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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벨 프롬나드 Belle promenade ~ 교수겸 오너쉐프의 프랑스 가정식 음식과 명기를 통한 음악을 즐겨 볼 수 있는 레스토랑 ~ 해운대 선플라자 2층

 

해운대 마리나쪽 선플라자 2층에 있는 "주216" 가정식주점에서 복순도가의 막걸리를 곁들여 식사를 하던 중 고객이 아닌 것으로 생각되는 분이 계속 드나 드신다, 막걸리를 마시는 손님들과 담소를 나누던 중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 오시는데 주변에 운영하시는 업종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엔 웬만하면 지나치게 되고 신경쓰지 않는데 범상치 않는 풍모여서 필자의 눈길을 끌었는가 보다,

그분은 부경대 교수이자, "벨 프롬나드" 예약 전문 레스토랑의 사장이라고 한다, 우리가 식당을 찾아서 헤매일 때 옆집 입구에 와인병들을 놓아 둔 곳에 불이 꺼져 있어서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던 그곳이다, 직원의 귀뜀에 따르면 부경대 기계시스템공학과 연구교수이며 프랑스 유학 중 요리와 섹서폰에 심취하였다고 한다, 그런 연유로 파리 인근의 작은 마을에서 매년 주최하는 한국의 날 행사와 한국 해군 군함이 친선차 정박하면 그곳에 찾아 가서 재능기부도 했었다고 한다,

그날은 잠시 인사만 했었는데 이숙희선생으로부터 필자의 프로필을 들으시고 관심을 가지셨는가 보다, 늙은이가 젊은이들처럼 블로그를 운영한다는게 같이 늙어 가면서 보기가 좋았는지도 모르겠다, 덕분에 국내 최고, 아니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오디오시스템을 갖춘 레스토랑에 발을 디딛게 하셨다, 첫 날은 이숙희선생의 초대로 "주216명물 "생밤튀김"을 안주로 와인을 마시며 눈과 귀 그리고 입까지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자, 이제 독자들에게 두 번째 방문에서 호화찬란하게 즐겼던 만찬 분위기와 전세계에서 볼 수 없거나 들을 수 없는 레스토랑에서 듣는 음악을 같이 즐길까 한다,

 

 

 

 

05분 거리 : 광안대교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마리나해변/걸어서, 달맞이고개,

10분 거리 : 요트경기장, 수영로교회, 동백섬, 조선비치호텔/걸어서, 파라다이스호텔, 아쿠아리움,

15분 거리 : 달맞이고개, 송정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민락동회센터, 수변공원,

25분 거리 : 부산시립박물관, 유엔공원, 쌍둥이돼지국밥, 황령산,

 

 

 

 

 

 

 

SettinG ~ 남포동의 청탑 때부터 칼질을 다녔고, 해외여행에서도,

시멘스서비스를 거의 40년을 다녔음에도 지금도 테이블의 물잔이

어느 게 내 것인지 아직도 헷갈린다,

그런데 와인을 마실 때에는 확실하게 구분이 된다,

왜냐면 우측에 있는 잔에다가 와인을 따라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와인잔이 없는데다가 단체로 식사를 할 때 내 물잔이 어느 것인지

착각하여 다른 사람의 물잔에 손 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그런데 어느 분이 '좌빵우물'이란 단어를 창조했다고 한다.

왼쪽 접시엔 빵을 담게 되므로 오른쪽 편의 물잔이 내 것이라는 것이다,

 

 

 

 

AmusE BouchE ~ WelcomE Dish

아뮤즈 부쉬, 입을 즐겁게 하는 메뉴,

한 알을 입에 넣었는데 입안과 마음이 즐거워지기 시작한다,

 

※음식이 나가기 전에 나가는 식전 빵 전에 또는 같이 올려지는 것이며,

"우리 레스토랑의 컨셉이나 맛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업체의 사정에 따라 바뀌며, 에피타이저와는 다른 개념의 음식이다,

이탈리안레스토랑에서는 볼 수 없다,

특히 쉐프의 미적감각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출처 : [요리상식 Vol.2] 아뮤즈부쉬, 필자 [크롬™]

 

머스크 멜론 ~ 식사 한 시간 전에 위스키 또는

막세이 ~ 리까라는 술 ~에 절인다,

멜론은 과육에서 사향 냄새가 나는 것이 특이하고, 아데노신이

풍부해서 뇌졸증, 심장질환 예방에 좋으며, 칼륨 또한 많아

고혈압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준다.

