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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부산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최근에 개방하여 3시간 코스

2010년 1월 17일 오전 9시 50분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10시 6분 다리 입구에 도착
전체 회원들이 모여서 간단한 주의사항 및 주최자 설명을 듣고


10시 14분 잘 포장된 도로를 걸어 갑니다. 우리는 아스팔트 길을 버리고 바로 옆 소로를 선택합니다.


10시 32분 또 다리를 건넙니다.



[청얼]님이 가져 온 밀감 남는 것을 [사자왕] 베낭이 비었다고 몽당 쓸어 넣어 준 것을 메고 다니는데 힘들어서 흑기사 한 분에게 S.O.S.보내여 넘겨 줍니다. [호암]님 수고많았습니다.


가물어서 강물이 적게 흐릅니다. 학창시절 자주 듣던 [John Baea]의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노래가 생각납니다.


10시 40분 한몸으로 태어 나서 갈라진 나무를 바라 보고 그래도 사이 좋게 나란히 하늘로 뻗었구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유사한 나무들이 이곳에 많더군요.


나무 이름을 물었더니 대부분 모르던데 누군가 측백나무라고 알려 주었는데, 가지라고 하기엔
전부 곧장 하늘로 올라 간 것이 특이합니다.


아래 나무는 옆으로 S라인을 그리며 다른 나무의 영역까지 침범했군요.


10시 58분 산너머에 산불이 난 것을 보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빨리 진화된 덕 같았습니다.


10시 58분 안내도를 자세히 바라 봅니다.




11시 5분 이 지점을 통과하다.


11시 11분 통과하면서 아무리 쳐다 봐도 심어 둔 것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올 봄에 보일런가?


11시 36분 드디어 도시락 개봉합니다. Color Combination도 멋지고, 딸기 두 개가 눈길을 끕니다.


[에어까러]가 준비해 온 굴김치


[midda]님이 준비한 김밥 ~ 역시 칼라풀합니다.


12시 20분 이 지점을 통과합니다.


호수의 얼어 있는 부분이 타원형을 그리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장면,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12시 28분 통과합니다.


12시 33분 멋진 문장을 만납니다.


이미 유래를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더군요.


12시 37분 전망대에 회원들이 호수를 바라 보고 있습니다.


12시 41분 통과합니다.


12시 54분 전망 졸은 산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윤산의 정상은 아닙니다.


1시 28분 들판을 가로지르다가 엄청 키가 큰 갈대를 만납니다.



1시 32분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 갑니다.


위 전봇대에 붙어 있던 안내도 ~ 아무리 들여다 봐도 어딘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고개를 흔듭니다.


1시 40분 이 근처에서 손님이 제일 많은 식당에 도착합니다. 자판기 커피를 한 잔마셔도 되느냐고 했더니 200원을 내라고 합니다. 그런데 동전을 넣지 않아도 나오며, 마침 동전이 없어서 공짜로 마셨습니다. 엄청 피곤한 상태에서 마시는 커피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모가 커피값을 주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억지로 달라는 말을 하지 않더군요. 그러나, 수 많은 등산객들 때문에 돈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1시 44분 저런 마을에서 살면 마음도 평화로워질까 생각합니다.



1시 45분 통과합니다.


1시 52분 통과하면서 우째 이정표가 모두 동일할까 생각합니다.


1시 55뷴 두 개있는 정자 중 첫 번째 정자를 만납니다.



2시 00분 두 번째 정자에 비어 있었지만 먼저 간 일행들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통과합니다.


2시 11분 원래 예정되어 있던 코스가 아닌 다른 길로 접어 들었다고 합니다.


2시 22분 부곡동으로 넘어 가는 '윤산"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부곡동까지 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말에 포기하고 우측으로 도로 내려 갑니다.


2시 42분 마을 버스가 다니는 도로에 도착한 후 약 10분간 기다리다가 버스를 탓습니다. 그런데 앉을
자리는 아쉽게도 없더군요,


3시 50분 음식 사진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시메사바 !~ [달고기]님이 회원들을 위하여 특별히 준비하신 것입니다.



5시 16분 식사를 마치고 헤어졌습니다. [호암]님의 차양이 주행 중 자고 있으니, 일행들이 기도를 한다고 하더군요, 귀가하자마자 완전히 시체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