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동] 주방장이 바뀌여 훨씬 맛있어진 멋진 레스토랑 ~ 로마의 휴일 12월 31일은 우리 부부 결혼 기념일입니다. 그래서 매년 지방에 있는 아이들이 연말이면 내려 옵니다. 특히, 이번엔 구엽게만 키워 온 딸래미가 10일 후에는 시집을 가므로 호적이 옮겨 가기 전 마지막 가족 모임이 되는 날이라 아들놈이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자고 하여 우리 식구들이 퐁듀 요리픞 좋아 하니 해운대 "전망좋은 방"에 갈려고 했는데 특별한 날엔 불가능하다고 하여 2일 저녁에 그곳에 식사를 하기로 하고 포기하였지요. 고민을 하다가 구서동의 "로마의 휴일"로 결정을 했습니다. "로마의 휴일"은 최근에 주방장이 바뀌였는데 광복동 '다미로"의 주방장이 그냥 주방장으로 근무를 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두 달 전부터 직접 운영을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실내 분위기는 그대로 인 것 같았지만 일부 많이.. 더보기 이전 1 ··· 943 944 945 946 947 948 949 ··· 9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