어렸을 땐 사과를 궤짝으로 가져다 놓고 먹었기 때문에

성장해선 과일을 잘 먹지 않게 되었는데 이젠 멜론을 꼭 먹어야겠다,

 

 

 

 

 

WhitE WinE ~ 2012 프랑스산 Minvielle,

멋진 식전주였다,

살짝 입술을 대는 순간 오늘의 만찬은 완벽할 것 같은 확신이 선다,

 

 

 

 

식전주 ~ 혼자서 요리하기도 바쁠텐데 와인 만큼은 

종류와 맛을 설명을 곁들이며

오너쉐프께서 직접 다가와 친근하게 서빙한다,

 

 

 

 

식전빵 ~ 일인당 한 개가 아니다,

넉넉하게 주므로 맛있다고 두 개까지 먹다 보면

소식가의 경우 나중에 포만감을 느끼게 될수도 있다,

 

 

 

 

Soup of the Day ~ 양송이 수프,

통후추를 하얀색깔의 단정한 유니폼을 입은 여직원이

서빙해준다, 테이블 위에 놓여진 그라인더가 있을 경우

 후추가 갈리는 한쪽으로만 돌려야 한다,

 

 

 

 

SalaD ~ 칼라풀한 게 시각적으로도 즐겁다,

 

 

 

 

전복 스테이크 ~ 모든 재료를 올리브에 볶아서 만든다,

프랑스 프로방스지방에서 즐겨 먹는 전통적인 야채스튜에 전복을 넣었다,

지중해식으로서 라따뚜이/라타투이 [Ratatouille]라고도 한다,

빵이나 크래커를 곁들여 애피타이저로 먹기도 한다,

 

 

 

 

전복 ~ 버터와 함께 110도 온도에서 2분 정도 끓일 때

버터가 자글자글 노래를 부르면 로즈마리 바질을 뿌린다,

원래, 프랑스에서는 작게 썰지만 비쥬얼을 고려하여 크게 볶았다고 한다,

 

 

 

 

PhotatO ChipS ~ 감자를 얇게 슬라이스 처리 후

허브를 뿌려서 조리했다,

 

 

 

 

ReD WinE ~ 오랜만에 만나는 셍테밀리옹,

그 단어만 들어도 가벼운 흥분이 온다,

Chateau Perey-Chevreuil/샤또 페레 슈브레이유,,

그 단어만 들어도 가벼운 흥분이 온다,

보르도 와인의 본향이자 성자의 마을로 불리우는 생테밀리옹에서

만든 신의 물방울이다,

 

 

 

 

Steak ~ Medium Rare로 주문했지만 촬영하느라고

시간을 보내 사이 한쪽은 Medium Well로 변했다,

 

 

 

 

CheF ~ 강희영 오너쉐프, 소몰리에 겸 교수

여성 두 분이 앉아 있는 옆 테이블에 와인 서빙할 때

얼굴 샷을 찍을 수 있었다, 이미 언론이나 블로그에 자주

노출되신 분이라 공개해도 괜찮으리라 본다,

 

 

 

 

Steak ~ 옆 테이블까지 포함하여 주문한 고기를들을

철판에 올리기 직전에 가져 와서 보여 준다,

스테이크는 2주간, 뭉쳐 있는 고기는 4주간을 숙성시킨다,

 

 

 

 

SantE! ~ 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

 

 

 

 

Bonappetit! ~ 맛있게 드세요!

