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2011년의 행운의 칼라가 "핑크"라고 핑크색 티셔츠을 두 분이 입고 있습니다, 일요일 저녁엔 부산 외국어대학 출신의 학생이 하루종일 알바를 한다고 하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만나지는 못하였습니다,


 (高知人) 고치인들은 "기린" 맥주를 좋아 한다고 합니다.



간판의 우측에 "한국의 레시피로 토사의 식자재를 사용하여 만든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코스모 여사장이 외국유학생들에게 외국어 강의 교실을 제공하다가 한국유학생들을 통하여
파전만드는 법을 배워서 실전에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레시피로 토사의 식자재를 사용하여 만든 파전"


배고픈 우리를 위하여 [김 혜영]씨가 여러 가게를 찾아 가서 구입해 온 음식들


일본의 동경이나 어디던지 업소에 갔을 때마다 일본인들이 꼭 빠지지 않고 이 콩을 사오는데 한국에서는 항상 무료 제공되는 것이 이곳에서 만큼은 200엔 이상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진답니다,

  


"코스모" (コスモ)의 여사장이 야심차게 개발한다는 불고기, 재료가 특수한 것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메모가 남아 있지 않아서 전화로 확인 후 수정할 예정입니다,

 


지나 다니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을 쳐다 보길래 약국인 줄 알았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자세히 보니 "시장 자체 안내소"였군요,







1시장 운영을 합리적으로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업소에서는 음식만 제공하고, 그릇이나 컵들은 알바가 돌아 다니면서 치우고 세척을 하여 다시 제공하는군요, 그러므로 업소에서는 음식이나 서빙에만 신경을 쓸 수 있으므로 아주 좋은 시스템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코스모 여사장 그리고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미리 현지 조사하면서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 시만토 출신의 [橘 揚子] (타치바나 요코)씨, http://blog.daum.net/yoppeissoyo 한글 블로그이므로 격려의 글을 남겨 주세요,
 


1월 24일 인터뷰를 했었는데 다시 한 번 더 만났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와서 히로메 이치바에서 26일 다시 인터뷰를 했었던 현지 "高知新聞社" [大山 泰志](야스시 오야마)씨와 통역을 해주고 있는 [김 헤영]씨
 


이때 인터뷰를 했던 내용이 실린 고치신문 기사
 

  

01

상호

 히로메 이치바

02

전화 번호

 088-822-5287

03

위치

 오비야마치 2-3-1, JR고치역에서 걸어서 15분, 오하시도리

04

휴무일

 연중무휴

05

영업시간

 오전 8시 ~ 저녁 11시, 일요일 7시 ~ 11시까지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함

07

주차장

 없음,

08

비고

http://www.attaka.or.jp/foreign/korean/index.html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

 [사자왕]의 포스팅은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복사는 불허하는 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