 

 

 

 

BonnE chancE! ~ GooD NighT,,

 

 

 

  

 

 

노화방지 ~ 강교수께서는 붉은 살코기와 레드와인은

황산화 및 노화방지, 그리고 겨자는 혈관을 뚫어 준다고 한다,

 

 

 

 

조리과정 ~ 스테이크를 굽다가 와인을 바르고 또 굽고

다시 와인을 바른 후 2분 후 꺼내는데 플랑베,

브래이징 등 다양한 프랑스식 스킬을 사용한다고 한다,

여기에 사용하는 팬은 아래 사진을 참고

 

 

 

 

죠세핀 와인 ~ 술을 마시지 않았던 그녀는 15,000 병

이상의 다양한 나라에서 생산된 와인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라투르 마르티악을 좋아 했었는지 레이블에 죠세핀이 포함된

이유는 도저히 알아 볼 수가 없었다, 

 

 

 

 

CheesE ~ 식사는 끝났지만 남은 와인을 계속

마실 수 있도록 치즈가 준비되었다,

코스에 포함된 것이며, 빨간색은 벗겨서 먹어야 한다,

 

 

 

 

DesserT ~ 배를 레드와인에 숙성, 발효시키고

식초에 담근 후 시나몬을 뿌렸음,

 

 

 

 

MenU 4 ~ 오늘의 식사 코스는 황홀했다,

상견례, VVIP 등 주요 행사에 좋은 장소이다,

 

 

 

 

Belle Promenade ~ 벨레 프홈나드, 벨 프롬나드

발음은 프랑스식이든, 영어식으로 발음해도 뜻만 통화면 되지 않을까?

강교수님은 "아름다운 산책"이라고 해석을 한 것 같다, 

 

 

 

AudiO SysteM ~ 작년 11월 문을 열고 들어 갔을 때

깜짝 놀랐다, 지인들이 나름 자랑하는 시설을 가끔 본 적이

있었지만 뭔가가 완전히 다르다는 느낌을 가졌다,

특별한 방음시설은 눈에 뜨이지 않음에도 감동을 가질 수 있었음은

충분히 고려하여 설치가 되었기 때문이리라 생각되었다,

 

 

 

 

SpeakeR ~ 미국 JBL社의 3대 명기 중의 하나인 Hartsfield,

검색을 해 보던 중 일본 Mr. T란 분의 집에 설치하면서

공항에서부터 집 내부까지 동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린 것을 보게 되었다,

"LIFE'誌가 "궁극적인 꿈의 소리"라고 극찬하였다는 스피커이다.

 

 

 

 

TroT ~ POP과 JAZZ에 강점이 있다고 하지만 동백아가씨를 들으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고 하여 부탁하였더니 없었다,

그 대신에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듣게 되었는데

역시 트로트도 이런 스피커를 통해서 들으니 정말 황홀하다,

학창시절엔 팝송, 칸쵸네, 리이트만 찾다가 이젠 트로트와

클래식 음악이 점점 귀에 편하게 들린다,

 

 

 

 

꼭지점 ~ 작년 처음 갔었을 때 중앙지점에 앉으라고 권하길래

그 꼭지점에 앉아 보니 최고의 명당 자리이다.,

 

 

 

 

 

 

 

CD ~ 엄청난 양의 CD가 창고에도 가득 차 있다,

보는 사람들마다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한다,

 

 

 

 

교수님은 요리 중 ~ 딱 두 분이서 조리하고 차리고 한다,

 

 

 

 

혼합후추 ~ 검정후추, 백후추, 녹색후추, 핑크베리

등이 혼합되어 있는 것을 사용한다,

 

 

 

 

무쇠 프라이팬 ~ Serial 번호까지 박혀 있는데

얼마나 무거운지 특별한 노하우가 없으면 팔에 이상이 생기겠다,

쉐프께서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손잡이 부분이 망가졌다고 한다,

 

 

 

 

 

 

동영상 ~ 고기를 구울 때 홈이 파인 무쇠와

 민자 두 가지를 교대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PorT WinE ~ 포르투갈 19도짜리 레드와인을 이용

스테이크를 구울 때 플랑베를 한다,

 

 

 

  

SeasoninG ~ 왼쪽은 식초, 우측은 홀그레인 머스타드,

 

 

 

 

 

ScarborougH FaiR ~ Simon & Garfunkel의 노래에

등장하는 시즈닝이 네 가지가 있었네,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ButteR ~ 모두 수입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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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벨 프롬나드, Belle Promende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3로 1, 선플라자빌딩 2층 215호,

전번 : 051-731-0570. 010-3044-4948 [예약시]

영업 : 18:00 ~ 22:00

휴무 : 매주 일요일, 일/공휴일 사전 예약시 점심도 가능,

주차 : 지하 주차장 이용,

비고 :